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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성2

시리즈 : 숲속의성 [2]

노먼메일러 저 | 홍성영 역 | 뿔 | 200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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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070322 / 291쪽 153 x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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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퓰리처상 2회 수상의 노먼 메일러.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킨 아돌프 히틀러의 악마적 혈통에 관한 논픽션 소설! 악마적인 인물로 꼽히는 히틀러의 에고를 촌철 살인적 분석력으로 천착해 들어가는 작품으로, 19세기 왜곡된 오스트리아 중산층 가정에서 히틀러의 에고(정신)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탐구하고 있으며, 그 접근방법상 히틀러를 프로이트적으로 정신 분석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에는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인데, 노먼 메일러는 히틀러의 마음속 이 부분이 형성되는 과정을 ‘악마의 작업’으로 부르며, 그 깊은 원인을 히틀러 집안의 근친상간 계보와 그로 인한 집안의 불안정한 기질, 폭력적인 성향에서 찾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현대 미국 문학사에서 노먼 메일러만큼 뛰어나면서 동시에 논쟁적인, 그리고 다양한 작품을 쓰는 이는 드물지 않을까. 그는 지난 60여 년간 2차 세계대전부터 고대 이집트까지, 백악관에서부터 마릴린 먼로까지, 헨리 밀러와 무함마드 알리를 거쳐 예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탐색해 왔다. 이미 역사 속의 문제적 인물들을 과감하게 섭렵해 왔던 작가 특유의 능수능란함은 이제 역사상 가장 악마적인 인물로 꼽히는 히틀러의 에고를 촌철 살인적 분석력으로 천착해 들어가는 작품인 『숲 속의 성』에서 집대성된다. 아돌프 히틀러의 유년기를 다룬... 현대 미국 문학사에서 노먼 메일러만큼 뛰어나면서 동시에 논쟁적인, 그리고 다양한 작품을 쓰는 이는 드물지 않을까. 그는 지난 60여 년간 2차 세계대전부터 고대 이집트까지, 백악관에서부터 마릴린 먼로까지, 헨리 밀러와 무함마드 알리를 거쳐 예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탐색해 왔다. 이미 역사 속의 문제적 인물들을 과감하게 섭렵해 왔던 작가 특유의 능수능란함은 이제 역사상 가장 악마적인 인물로 꼽히는 히틀러의 에고를 촌철 살인적 분석력으로 천착해 들어가는 작품인 『숲 속의 성』에서 집대성된다. 아돌프 히틀러의 유년기를 다룬 히틀러 연구가들이 쓴 전기와 나치에 협력한 것으로 알려진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저서 등을 폭넓게 섭렵한 뒤 사실과 허구를 뒤섞어 만든 논픽션 소설인 『숲 속의 성』은 19세기 왜곡된 오스트리아 중산층 가정에서 히틀러의 에고(정신)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탐구하고 있으며, 그 접근방법상 히틀러를 프로이트적으로 정신 분석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에는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인데, 노먼 메일러는 히틀러의 마음속 이 부분이 형성되는 과정을 ‘악마의 작업’으로 부르며, 그 깊은 원인을 히틀러 집안의 근친상간 계보와 그로 인한 집안의 불안정한 기질, 폭력적인 성향에서 찾았다. 한데, 이러한 소설적 분석에 대해 전 세계 문학계에서 깊은 논란이 인 것이 사실이다. 악마-화자의 아이러니한 글쓰기 아돌프 히틀러의 악의 근원을 밝혀내다 소설의 첫 부분에서 나치 친위대(SS) 장교였던 ‘디터’라는 인물이 1인칭 화자로 등장하여 3대에 걸친 복잡한 히틀러 가족사를 풀어낸다. 아돌프 히틀러가 유태인 혈통이란 루머가 돌자, 나치 친위대원인 디터(작품 말미에 디터는 친위대원의 몸을 빌린 악마로 드러난다.)는 히틀러의 가계를 조사하는 임무에 착수한다. 디터의 비밀 임무 수행 결과, 아돌프 히틀러는 유태계 자손이 아니라 근친상간으로 얽히고설킨 가족에서 태어났음이 밝혀진다. 히틀러의 광기, 권력애, 과대망상. 대학살에 대한 성적 쾌감은 근친상간의 산물이라는 주장이다. 