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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 장편소설

오쿠다 히데오 저 | 양억관 역 | 재인 | 200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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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982247 / 366쪽 / 454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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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나오키 상 수상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펼치는 통쾌한 폭소 스릴러.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짝짓기 파티업자로 자칭 ‘청년 실업가’ ‘타칭 2류 양아치’인 요코야마 겐지, 명문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인 미타 그룹에 입사했지만 운동신경도 업무 능력도 떨어져 회사에서 늘 바보 취급을 받는 과집중증 환자 미타 소이치로, 모델 출신으로 사기꾼 아버지를 경멸하며 평범한 인생을 거부하는 구로가와 치에. 어딘가 나사가 풀린 것 같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이 세 사람이 야쿠자의 도박장에 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운명공동체가 된다. 목표는 10억 엔! 완전범죄를 꿈꾸는 이들이 도쿄의 밤거리를 질주하면서 야쿠자와 벌이는 한판 승부가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5세. 질주하는 청춘. 두려울 것도, 아까울 것도 없다! 나오키 상 수상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펼치는 통쾌한 폭소 스릴러.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짝짓기 파티업자로 자칭 ‘청년 실업가’ ‘타칭 2류 양아치’인 요코야마 겐지, 명문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인 미타 그룹에 입사했지만 운동신경도 업무 능력도 떨어져 회사에서 늘 바보 취급을 받는 과집중증 환자 미타 소이치로, 모델 출신으로 사기꾼 아버지를 경멸하며 평범한 인생을 거부하는 구로가와 치에. 어딘가 나사가 풀린 것 같으... 25세. 질주하는 청춘. 두려울 것도, 아까울 것도 없다! 나오키 상 수상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펼치는 통쾌한 폭소 스릴러.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짝짓기 파티업자로 자칭 ‘청년 실업가’ ‘타칭 2류 양아치’인 요코야마 겐지, 명문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인 미타 그룹에 입사했지만 운동신경도 업무 능력도 떨어져 회사에서 늘 바보 취급을 받는 과집중증 환자 미타 소이치로, 모델 출신으로 사기꾼 아버지를 경멸하며 평범한 인생을 거부하는 구로가와 치에. 어딘가 나사가 풀린 것 같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이 세 사람이 야쿠자의 도박장에 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운명공동체가 된다. 목표는 10억 엔! 완전범죄를 꿈꾸는 이들이 도쿄의 밤거리를 질주하면서 야쿠자와 벌이는 한판 승부가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오쿠다 히데오가 그 간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독특한 캐릭터 창조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참신한 시각이 주목할 만하다. 2007년 여름 일본 WOWOW TV에서 ‘일드’로 만들어져 방영된 바 있다.

저자 소개

1959년 일본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잡지 편집자, 기획자, 구성작가, 카피라이터 등으로 활동하다 1997년 40세에『우람바나의 숲』으로 데뷔했다. 2002년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방해』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2009년 『올림픽의 몸값』으로 제43회 요시타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공중그네』『인 더 풀』『남쪽으로 튀어!』『걸 Girl』『면장 선거』『스무 살, 도쿄』『방해자』『오 해피데이』『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침묵의 거리에서』등이 있다. 


‘시니컬한 유머감각’이 트레이드 마크인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는 이 작품 <내 인생, 니가 알아?>(원제: Rarapeople)의 주인공들 처럼 동네 도서관에 가서 작품 쓰는 것을 매우 즐긴다고 한다. 

역자 소개

번역가, 옮긴 책으로 『노르웨이의 숲』, 『색채가 없는 다자키 츠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 난 해』, 『초감각적 세계의 인식』, 『120% COOOL』, 『탐정 갈릴레오』, 『한밤중에 행진』, 『용의자 X의 헌신』, ​『중력 삐에로』, 『69』, 『비트 키즈』, 『열네 살』,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9년전의 기도』, 『공부는 왜 하는가』, 『친구가 되기 5분 전』, 『제로의 초점』,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코인로커 베이비스』, 『공생충』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오 예!”
다시 한 번 탄성을 질렀다. 둥근 고무줄로 아무렇게나 묶은 만 엔짜리 다발이 가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미타가 손을 뻗었다. 겐지도 뻗었다. 둘이서 현금의 감촉을 확인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체온이 3도는 오른 것 같다.
“봐, 내 말이 맞지. 오천 만은 될 거야.”
돈을 잡은 손이 떨린다.
“아니죠. 더 될 겁니다. 이게 천만이니까…….”
미타가 어느새 돈다발 열 개를 바닥에 쌓아올렸다.
“전부 칠천만이로군요.”
그리고 미타는 산악 파커 호주머니에서 천으로 된 세탁 백을 꺼냈다.
겐지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지금 뭘 하려는 거야?
“어이, 뭘 하는 거야?”
“당연히 우리가 먹는 거죠 뭐.”
미타가 볼을 실룩거리며 말했다.
“잠깐. 오늘은 돈이 있는지 확인만 하는 거잖아. 어떻게 할지는 지금부터.”
“괜찮습니다. 증거만 안 남기면 들키지 않아요.”
“잠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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