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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111254 / 198쪽 152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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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서] 사거리의 거북이 [9]
반디앤루니스 리뷰
아빠가 남겨 준 유일한 추억인, 작은 멧새를 살리기 위해 생명의 물을 찾아 떠나는 한 소녀의 모험! 한나는 긴 여정 중에 우연히 한 마을에서 알게 된 소년 토멕에게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기 위해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나의 여행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죽음의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원치 않게 다른 이의 삶을 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한나, 그녀는 강한 마음으로 그리고 따뜻한 조력자가 있어 위기를 극복한다. 이 소설의 진정한 매력은 겉으로 보이는, 계속 이어지는 모험들 속에 그와는 상반되는 한나의 또 다른 세계가 같이 어우러진다는 데에 있다. 그래서 현란한 사건 전개보다는 한나 자신의 잔잔한 독백과 함께 우러나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멋이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걸음걸음, 한 걸음‘나’일 때까지 어제 그리고 오늘 십대와의 문학소통 ‘사거리의 거북이’ 청어람주니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20세대’를 위한 본격 문학 시리즈 ‘사거리의 거북이’ 세 번째 작품 프랑스의 작가 장 클로드 무를르바의 소설 《한나 이야기》는 한나라는 이름의 한 소녀가 아빠가 남겨 준 유일한 추억인 작은 멧새를 살리기 위해 생명의 물을 찾아 떠나면서 겪는 수많은 모험이 담겨 있다. 한나는 긴 여정 중에 우연히 한 마을에서 알게 된 소년 토멕에게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기 위해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 걸음걸음, 한 걸음‘나’일 때까지 어제 그리고 오늘 십대와의 문학소통 ‘사거리의 거북이’ 청어람주니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20세대’를 위한 본격 문학 시리즈 ‘사거리의 거북이’ 세 번째 작품 프랑스의 작가 장 클로드 무를르바의 소설 《한나 이야기》는 한나라는 이름의 한 소녀가 아빠가 남겨 준 유일한 추억인 작은 멧새를 살리기 위해 생명의 물을 찾아 떠나면서 겪는 수많은 모험이 담겨 있다. 한나는 긴 여정 중에 우연히 한 마을에서 알게 된 소년 토멕에게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기 위해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나의 여행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죽음의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원치 않게 다른 이의 삶을 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한나, 그녀는 강한 마음으로 그리고 따뜻한 조력자가 있어 위기를 극복한다. 이 소설의 진정한 매력은 겉으로 보이는, 계속 이어지는 모험들 속에 그와는 상반되는 한나의 또 다른 세계가 같이 어우러진다는 데에 있다. 그래서 현란한 사건 전개보다는 한나 자신의 잔잔한 독백과 함께 우러나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멋이 가득하다. 우리의 삶 역시 모험의 연속일 것이다. 한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험난한 모험 속 길 잃은 우리에게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최선을 다할 때 인생이 줄 선물을 믿어 보자.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행복과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절망에 빠졌을 때, 삶은 색다른 선물을 준비하지. 그리고 그 인생이 나를 위해서 새롭게 창조해낸 것은 말이야, 내가 결코 상상도 못한 것들이었어. [줄거리] 아빠가 돌아가신 후 혼자가 된 한나는 친척집에서 새 부모님과 착하고 귀여운 동생 호다와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선물한 새가 병이 든다. 한나는 아버지와의 마지막 추억인 새를 살리고 싶어 편안한 가정을 뒤로하고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거꾸로 흐르는 강을 꼭 찾는다는 확신도 없고, 무엇보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여행 동안 새가 더 아플 수도 있다. 그래도 한나는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게 한나는 거꾸로 흐르는 강을 찾기 집을 떠난다. 하지만 한나가 떠나는 것은 집뿐만이 아니다. 여행을 하며 한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다. 삶을 마감하려는 이오림 할아버지를 떠나고, 평화롭고 친절한 사람들의 향수마을을 떠나고, 사막 속에서 경험한 새 인생을 떠나고, 공주로 살고 있던 궁전을 떠나고, 무엇보다 토멕을 떠난다. 안주하고 싶은 마음을 떠나면서도 한나가 꿋꿋함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삶이 창조해내는 선물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나는 사막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한 평생을 살아 보기도 한다. “이런 행복한 시간들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지. 사막에서 살면서 난 인생이 일순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 그리고 그 한순간은 영원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도. (…) 하지만 그게 그리 서글픈 일은 아니었어. 난 또 멋진 할머니가 될 수 있었으니 말이야.” 이미 인생을 살아 본 뒤의 여행은 어쩌면 더 지루할 수도 있고,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한나는 그 후에도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하며, 흔들리지 않는다. 삶에 대한 강한 믿음은 한나에게 그 무엇도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수다스럽다고 말하는 한나는, 자신의 여행 중 무서우리만큼 긴 침묵의 시간들을 갖기도 한다. ‘침묵하는 자들’과 사막을 건너면서 낙타에게 말을 걸어 보기도 하고 혼자 떠들어도 봤지만 결국 기나긴 모든 여행을 마친 후 한나가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바로 ‘침묵’이다. “수다스러운 내가 고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내가 사막에서 배운 말, 그것은 바로 침묵이야.”
목차
프롤로그
새들의 시장
마차 안에서
반 바이탄
사막
침묵하는 자들
토멕
곰
한나곰
항구
바다에서
알리제
거울
에띠에네뜨
크자르 강
만찬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