이때, 소설의 화자가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친위대원 중 한 사람 속에 들어간 악마이고, 이 악마-화자는 자신이 어린 히틀러의 유년기를 어떻게 이끌어갔는지 회상하고 있다. 그는 지적이며 우아하고 아이러니하여, 소설가 자신을 떠올리게 한다. 화자가 제어하지 못하는 영역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디터는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이 글은 단순한 회고록 이상이며 소설 형식으로 쓰였기 때문에 전기라고 볼 수도 없다. 나는 여러 사람들의 머릿속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라고 말하는데, 말하자면, 메일러의 악마-화자의 글쓰기는 실은 인간 정신을 이해하고 서술하는 소설가의 작업을 대신 행하고 있다. 왜 제목이『숲 속의 성』인가? - 아이러니한 에필로그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화자는 독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할 것이라고 상상한다. “디터,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아요. 책에 숲은 많이 나오지만 성은 어디 있는 거죠?”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숲 속의 성’은 독일어로 발트시로스이며, 그것은 유태인들이 자신들이 갇혀 있었던 강제 수용소에 붙인 아이러니한 이름이다. 『숲 속의 성』은 진흙구덩이 들판에서 도시로 이주해 온 거친 농부에 대한 이야기인데, 화자-악마의 목소리는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또한 지적으로 아이러니하다. 어린 아돌프 히틀러, 그의 부모들, 형제들, 의붓형제들 그리고 친척들은 본능과 직접적인 육체적인 만족, 원시적인 두려움들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그들은 스스로가 우아하고, 명예롭고, 존경할 만한 삶을 산다고 생각한다. 인간 정신의 대가인 메일러는 이러한 망상에 대하여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이것은 사실 심리적인 악의 근원이라는 것이다. 화자-악마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과도함을 찾는 경향이 있다. (...) 정직한 감정의 모든 과장이야말로 우리가 목적하는 바이다.” 이러한 감정들은 히틀러 가족에게 환상을 일으킨다. 그들은 자신들이 성에서 살고 있으며, 저항할 수 없는 본성의 힘들에 뿌리박힌 나무들과 닮아 있다는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 게다가 계속 등장하는 모티프는 사람을 나무에 비교하는 것이다. 히틀러의 어머니가 될 클라라 포엘츨은 히틀러의 아버지가 될 알로이스 쉬클그루버와의 성관계 후에 “젖은 나무처럼 무거운” 죄책감을 경험한다. 그들은 본능의 쓰레기 더미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알로이스는 병적으로 여성편력을 벌이는 공무원이며, 클라라는 그의 아내이자 조카이며, 자신이 알로이스의 딸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그것을 종교적인 경건함 속에 숨기고 있다. 아돌프 히틀러의 경우 그의 적나라한 절망을 변태적인 에고티즘으로 변화시켜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올 것이었다. 인간 정신의 악의 본질을 분석하는 아이러니 메일러는 히틀러의 실제 삶에 충실하게 썼지만 몇 가지 허구를 섞었다. 실제 그렇지는 않지만 파울라가 정신지체라고 한 것이라든지, 실제 발트실로스라는 포로수용소는 없었다는 것 등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히틀러에 관한 두 가지 소문, 즉 아무도 증명할 수도, 부인할 수도 없는 두 가지 이야기를 썼다는 점이다. 히틀러의 고환이 하나라는 것과 히틀러가 아버지-딸의 근친상간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소문은 히틀러의 1945년 자살 이후에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한데, 근친상간은 메일러의 소설에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바그너가 지그문트와 지그린데의 남매를 찬양한 후로(인간 도덕을 뛰어넘는 초인간적인 사랑 등) 일부 나치는 위대한 인종은 가족 테두리 내에서 생겨난다는 생각을 공유했다. 그리하여 근친상간을 행한다고 믿었던 유태인에게 나쁜 감정을 투사했다. 결국 인간의 몫이다 메일러는 어린 아돌프에 대한 혐오감을 나타냄으로써 악마에 대한 경멸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메일러는 또한 악마의 여러 본성을 두려워한다. 디터는 사탄을 배신하고 신의 편에 서고 싶다고 암시하기도 한다. 또한 “하지만 양쪽 모두를 위해서 일하는 악마가 있지 않을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메일러가 진정 하고자 했던 질문이자 대답은 바로 이것이 아니었을까? 메일러는 인간 정신 활동 자체를 악마의 활동으로 분석했다. 한데, 악마는 양쪽 모두의 편에 설 수 있고, 이를 어떻게 조정하고 경계해 나가야 할지는 인간의 문제로 다시 맡겨졌다. 결국 선택은 인간의 몫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노먼메일러
