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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문법과 시적상상

홍용희 저 | 문학동네 | 200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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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3560 / 455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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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번 평론집의 제목 ‘대지의 문법과 시적 상상’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의 기계문명 속에서 시적 상상력이 나아가야 할 길을 암시하고 있다. 자연의 운행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시적 상상력은 현대인으로 하여금 본래의 자아로 회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홍용희

책 속에서

고도 정보사회의 운용원리가 인류의 삶과 영혼을 압도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시적 상상을 통해 원초적인 자연의 운행원리를 표상하는 ‘대지의 문법’을 노래하고 이를 생활 속에 내면화하는 것은 생명가치의 구현을 위한 신생의 출구 찾기와 직접 연관된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 ‘대지의 문법’을 추구하는 시적 상상력은 그 자체로 반생명적인 문명질서를 초극하는 21세기형 문화혁명의 원형(architype)으로서의 미적 가능성을 지닌다고 할 것이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소외, 단절, 해체, 갈등의 병리적 현상 속에서 이를 넘어서는 ‘창조적 보편성’의 시대정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우리들의 삶의 존재의 원형에 대한 인식은 ‘오래된 미래’의 예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_‘책머리에’ 중에서

목차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존재와 사회
내국망명자와 생활세계적 가능성의 지형
공간의식과 집의 사회학
기억과 존재
선과 시의 위의
경물사상과 생태적 상상력
잔혹성과 자기 기만의 마술
한류와 네오르네상스 운동의 가능성
제2부 발견과 예언
시의 생태학을 찾아서 - 정진규 시집 『본색』, 박주택 시집 『카프카와 만나는 잠의 노래』
시적 발견과 심미적 원근법
- 이재무 시집 『푸른 고집』, 나희덕 시집 『사라진 손바닥』, 이동백 시집 『수평선에 입맞추다』
외로움과 묵시론적 예언 - 김지하 시집 『새벽강』
무, 출발과 회귀의 시원 - 조정권 시집 『떠도는 몸들』
간절한 시간의 기억 - 김정환 시집 『레닌의 노래』
마음의 극명과 사랑의 시학 - 한영옥 시집 『아늑한 얼굴』
초연함의 고통 - 이은봉 시집 『길은 당나귀를 타고』
하늘농사의 운행원리와 시적 상상 - 윤재철 시집 『세상에 새로 온 꽃』
순백한 고통의 언어 - 이승하 시집 『인간의 마을에 밤이 온다』
과수원에서 들려오는 악기 소리 - 배한봉 시집 『악기점』
대지의 문법과 화엄의 견성 - 손택수 시집 『목련열차』
재앙의 신화와 소생의 언어 - 임동확 시집 『매장시편』
광기의 꽃잎 - 이대흠 시집 『물속의 불』
햇살의 언어와 감각 - 고증식 시집 『단절』
제3부 절조와 심화
마음, 그 깨달음의 바다 - 조오현 시집 『아득한 성자』를 중심으로
영원히 그리운 것은 - 박찬의 시세계
사랑의 절정과 우주생명의 찬가 - 이재무의 시세계
나비, 그 한없이 불안한 날갯짓 - 박찬일의 시세계
임계점의 상상과 언어 - 김경미의 시세계
소멸과 비상의 변주 혹은 죽음의 혼례 - 박형준의 시세계
봉인된 상처와 이미지의 연금술 - 유홍준의 시세계
등나무의 체위와 풍자적 유희 - 김영남의 시세계
주술의 리듬과 연쇄반응 - 김왕노의 시세계
엄숙과 일탈, 추상과 구상의 역학 - 민병도의 시조세계
결곡한 절조와 서정의 심화 - 홍성란의 시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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