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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2

시리즈 : 세계신화총서 [13] , 눈물 [2]

쑤퉁 저 | 김은신 역 | 문학동네 | 200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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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3690 / 287쪽 128 x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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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눈물』은 중국 4대 민간설화(‘견우직녀’ ‘백사전’ ‘맹강녀’ ‘양산박과 축영대’) 중 하나인 맹강녀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설화에 따르면 진시황의 장성 공사에 징발된 남편을 찾아 나선 맹강녀가 남편이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고 성 밑에 쓰러져 울기 시작하자 열흘 만에 성이 와르르 무너지고 남편의 유골이 나타났다고 한다. 쑤퉁은 ‘강 씨네 큰딸’이라는 뜻의 맹강녀에게 ‘비취빛 여자’라는 뜻의 ‘비누(碧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뜨거운 숨을 토해내는 생생한 캐릭터로 부활시킨다. 특히 사부곡(思夫曲)의 플롯 속에서 그는 그동안 설화에서 간과되어왔던 눈물의 이미지에 주목하며 그것을 비관과 낙관을 모두 갖춘 새로운 힘으로 창조해낸다. 재산도 권력도 가지지 못한 민초들이 유일하게 가질 수 있었던 눈물의 힘을 긍정함으로써 현대인에게 진실하고 순수한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눈물에 대하여 쓰고 싶었다. 바람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는 그 장성을 눈물로 무너뜨린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눈물이라는 것은 비관과 낙관의 양면을 모두 갖고 있다. 가난하고 힘든 백성들은 눈물을 갖고 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가진 것이라곤 오직 눈물뿐이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_쑤퉁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3년에 중국에서 태어나 1984년 베이징사범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했다. 1983년 단편 「여덟 번째 동상」으로 등단한 후, 중국 현대 문단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평단의 인정과 대중들의 사랑을 모두 받고 있다. 장쑤문학예술상, 충칭문학상, 소설월보 백화상, 상하이문학상, 타이완 연합보 대륙단편소설추천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중국과 홍콩, 대만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등에도 번역, 출판되었다. 또한 홍콩의 《아주주간》이 ‘20세기 중국 문학 베스트 100’을 발표했을 때는, 그의 중편 「처첩성군」이 31위에 선정되어 76위의 『사람아 아, 사람아!』(다이허우잉 지음), 96위의 『살아간다는 것』(위화 지음) 등과 함께 이름을 빛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도 여러 번 제작되었다. 그 중 장이모우가 감독하고 공리가 출연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홍등〉은 「처첩성군」을, 중국 여성영화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홍분〉은 「홍분」을, 장쯔이가 주연을 맡은 〈재스민 꽃이 피다〉는 「부녀생활」을 극화한 것이다. 대표작으로 중편소설 『처첩성군』, 『양귀비의 집』, 『이혼지침서』, 『홍분』, 장편소설 『쌀』, 『나, 제왕의 생애』, 『눈물』, 『강가』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은신
고려대학교 중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중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남서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금잔화』『비련초』『은잔화』『포청천』『로빙화』『쌀』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방림역
칠리동
국도
오곡성
눈물탕약
푸른 상복
포리
자객
성문
황제
비누
북방
십삼리포
간양 장군
추격
만리장성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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