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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503329 / 90쪽 186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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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산하 작은 아이들 [62]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철부지 어린 시절의 풍경 한 자락 《피라미들은 알까, 모를까?》는 신선한 소재와 번뜩이는 일화로 어린이 독자들을 한눈에 사로잡는 동화는 아닙니다. 대신 꾸며지지 않은 천진한 모습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들을 품는 작가의 여리지만 넉넉한 숨결이 더해지면서 잔잔한 수채화 같은 동화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피라미들은 알까, 모를까?》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꾀도 부리고, 능청도 떨고 억지떼를 쓰기도 합니다. 영락없는 철부지들입니다. 그런데 빈틈이 숭숭 뚫린 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오히려 건강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이런 ... ● 철부지 어린 시절의 풍경 한 자락 《피라미들은 알까, 모를까?》는 신선한 소재와 번뜩이는 일화로 어린이 독자들을 한눈에 사로잡는 동화는 아닙니다. 대신 꾸며지지 않은 천진한 모습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들을 품는 작가의 여리지만 넉넉한 숨결이 더해지면서 잔잔한 수채화 같은 동화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피라미들은 알까, 모를까?》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꾀도 부리고, 능청도 떨고 억지떼를 쓰기도 합니다. 영락없는 철부지들입니다. 그런데 빈틈이 숭숭 뚫린 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오히려 건강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이런 모습이야 말로 다듬어지지 않은 아이들 그대로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또한 숭숭 뚫린 빈틈을 언젠가는 아이들 스스로 채워나갈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아이들을 꾸짖거나 훈계하려 하지 않습니다. 다만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보듬어 줍니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어떤 나쁜 놈이 똥 쌌어?〉에 만수는 동네 대장 노릇을 하는 길동이에게 당한 것이 분해 앙갚음을 하려 합니다. 그러다 자기 꾀에 넘어가 만수의 누나와 동생이 낭패를 보지요. 속이 상해 씩씩거리던 만수는 “어떤 나쁜 놈이 이런 짓을 했어?”라는 누나의 외침에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피라미들은 알까, 모를까?〉에는 물속 피라미와 친구가 된 영택이와 잡은 피라미로 매운탕을 끓여 먹겠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양동이를 들고 있던 영택이가 넘어지면서 애써 잡은 피라미들을 다 놓치고 말았습니다. 피라미들은 영택이의 마음을 알까요, 모를까요? 〈꿩 알을 들고 산으로 간 아이들〉에서 경식이네는 벌초를 하러 갔다가 꿩 알을 발견합니다. 어른들은 꿩 알을 삶아서 먹을 생각에 신이 났지만 아이들은 왠지 못마땅합니다. 그래서 결국 어른들의 시선을 따돌리고 꿩 알 구출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세발자전거와 엄마의 벌〉의 돌이는 갖고 싶은 것은 무조건 조르는 떼쟁이입니다. 게다가 우는 것을 무기로 엄마를 겁주기까지 하지요. 돌이가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얼마나 더 자라야 할까요? 〈미숙이의 자랑〉은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미숙이의 작지만 소중한 가족 사랑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저마다 새 옷 자랑을 하는 친구들 틈에서 옷 물려 입기를 하는 미숙이 남매는 의젓하기만 합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맛있는 음식이 생기기만 하면 손자손녀 입에 넣어주고 행복해하십니다. 〈할머니의 사랑〉은 영주가 이런 푸근한 할머니와 헤어지면서 그 빈자리를 경험하는 이야기입니다. 〈누나가 되어 주세요〉의 진호는 형제가 없는 외아들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누나가 생기는 꿈을 꾸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언덕에서 그림을 그리는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누나가 있기를 소망하는 소년의 설렘과 안타까움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목차
글쓴이의 말 - 사랑은 다른 생명을 아껴 주는 마음입니다
어떤 나쁜 놈이 똥 쌌어?
피라미들은 알까, 모를까?
꿩 알을 들고 산으로 간 아이들
미숙이의 자랑
세발자전거와 엄마의 벌
할머니의 사랑
누나?가 되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