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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177390 / 292쪽 223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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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세계의 4대 경전 가운데 하나인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해석서. 새롭게 선보인 이 책은 자신을 비우고 세상을 이롭게 쓰여야 할 ‘인지도(人之道, 사람의 도리)’를 부르짖은 노자의 도덕경이 노자가 그토록 경멸한 지자들에게 다시금 농락당하고 있는 현실을 감당할 수 없어 ‘비움’이라는 관점에서 도덕경을 다시 해석한 책이다. 기존에 출간된 타인의 도경 해석과 함께 비교, 예시하고 있는 이 책은 산문적으로 두루뭉실 풀어 해석하지 않고,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명료하게 노자의 논지에 접근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계의 4대 경전 가운데 하나인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해석서다. 새롭게 선보인 《노자의 도경 해석》은 자신을 비우고 세상을 이롭게 쓰여야 할 '인지도(人之道, 사람의 도리)'를 부르짖은 노자의 도덕?경이 노자가 그토록 경멸한 지자들에게 다시금 농락당하고 있는 현실을 감당할 수 없어 '비움'이라는 관점에서 도덕경을 다시 해석한 책이다. 기존에 출간된 타인의 도경 해석과 함께 비교, 예시하고 있는 이 책은 산문적으로 두루뭉실 풀어 해석하지 않고,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명료하게 노자의 논지에 접근하고 있다. 도덕경, 깊은 철학적 ... 세계의 4대 경전 가운데 하나인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해석서다. 새롭게 선보인 《노자의 도경 해석》은 자신을 비우고 세상을 이롭게 쓰여야 할 '인지도(人之道, 사람의 도리)'를 부르짖은 노자의 도덕경이 노자가 그토록 경멸한 지자들에게 다시금 농락당하고 있는 현실을 감당할 수 없어 '비움'이라는 관점에서 도덕경을 다시 해석한 책이다. 기존에 출간된 타인의 도경 해석과 함께 비교, 예시하고 있는 이 책은 산문적으로 두루뭉실 풀어 해석하지 않고,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명료하게 노자의 논지에 접근하고 있다. 도덕경, 깊은 철학적 사유에 의해 논리적으로 꿰어진 글 도덕경은 2,500년간의 긴 세월동안 해석서마다 각양각색의 해석과 교훈을 주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면적이라기보다는 깊은 철학적 사유에 의해 논리적으로 꿰어진 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출간된 해석서들이 제각각인 이유도 저자들이 노자와 다른 관점 즉, 해석자 개인의 마음대로 도덕경을 읽기 때문이다. 극한의 비움(致虛極, 치허극)에서 세상을 관조한 노자의 시각이 아닌, 자신을 위해 마음을 닦은 사람들이 자기가 꿈꾸는 세상을 도덕경에 투영시켰다. 노자가 지자를 맹렬히 비난하는 이유는 지자들이 항상 참이 아닌 잘못된 지식을 만들기 때문이다. 노자에 의하면 이러한 지자들이 무리를 이루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믿음으로 화석화된 인식의 벽을 만들어낸다고 본다.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인간관계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도, 잘못된 지식이라는 노자의 일갈 즉, '지구가 둥글다'는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을 담고 있다. 노자가 이러한 시각을 갖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노자의 '왜?'라는 끝없는 철학적 사유와 자기만을 위한 '마음'의 비움을 통해서라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명료하게 노자의 논지에 접근 노자의 도덕경에는 대명사가 많이 나온다. 이것, 저것, 그것 등. 또한 비유도 많이 나온다. 인, 곡신, 원숭이 등 이러한 대명사와 비유의 대상이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야 하는데, 이 책은 저자가 이러한 대명사와 비유의 대상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으며, 당시 시대에 노자가 무엇을 언급하고자 했나를 크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기존 해석서를 노자가 보면 먼저 간 노자도 허탈해 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출간하였다\"는 저자는 \"이익 추구를 위한 끝없는 경쟁 환경 하에서 이러한 경쟁의 톱니바퀴를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이러한 마음을 닦아나가기보다는 한번쯤은 '버려보자'는 것이 출간의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또 \"도덕경의 가르침과 같이 옳고 그름은 드러내어 가려야 함이 기존 해석서의 권위나 해석자의 높은 학식 앞에 주저앉을 수 없었다\"며 \"과거의 단어나 의미를 현대 언어로 산문적으로 풀어 두루뭉실하지 않고, 명료하게 하여 노자의 논지에 접근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마음을 비운 노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을 읽을 때 독자들은 2,500년 전에 단어를 만들고 글자를 만들어 가며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한정된 글로 함축적으로 도덕경을 써야 했음을 먼저 감안해야 한다. 특히 한자에는 여러 의미가 있는데, 이러한 '여러 의미가 어떻게 생겨났을까', '마음을 극한으로 비운 노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과연 무엇일까' 등의 해답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되새겨 볼만하다.
