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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642459 / 323쪽 154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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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한국의 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이 같은 고충을 미지의 대륙에서 벗어 던지고 희열과 희망을 발견한 사람이 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챔피언> <타짜> 등 국내 흥행 영화를 마케팅한 영화 마케터 정은선 씨가 그 주인공이다. 저자는 사회적으로 영화 마케터라는 전문직 ‘커리어우먼’의 삶과 노하우, 개인적으로는 ‘30대 여성’이 겪는 정체성 확립과 자아 찾기라는 과정과 깨달음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이 두 가지가 아프리카에서의 경험과 함께 녹아 있다. 열사의 땅이자 동물들의 낙원, 원시의 순수함이 살아 있는 검은 대륙에서 저자는 ‘커리어우먼’이라는 지위와 ‘서른’이라는 나이를 사색하고 반추한 후, 새로운 자신을 찾아 돌아왔다. 즉, 이 책은 여행서이자 자기 계발서이며, 새로운 자아 확립이라는 주제를 다룬 명상서이다.
출판사 리뷰
내리쬐는 햇빛에 살갗이 거칠어지고, 한 움큼의 모래를 음식과 함께 먹는다. 게다가 강에서는 익사할 뻔하고, 환전소 가는 길에 강도를 만나 돈을 뜯기기도 한다. 책에는 이 같은 드라마틱한 여행 에피소드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그에 못지않게 영화 마케터로서 제작사와 배우, 기자들 틈에서 겪는 부담감과 에피소드, 뒷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더욱이 이 모든 것들은 아프리카 땅에서 버리고 온 것들이어서 일상에 지쳐 있는 독자들로서는 저자의 여행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개봉 전날 불이 나는 광경을 목격하면 대박이라는 속설을 믿고 기대했지만 무참히 실패한 경험담, 모든 관객들이 자기 영화가 개봉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 감독들, 결국 보통 사람이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저자가 아프리카의 열기만큼이나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구나 하는 감탄이 들 것이다.
저자는 이 모든 이야기를 인생 선배이자, 훌륭한 멘토로서 차분하게 적절한 조언을 들려준다. 당당히 아프리카 땅을 밟고 돌아온 그녀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자신이 서 있는 이곳이 또 다른 아프리카, 미지의 대륙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 여행 경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 케이프타운 → 세더버그 → 나미비아 피쉬리버 캐니언 → 나미브 국립공원 → 소서스블레이 → 스왁문 → 스피코프 → 에토샤 국립공원 → 룬드 → 보츠와나 쵸베 → 오카방고 델타 →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 잠비아 잠비아 →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 탄자니아 다르에살람 → 모시 → 아루사 → 다르에살람 → 잔지바르 → 다르에살람 →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