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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생명-구속노동자옥중서한집

구속노동자석방과사면복권을위한공동행동 저 | 메이데이 | 200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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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402188 / 546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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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푸른 생명》은 바로 노무현 정부에서 구속됐던 노동자들의 시와 편지를 묶은 책이다. 하나하나의 글이 그냥 편지가 아니라, 자신의 구속이 왜 부당한지, 자신이 왜 투쟁을 했고 그 투쟁이 왜 정당했는지를 밝히고, 자신이 어떻게 감옥에서 생활하고 있고 또 견뎌내고 있는지, 나아가 밖의 동료와 가족들을 어떻게 격려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세상을 물려줄 순 없다”는 뉴코아ㆍ이랜드 구속노동자들의 편지로부터, “건설노동자도 인간이다”고 절규하는 포항건설 구속노동자, 울산건설플랜트 구속노동자, 그리고 “노동자는 하나”라는 구속 이주노동자에 이르기까지, 《푸른 생명》은 노무현 정부 5년간 구속된 비정규 노동자들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월 25일, 이명박 정부가 출범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고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귀향했다. 귀향 환영행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통합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하면서 “지역을 갈라 싸우는 정치를 끝내자”고 호소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가 통합을 이뤄내지 못한 것은 ‘지역 정치’만이 아니다. 그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더 많은 노동자들을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감옥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사실조차 잊어버렸다. 노무현 정부 5년간, 파업 또는 집회 과정에서 구속된 노동자들은... 2월 25일, 이명박 정부가 출범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고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귀향했다. 귀향 환영행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통합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하면서 “지역을 갈라 싸우는 정치를 끝내자”고 호소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가 통합을 이뤄내지 못한 것은 ‘지역 정치’만이 아니다. 그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더 많은 노동자들을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감옥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사실조차 잊어버렸다. 노무현 정부 5년간, 파업 또는 집회 과정에서 구속된 노동자들은 1,052명이었고, 이는 과거 김영삼 정부 시절 632명, 김대중 정부 시절 892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이며, 아직도 많은 노동자들이 차가운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밝히는 것은 이제 온전히 ‘구속 노동자’ 자신의 몫이 되었다. 《푸른 생명》은 바로 노무현 정부에서 구속됐던 노동자들의 시와 편지를 묶은 책이다. 하나하나의 글이 그냥 편지가 아니라, 자신의 구속이 왜 부당한지, 자신이 왜 투쟁을 했고 그 투쟁이 왜 정당했는지를 밝히고, 자신이 어떻게 감옥에서 생활하고 있고 또 견뎌내고 있는지, 나아가 밖의 동료와 가족들을 어떻게 격려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세상을 물려줄 순 없다”는 뉴코아ㆍ이랜드 구속노동자들의 편지로부터, “건설노동자도 인간이다”고 절규하는 포항건설 구속노동자, 울산건설플랜트 구속노동자, 그리고 “노동자는 하나”라는 구속 이주노동자에 이르기까지, 《푸른 생명》은 노무현 정부 5년간 구속된 비정규 노동자들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구속된 노동자들은 ‘푸른 수의囚衣’를 입는다. 그들은 몇 평 안 되는 공간에 구속되어 있지만, 그 속에서 ‘푸른 생명’과 희망의 미래를 일구어 낸다. “더 왼쪽으로 더 아래쪽으로” 나아가야 함을 다짐하기도 하고, “원칙이 최고의 명분”임을 확인하기도 하고, “시작은 언제나 어렵지만, 시작할 때 비로소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도 한다. “감옥이 우리를 가둘지라도”, “해방의 다리를 건널 때까지” 싸울 것을 결의하고, “짓밟아도,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임을 다짐한다.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선택하라”고, “특수고용직도 노동자”라고, “다시 공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세상을 더 이상 물려줄 수는 없다”고 절규하고 또 염원한다. 구속노동자들이 바라는 ‘푸른 생명’이란 그 어떤 거창한 것이 아니다. 차명계좌를 개설하고, 검찰간부들에게 천만 원씩 떡값을 건네고, 에버랜드 사건처럼 총체적 조작극을 세워 사법당국에 맞서도 처벌 하나 받지 않는 기업인이 있는가 하면, 무노조 경영과 부당노동행위, 노동자 인권유린을 고발만 해도 명예훼손죄를 뒤집어쓰고 3년 넘게 옥살이를 하게 되는 노동자(김성환 삼성일반노조위원장)가 있는, 이 부당한 현실을 바꾸는 것이다. 《푸른 생명》은 아직도 이 사회에 이런 미래를 꿈꾸고 실천하는 노동자들이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영웅의 노래가 아니다. 바로 우리들의 곁에서 일하고 숨 쉬며 살고, 참다못해 박차고 일어선 평범한 노동자들, 서민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이 글을 편안하게 읽을 수 없는 이유는 여전히 많은 노동자들이 구속되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푸른 생명》으로 구속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알려지고, 하루라도 빨리 그들이 석방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돌무덤의 콘크리트 벽에 갇혀 체념하고 웅크린 가슴에 싹을 틔우는 거야, 푸른 생명이지 살아있는 것들끼리 부대끼며 푸른 생명으로 호흡하는 거야 뜨거운 가슴으로 생명을 품어내는 거야 기어이 오랜 침묵을 깨뜨리고 겨울을 이겨내는 것이지” - 조선남, ‘푸른 생명’ 가운데서 -

