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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의목욕탕이야기

강기정 저 | 심미안 |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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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329676 / 29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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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국회목욕탕에서는 무슨 얘기가 오갈까?
여야가 따로 없이 발가벗고 나누는 은밀한(?) 이야기

국회의원이 된 뒤로 그는 여의도에 덩그러니 혼자 남아 자취생으로 돌아갔다. 주말에는 가족과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광주의 지역구를 찾아가지만, 평일 늦은 밤에는 항상 혼자였다. 감옥생활 4년여의 세월 동안 그랬던 것처럼, 그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글 쓰는 즐거움으로 보냈다.
여의도 생활을 시작한 뒤로 재미를 붙인 일 중 하나가 아침 일찍 국회 안에 있는 “목욕탕 가는 재미”였다. 아침 6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목욕탕에 가면, 시설은 동네 목욕탕보다 못하지만 조용한 탕 속에서 혼자 사색에 잠길 수 있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동료의원들과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쏠쏠하게 맛볼 수 있었다. 모두가 발가벗고 있어서 그런지 목욕탕에서는 여야가 없었다. 의원들끼리 나누는 이야기는 모두 목욕탕 물처럼 흘러내린다.
그곳에서 들은 이야기를 가지고 정치와 연결해서는 안 된다. 물론 발설하는 것도 야비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최초로 그 은밀한(?) 목욕탕 이야기를 의원 실명까지 거론해 언급한다는 것이 그는 못내 마음에 걸린다. 사실은 더 리얼한 이야기들이 많으나 금도를 지키기 위해 완화시켰다.
여의도 한복판에서 혼자 남아 밤늦은 시간에 하루를 정리하면서 일기처럼 쓴 글들. 『시사저널』에서 국회의원 299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분석한 적이 있는데, 그는 ‘의정일기’를 성실히 썼다는 이유로 3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4년여 여의도 생활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그는 말한다. “정치는 성실함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기정
지은이 : 강기정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여 두 차례 낙선한 후 2004년에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천정배 대표, 장영달 대표와 함께 원내부대표를 맡아 개혁입법을 추진하였고, 2005년에는 김태홍 위원장과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겸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하고 기초노령연금법 등을 제정하였다. 그는 보건복지위원회를 ‘민생을 챙기는 위원회’라고 말한다. 그가 본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만들어낸 법안을 보면,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법이 많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법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다.  

목차

PART1 국회 목욕탕에서는 무슨 일이?

목욕탕의 단골의원들 15┃의장님, 망치 좀 들어주세요! 17┃목욕탕이 붐비는 날 21┃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다? 23┃제발, 코미디는 이제 그만! 26┃40:0 29
여의도 총각의 아침식사 31┃핵은 불량품이 더 무섭다? 33┃두번째 샤워기에 의원들이 몰리는 이유 35┃새벽형 인간 37┃한나라당은 성전중? 39┃전두환 대통령 이발사가 가장 바빴다? 42┃목욕탕은 침묵 모드 44┃정치의 시작과 끝, 망월동 46잘못된 계산서 48┃주말은 ‘주(酒)’요일 50┃이름표라도 달아야지! 52┃태풍전야, 경선의 격랑 속으로 54┃2% 싸움에 대한 희망 57┃모바일로 세상을 바꾼다 59
저격수가 되었습니다 62┃영락없이 새순은 돋는다 67

PART2 여의도 1번지, 숨겨진 1cm

첫 번째 약속 73┃국회는 모임의 숲 75┃등원 첫날 79┃물 만두 4인분에 새긴 다짐 81┃국회에서 박수를 치지 말라고? 84┃방학도 없나? 86┃기자들은 잠도 없나? 88┃재테크에 빵점인 의원 91┃국회도 축구처럼 93┃무슨 속기사가 이래? 96┃너는 어느 계보냐? 99┃열려라, 국회! 102┃국회 파행 벌칙금 39만원 105
240시간 의원총회 108┃후원금 한도액 1억5천만원 110┃386의원 재테크에 성공? 113┃썰렁한 3등 115┃또 좌석이 바뀌었네요? 118┃도둑님 전 상서 121
국민의 소리 24시간 123┃축구장에서 전두환을 만나다 126┃18禁 128┃혼백이라도 자유롭고 싶다 130┃국회 지하통로의 비밀 133┃시간 좀 지켜주세요! 135┃카메라에게 말하는 정치인 138┃불타버린 코리안 드림 140┃‘열린 토론’ 역사상 가장 늦게 도착한 기록 142

PART3 나는 광주가 그립다

두 집 살림 147┃두 통의 편지와 변명 150┃피가 모자란대요! 154┃지역민들에게 지혜를 배운다 156┃송편 하나 질책 둘 158┃대화가 필요해! 161┃윤영규 선생님, 고이 잠드소서! 167┃명가이드를 꿈꾼다 170┃의미있는 반대표 172┃민심을 읽으시오 174┃우리들의 밥알 177┃인간에 대한 예의 180┃탕자여, 국회로 돌아오라! 182┃망월동은 대한민국의 나침반 184┃추석 선물꾸러미 186┃들었으면 실천하라 189┃애증의 삼성 192┃강신석 목사님의 Not For Me! 195┃우리는 광주를 사랑합니다 197┃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199┃기초노령연금 받아가세요! 202

PART4 국민이 OK할 때까지

과거로부터의 자유 207┃나를 검증하라 210┃한나라당은 민정당의 후예 212┃한나라당은 점거중 214┃백색테러 216┃과반의석이 무너지다 220┃표의 등가성과 지역 대표성 222┃강물은 결코 일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 225┃의원님들, 잠깐 기다리세요! 228┃불법도청, 그 못 다한 이야기 231┃노회찬 의원을 응원한다 235적반하장 238┃당론과 신념 사이 241┃두 번의 몸서리 243┃과거를 뒤집으면 밥이 나오냐? 245┃공천이 사람 잡네! 248┃너희들 뭐하고 있니? 251┃쿠데타 원조당과 공조라니? 254┃넥타이 부대가 그리운 시절 256┃서브쓰리를 꿈꾸는 원희룡 의원에게 259┃대통합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며 262┃김근태, 대통합의 밀알이 되다 265┃엄지1호, 강금실 267

PART5 외국에서 대한민국을 본다

베이징에서 대한민국을 본다 273┃고유가 시대, 일본에서의 에너지 생각 275┃노벨의 나라 스웨덴 279┃청렴도 1위의 나라 핀란드 281┃독립 100주년의 풍요로운 노르웨이 283┃베를린 장벽, 그 이념의 벽 앞에서 285┃모스크바의 KGB 앞에서 287┃스페인의 독재자 프랑코는 지하에 잠들어 있다 289┃대만은 WHO 가입을 염원한다 291┃카자흐스탄의 홍범도 장군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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