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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039112 / 408쪽 165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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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아침독서 총서 [3]
반디앤루니스 리뷰
㈔행복한아침독서에서는 독서교육에 열정을 가진 교사를 꾸준히 늘려가는 것이 아이들이 책을 행복하게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교사들에게 실제적이면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교육 참고도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하였고, ‘아침독서 총서’의 기획으로 이어졌다. 『책이 좋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독서교육 참고도서로 ‘아침독서 총서’의 첫 번째 책이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의 행복한 독서교육을 위해 드림팀이 나섰다
독서교육에 일찍 눈을 뜬 선배교사들이 들려주는 노하우와 시행착오
㈔행복한아침독서에서는 독서교육에 열정을 가진 교사를 꾸준히 늘려가는 것이 아이들이 책을 행복하게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교사들에게 실제적이면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교육 참고도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하였고, ‘아침독서 총서’의 기획으로 이어졌다. 『책이 좋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독서교육 참고도서로 ‘아침독서 총서’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2007년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책 읽는 교실,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행복한아침독서에서 진행한 ‘2007 아침독서학교’ 강의안이 토대가 되었다. ‘2007 아침독서학교’의 강사들은 송언, 강승숙, 여희숙, 최은희, 강백향 등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 독서교육을 잘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교사들로 구성되었다. 실로 독서교육 드림팀이라 불릴만한 인적 구성이라 할 수 있다.
뜨거웠던 여름 연수에서는 책을 매개로 학교에서 어떻게 아이들과 만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이 풍성하게 나눠졌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들은 함께 나눠야 더 의미 있는 법이 아닌가? 그래서 여름에 함께 나누었던 진지하고 열정적인 이야기들을 이 땅의 좀더 많은 교사들과 나누고 싶어 책으로 엮게 되었다. 이 책에는 명강사들과 열정적인 교사들이 함께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독서교육과 관련된 연수도 많이 있고, 참고 도서도 많이 나와 있지만 실제 학교 현실과는 거리감이 있는 내용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독서교육에 일찍 눈을 뜬 선배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했던 노하우와 시행착오들을 아낌없이 전해주기 때문에 독서교육을 제대로 해보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독자들이 이 책에서 배우는 것이 단지 몇 개의 노하우나 팁만을 얻는데 그치지는 않았으면 싶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만나온 필자들의 마음을 온전히 느끼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길에 함께 할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책의 구성
『책이 좋은 아이들』은 크게 3부로 나누어진다. 1부 ‘아침독서운동’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아침독서운동을 처음 제안하고 실천에 앞장선 한상수 (사)행복한아침독서 이사장이 아침독서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고, 아침독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김서영 선생님(부산 위봉초)이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그리고 6명의 교사들이 실천한 독특하고도 감동적인 아침독서 사례들은 아침독서운동이 가진 힘을 높여준다.
2부는 ‘어린이책 이해’이다. 어린이책예술센터의 책임연구원이며 헤이리동화나라의 대표인 정병규 선생님이 우리나라 어린이책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초창기 어린이책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도 흥미롭지만 기록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어린이책의 역사를 찾아내고 기록하려 애쓰는 연구자를 만나는 일은 또 다른 즐거움이며 배움이다. 그리고 김명옥 아침독서신문 편집팀장이 들려주는 옛이야기와 판타지 책에 대한 소개는 그동안 다소 피상적인 이해에 머물렀던 두 장르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주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3부 ‘독서교육 사례’에는 필자들이 오랫동안 경험한 내용들을 아낌없이 내놓아 정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이 그득히 담겨있다. 『책 읽는 교실』을 통해 독서교육을 고민하던 이 땅의 많은 교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토론하는 교실』로 교실에 토론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여희숙 선생님은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상적으로 책을 읽고 토론을 벌이는 우리 모두가 꿈꾸는 교실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안내한다.
『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다소 소홀했던 그림책 읽기 붐을 일으킨 최은희 선생님은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이 얼마나 유효한 독서교육 수단인지를 설득력있게 설명한다. 글을 읽다보면 이제 더 이상 그림책을 유아들이나 보는 책으로 치부하는 어른들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림책을 보는 눈을 틔워 주고,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 마음까지 읽게 해주는 내공을 얻는 것은 열심히 읽은 독자들이 얻을 수 있는 보너스로 생각해도 좋을 듯 싶다.
교단일기인 『행복한 교실』로 많은 감동을 선사했던 강승숙 선생님은 동화책과 동시를 활용한 독서지도로 독자들과 만난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강승숙 선생님 반에서 수업을 받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참 따뜻하고 행복하다. 독자로 하여금 나도 이런 수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동화를 만나게 하고, 동시로 시심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 가득 들어있다.
동화작가이면서 교단일기인 『엄마, 우리 교실에 놀러 오세요』와 『선생님, 쟤가 그랬어요』를 통해 요즘아이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준 송언 선생님의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시각을 길러주는 귀한 글이다. 독자들이 사랑스런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송언 선생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읽었으면 싶다.
초등학교 독서교육에서 상당한 권위를 갖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 ‘강백향의 책 읽어주는 선생님’을 운영하고 있는 강백향 선생님은 ‘동화책 읽어 주기를 활용한 독서교육’과 ‘교과 관련 책 읽기 지도’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안내한다.
이처럼 여러 필자들이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정보를 아낌없이 내놓았기에 책에 담긴 정보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진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은 뷔페 음식처럼 먹어도 되고 한정식처럼 먹어도 된다. 원하는 부분만 골라 읽어도 좋고, 처음부터 진지하게 정독해도 좋다는 의미이다. 단, 조금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려면 대충 한 번 읽어보는 식으로는 안되고 곁에 두고 틈날 때마다 몇 번이라도 보았으면 하는 욕심을 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