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거꾸로서서굴리다

시리즈 : 마이노리티 시선 [32]

조수옥 저 | 갈무리 | 2007년 12월

북트리

정가
$12.00
판매가
$6.6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1950015 / 88쪽 12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골집 행랑채도 사라지고, 쇠똥구리도 사라지고, 돌담도 사라지고, 소래 기찻길도 옛 길로 이미 사라지고 말았다. 학교 문턱도 밟은 적 없어, 삶의 끝자락에서야 겨우 자신의 온몸으로 기역자를 그려내?신 어머니마저 끝내는 사라지겠지! 조수옥 시인은 그처럼 사라진 것들, 혹은 사라져가는 것들을 노래한다. 그래서 그의 시편은 통째로 이별 노래로 안겨온다. 그 이별 노래가 참으로 애틋하다. 더더구나 사라지는 것들은 자신만의 진실을 등 뒤에 발자국으로 찍어놓지 않는가! ― 박상률(시인) 엄동설한 미사여구 훌훌 벗어던져버리고 명사 ... 시골집 행랑채도 사라지고, 쇠똥구리도 사라지고, 돌담도 사라지고, 소래 기찻길도 옛 길로 이미 사라지고 말았다. 학교 문턱도 밟은 적 없어, 삶의 끝자락에서야 겨우 자신의 온몸으로 기역자를 그려내신 어머니마저 끝내는 사라지겠지! 조수옥 시인은 그처럼 사라진 것들, 혹은 사라져가는 것들을 노래한다. 그래서 그의 시편은 통째로 이별 노래로 안겨온다. 그 이별 노래가 참으로 애틋하다. 더더구나 사라지는 것들은 자신만의 진실을 등 뒤에 발자국으로 찍어놓지 않는가! ― 박상률(시인) 엄동설한 미사여구 훌훌 벗어던져버리고 명사 동사 보습만으로 겨울 묵정밭을 쟁기질하는 그대는 그의 시는 시쳇말로 시의 S라인을 보는 것 같다. 군더더기가 없다. 말을 위한 말, 지나친 표현에의 경도, 진정성인 듯 과장된 사유와 철학, 언어의 현학적 병렬 등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예컨대 내용물에 비해 포장만 현란한 상품이기를 거부한다. 그의 첫 시집 『어둠 속에서 별처럼 싹이 트다』의 초점이 경계 밖 사람들에게 있었다면, 이번 시집은 그대의 모난 돌과 나의 모난 돌이 함께 맞물려 돌담이 되는 즉, 인간 신뢰가 \"저 무너져가는 돌담을 함께 일으키는 힘\"으로 승화되고 있다. ― 조삼현(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조수옥
조수옥 시인 소개
전남 진도에서 출생했다.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고, 협성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이며, 작품으로는 『어둠 속에서 별처럼 싹이 트다』(갈무리, 2002), 『?거꾸로 서서 굴리다』(갈무리, 2007)가 있다. 현재군포 도장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jso315@hanmail.net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13 서시
14 대나무
15 고철꽃
16 쇠똥구리
18 봉숭아
19 화장술
20 돌담
22 들숨과 날숨
23 달
24 매미
26 밥
28 불안을 잠근다
29 산당화
30 소래 옛 철길
32 축전
33 개미집
34 겨울 간척지
36 小菊
2부
39 인연
40 구둣굽을 갈며
42 바지의 귀
44 봄날
46 나비
48 도계를 지나며
50 노을
51 말도 못 해 보니?
52 가로등
53 명사십리
54 民泊
55 뻐꾸기
56 안개
58 雨花
59 이별
60 일필휘지
62 초승달
63 치악의 별
3부
67 기역자
68 그 해 겨울
69 가을날
70 가을비
71 짝
72 고추를 따며
74 너를 향해
76 詩
77 하현달
78 장례식장
80 풍경
81 起
82 포로
83 호박
84 행랑채
86 그 해 여름
87 보물
88 겨울국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