도 사불자.
도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의 의미입니다.
요즘은 뭐든지 살 수 있는 세상이잖습니까? 그러나 아쉽게도 그렇게 되질 않죠!
지난 93년 늦은 가을 논문을 쓰면서 쌍극자가 어찌 전기를 트랩하는지를 고민하다 10일 밤을 새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존재의 의미, 그동안 들어왔던 불가의 4자 성어 등이 끝도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필자는 잠을 제대로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기차를 타고 대구 팔공산 동화사의 이름난 스님을 만나고자 대구를 방문하였습니다. 시뻘건 눈으로 스님을 찾아 여쭈니 야 임마, 그러면 너도 머리 깎아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건 아니다고 생각한 필자는 싫다 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
도서관에 들어가 불교서적, 종교서적 등을 끝도 없이 찾아 헤맸습니다. 매년 그때가 되면 열병이 생겨나 방황하기를 반복하였습니다. 14년간 방황할 때마다 무슨 의문들이 그리 많이 생겼는지! 2년 전까지는, 인연은 끊어나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살았습니다.
2년 전 마음(egg, 자아)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부터 마음을 비우려하지 않고, 없애려고 했습니다. 그것은 즉, 지금 보니 무심(無心)이었죠. 마음 없음에, 가슴(초자아, 하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경숙의 《노자를 웃긴 남자》와 도올의 《도경》 해석서와 《왕필의 노자》 해석서, 장석주의 《느림과 비움》 등 여타의 도덕경과 관련된 책을 보며 노자 대선배(大先輩)의 도경에 대한 몰이해가 정도를 넘어서 있고, 이런 해석서들에 의해 세상에 비쳐질, 진인 노자 대선배의 도덕경에 대한 곡해(曲解)를 염려했습니다.
인생사를 4자로 함축시키면 희로애락(喜怒哀樂)입니다.
喜 - 갓 태어난 아이의 천진난만함으로 배고프면 울고, 예쁘다면 방긋거리는 모습.
怒 - 성장하면서 마음이 싹트고, 마음의 분별에 따른 자신과 타인의 비교로 인한 화, 초라함 등의 감정.
哀 - 자신을 위하는 분별하는 마음에 의해,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음에 슬퍼질 수 있습니다.
樂 - 애고(哀苦)가 없는 홍익만물(弘益萬物)의 선택이 가능하며, 미친 듯 즐기고 타악기를 두드립니다.
저는 언젠가 자기소개를 위와 비슷하게 하였습니다. 어디 살고, 몇 살이고, 이름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완전한 나를 어떻게 표현할까?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제가 지금 자기소개를 하는 것과 비슷하게 해보니 생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일생을 축약하는 것보다 더 정확한 자기소개가 어디 있겠습니까?
문득 먼저 간 대선배 노자가 자신의 도경을 곡해(曲解)한 수많은 해석서를 보면서 어떠한 감정이 들까를 상상해봤습니다.
한(限)일까? 서글픔일까? 황당함일까?
목차
머리말
상선(上善)의 도(道) 수(水)
노자와 도덕경의 역사적 이해
도덕경 ‘1장∼22장’
- 노자 원저 / 해석 / 저자의 의견 / 타인의 해석(‘D’,‘E’,‘G’)
미완의 ‘도덕경 해석’을 내면서
학문 해탈과 무위(무심) 열반 그리고 사랑
존재의 이유
신(神)에 대하여
이름(名) 지음에 대하여
객관과 주관의 차이
동방의 등불 - 타고르
부록 / 도경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