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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3690 / 287쪽 128 x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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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세계신화총서 [13]
- [시리즈] 눈물 [2]
반디앤루니스 리뷰
『눈물』은 중국 4대 민간설화(‘견우직녀’ ‘백사전’ ‘맹강녀’ ‘양산박과 축영대’) 중 하나인 맹강녀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설화에 따르면 진시황의 장성 공사에 징발된 남편을 찾아 나선 맹강녀가 남편이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고 성 밑에 쓰러져 울기 시작하자 열흘 만에 성이 와르르 무너지고 남편의 유골이 나타났다고 한다. 쑤퉁은 ‘강 씨네 큰딸’이라는 뜻의 맹강녀에게 ‘비취빛 여자’라는 뜻의 ‘비누(碧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뜨거운 숨을 토해내는 생생한 캐릭터로 부활시킨다. 특히 사부곡(思夫曲)의 플롯 속에서 그는 그동안 설화에서 간과되어왔던 눈물의 이미지에 주목하며 그것을 비관과 낙관을 모두 갖춘 새로운 힘으로 창조해낸다. 재산도 권력도 가지지 못한 민초들이 유일하게 가질 수 있었던 눈물의 힘을 긍정함으로써 현대인에게 진실하고 순수한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눈물에 대하여 쓰고 싶었다. 바람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는 그 장성을 눈물로 무너뜨린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눈물이라는 것은 비관과 낙관의 양면을 모두 갖고 있다. 가난하고 힘든 백성들은 눈물을 갖고 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가진 것이라곤 오직 눈물뿐이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_쑤퉁
출판사 리뷰
목차
방림역
칠리동
국도
오곡성
눈물탕약
푸른 상복
포리
자객
성문
황제
비누
북방
십삼리포
간양 장군
추격
만리장성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