▶ 노먼 킹슬리 메일러(Norman Kingsley Mailer)
미국의 소설가, 언론인, 극작가, 영화 각본가이자 감독으로, 트루먼 카포티, 조앤 디디언, 탐 울프와 더불어 ‘창작 논픽션’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뉴저널리즘’으로도 불리는 이 장르는 에세이부터 논픽션 소설까지 아우른다. 퓰리처 상을 두 번 수상했다.
노먼 메일러는 1923년 뉴저지 롱브랜치의 유태계 가정에서 태어나 뉴욕 브루클린에서 자랐다. 16세 되던 해인 1939년 하버드 대학 입학 허가를 받아 항공공학을 전공했다. 대학에서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메일러는 18세 때 첫 단편을 출간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종군하였으며, 종전 후에는 점령군의 일원으로서 일본 도쿄에 주재한 일도 있었다.
1948년 전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 『나자(裸者)와 사자(死者)』를 발표하였고, 가장 우수한 전쟁문학의 하나로 인정받아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후 정치소설 『바르바리의 강변』(1951), 영화왕국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영화인의 사생활을 풍자한 『사슴 동산』(1955) 등을 발표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는 소위 ‘비트 제너레이션 파(派)’에 접근하여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획일주의를 부정하는 한편 성(性)의 신비를 추구하였다. 그때까지?작품을 자서전식으로 편집한 『나 자신을 위한 광고』(1959) 속에 수록된 「하얀 흑인」등은 ‘비트파(派)’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1960년대?인간문제나 베트남전쟁의 내용을 다룬 『밤의 군대』(1968)로 퓰리처 상(논픽션)을 받았고, 소설 『사형집행인의 노래』로 다시 한 번 퓰리처 상(픽션)을 받았다.
마릴린 먼로, 예수, 게리 길모어, 피카소, 무하마드 알리, 하비 리 오스왈드 같은 역사 속의 문제적 인물들을 섭렵한 논픽션들을 출간한 노먼 메일러는 84세 생일 기념작으로 출간한 아돌프 히틀러 3부작의 제1부 『숲 속의 성』에 이어 히틀러의 제3제국 시기를 다루는 작품을 집필 중이다.
▶ 옮긴이 홍성영
1970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7년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무대예술을 공부하고, 1998년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2007년 현재 영어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에드거 앨런 포의 『환상 여행』, 『광인 치료법』, 『뒤팽의 미소』, 『검은 고양이』와 피에르 샤라스의 『19초』, 퍼트리샤 콘웰의 『사형수의 지문』, 『악마의 경전』, 『마지막 경비구역』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홍성영
1970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7년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무대예술을 공부하고, 1998년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2007년 현재 영어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에드거 앨런 포의 『환상 여행』, 『광인 치료법』, 『뒤팽의 미소』, 『검은 고양이』와 피에르 샤라스의 『19초』, 퍼트리샤 콘웰의 『사형수의 지문』, 『악마의 경전』, 『마지막 경비구역』 등이 있다.

목차

목차
9장 알로이스 주니어
10장 존경과 두려움
11장 대수도원장과 대장장이
12장 에드문트, 알로이스, 아돌프
13장 알로이스와 아돌프
14장 아돌프와 클라라
에필로그 - 숲속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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