저자 소개

  • 저자 : 구속노동자석방과사면복권을위한공동행동
구속노동자 석방과 사면ㆍ복권을 위한 공동행동
2007년 6월, 정부의 잇따른 노동법 개악과 노동운동에 대한 탄압으로 구속노동자 수가 1천명을 초과하자 구속노동자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내고 부당하게 구속된? 모든 양심수들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12개 노동, 인권, 정당, 사회단체가 함께 한 네트워크이다. 2007년 하반기에 서명운동, 캠페인, 기자회견 등을 전개했고 구속노동자, 양심수 인권문제를 보다 널리 알려내기 위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
함께 하는 곳들
구속노동자후원회
민주노동당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양심수후원회
인권단체연석회의
인권실천시민연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
전국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
한국진보연대

목차

목차
발간사
목표가 분명한 의인들의 함성ㆍ권오헌
동지들은 참된 해방의 원동력입니다ㆍ오종렬
그 안에서 바깥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소리를 들으며ㆍ조돈문
동지들의 편지를 채찍삼아 더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ㆍ이석행
책머리에 새로운 세상을 향한, 그들의 굽힘 없는 열망ㆍ이광열
1부 서정시가 어울리지 않는 시대_ 옥중 시 모음
형산강 다리, 해방의 다리를 건널 때까지ㆍ조선남
하루살이ㆍ조선남
우리가 다음에는ㆍ조선남
11월의 개나리ㆍ조선남
보는 것만으로도 슬픔이 되는데ㆍ조선남
12월 어느 날ㆍ조선남
푸른 생명ㆍ조선남
다시 푸른 생명에게ㆍ조선남
노란 민들레ㆍ조선남
감옥에서 단식투쟁ㆍ조선남
나는 7월을 사랑한다ㆍ심진보
그리움ㆍ심진보
4월의 감옥에서ㆍ김성환
옥중 단식 죄ㆍ김성환
진군하라!ㆍ주국제
2부 겨울을 견뎌 낸 저 푸른 보리처럼_ 감옥에서 온 편지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세상을 물려줄 순 없다!ㆍ뉴코아ㆍ이랜드 파업
형산강 다리, 해방의 다리를 건널 때까지ㆍ포항건설노조 파업
건설노동자도 인간이다!ㆍ울산건설플랜트노조 파업
쇠창살에 갇힌 건설노동자의 꿈ㆍ대구경북건설노조 파업
건설노조 단체협약은 공갈·협박?ㆍ2006년 건설노조 공안탄압
우리는 사장이 아니라 노동자다!ㆍ특수고용직(화물, 덤프, 학습지) 노동자 투쟁
골리앗에 맞선 다윗의 투쟁ㆍ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성환
짓밟아라,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이다ㆍ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투쟁
잘 나가는 자동차 재벌 알고 보니 ‘불법파견’ 천국ㆍ자동차 3사 사내하청 노동자 투쟁
민중의 요구다! 한미 FTA 폐기하라ㆍ한미 FTA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투쟁
‘노동해방’ 쟁취하고 현장으로 돌아가자!ㆍ전해투 해고노동자 투쟁
공장으로 돌아가고 싶다!ㆍ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ㆍ코오롱노조 복직 투쟁
광화문 거리에 울려 퍼진 되살아난 열사의 분노ㆍ2003년 민주노총 전국 노동자대회
민주주의를 집어 삼키는 괴물, 국가보안법ㆍ‘일심회’ 조작 간첩단 사건 외
노동자는 하나다!ㆍ미등록 이주노동자 강제추방 반대투쟁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택하라!ㆍ2006년 평택미군기지 확장이전 반대 투쟁
감옥이 우리를 가둘지라도ㆍ‘오산 수청동 철거반대 투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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