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25514796 / 278쪽 / 328g / 140 x 205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나태주
-
강이안
-
도미닉 페트먼, 유진 새커
-
김현경
- 16,650
- 16,200
- 27,000
- 16,650
반디앤루니스 리뷰
정직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념이나 정열 따위의 뒤에 숨어있는 이기적 욕망과 허영의 그림자가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혼자 있음의 그즈넉함에 스스로를 조금씩 길들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늙음을 자각하고 외로움을 즐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들고 길을 떠나라 권하고 싶다. 자신을 즐기는 삶을 만들기 위해 이 책과 함께하는 여행을 권하고 싶다. 아무 곳이나 펼쳐 읽다가 잊어버린 후 다시 문득 아무 곳이나 펼칠 때, 이 책은 '특별한 미학 없이 지어진 살림집들'이 주는 그런 편안함으로, 우리의 귀가를 늘 사랑의 눈길로 맞아주던 어머니들의 그런 넉넉함으로 우리 옆에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시인 박세현의 첫 번째 산문집
<설렘>
을 펴낸다. 1983년 제1회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공모 시 부문에 당선되어 지금껏 활발한 시작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이번 산문집을 통해 욕심내지 않는 글쓰기의 한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화려한 미사여구로 치장한 글이 아니어서 그 색은 어둡고 칙칙한 회색에 가깝다. 이는 글쓴이인 저자를 살핌과 동시에 나를 돌아보게 하는 여백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 틈이 곧 숨구멍일 수 있다는 사실은 책 곳곳에 나의 생각들이 틈틈이 메모되어 있음이 증명한다.
또한 교조적인 가르침과는 거리가 있다. 이 책은 전체가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2부를 채우고 있는 것이 그의 시론이다. ‘시를 지망하는 K부인에게’라는 제목 아래 그가 펼쳐 보이고 있는 시론은 말랑말랑한 산문성을 자랑하는 시에 가깝다. 글의 어떤 순서나 흐름을 생각해서 페이지를 따라 읽을 필요가 없다. 그냥 내키는 대로 펼쳐 읽다 보면 일상에서의 사사로운 일들 속에 시를 발견하는 수고, 거기 시가 있다는 걸 그가 일러주고 있다.
문예중앙>
설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