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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700147 / 151쪽 223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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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고향의 추억을 이십사 절기(二十四 節氣)에 맞춰 불러낸 시집.
출판사 리뷰
고향의 추억을 이십사 절기(二十四 節氣)에 맞춰 불러낸 시집 이재형은 ‘등단한’ 시인은 아니다. 시인이기 때문에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시로써 인정(人情)과 인륜(人倫)을 나누고 있다. 지금은 전문화 시?대가 되어 거의 사라졌지만 우리에게는 오래 전부터 전해내려오던 전통(傳統), 풍류(風流)가 있었다. 그 풍류와 전통을 이재형은 자신의 삶 속에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집은 그의 일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전통이 되살아나 맥동(脈動)치는 시집 이재형은 한시(漢詩)와 선시(禪詩)에 대한 이해가 깊고, 인륜(人倫)의 도리(道理)가 몸에 배여 있다. 여주 이씨, 성호(星湖) 이익(李瀷) 선생의 후손으로서의 교양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교양이 가까운 이들과 안부(安否)를 교환할 때, 또 이번처럼 마음먹고 고향의 이십사 절기(二十四 節氣)를 노래할 때 자연스럽게 묻어 나온다. 그 자연스러움은 만만찮은 교양의 내공(內功)이 뒷받침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귀한 시집이다. 교양의 내공(內功)이 뒷받침되어 있는 시집 겨울방학 끝나고 눈이 허벅지까지 쌓이던 토요일 전교생이 토끼몰이를 나갔는데 토끼를 잡자는게 아니라 체력과 의지를 단련코자 함이라네. : 大寒은 二十四 季 중 마지막 절기인데 내 생애 마지막 절기도 밤석골 토끼몰이처럼 못 잡아도 즐겁고 홋바지도 춥지 않는 그런 절기가 되었으면 한다네. -<大寒> 첫째 연과 마지막 연 이재형의 시는 결곡하고, 소탈하고, 정겹다. 유년의 기억들이 고희를 맞은 그에게는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되어 새롭게 다가왔다. 그래서 안산에 대한 애착이 시마다 묻어나와 있는지도 모른다.
작가의 말
“...首丘初心이라 / 나이 들어 내 마음 / 고향 안산으로 향하고 / 어린 시절 즐거웠던 추억 / 결코 잊을 수 없는 이야기들 // 이제까지 / 사랑하는 가족 / 어려움을 같이했던 친구 / 世上을 살면서 만났던 지인 / 격려와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 // 五十年 뒤늦게 / 日記 쓰듯 節氣를 엮어 / 나와 緣이 닿았던 / 모든 분들과 共有하고자 先學의 좋은 글 引用도 하면서 / 書簡 형식으로 표현했을 뿐입니다.”
작가의 말
제1부 안산의 이십사 계
제2부 노리울 언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