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이산 정조대왕 - 조선의 이노베이터

이상각 저 | 추수밭 | 2007년 07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판매가 종료된 상품입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이책의 개정판 정보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이상각 저 | 추수밭 | 2014년 05월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2355087 / 360쪽 / 664g / 152 x 223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71,280
  • 25,200
  • 42,300
  • 26,01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산 정조대왕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대중 역사 교양서 정조대왕 그는 누구인가? 탕평책으로 정국을 안정시키고 신해통공으로 경제를 활성화시켰으며, 문예부흥정책으로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룩한 성공한 개혁군주인가?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평생 그 복수에 칼을 갈았던 비운의 주인공인가?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에서 둘 다 맞는 말이지만 정조의 진짜 모습을 떠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 왜 그런가?

18세기는 조선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 시기였다. 그리고 그 드라마틱한 현장의 중심에는 정조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조를 정면에서 조명한 책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지금껏 ‘정조 독살설’ 같은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정보들로만 정조를 접해왔을 뿐이다. 따라서 이 책 <이산 정조대왕 - 조선의 이노베이터>는 조선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대에 가장 드라마틱하게 살다간 정조대왕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한 최초의 대중 역사 교양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정조시대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퍼레이드였던 정조화성행차를 현장 중계하는 것으로 시작해, 반대파에 둘러싸여 있던 세자 이산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 즉위 후 수많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노련하게 개혁과제를 실천하는 모습, 그리고 정조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앞뒤에서 개혁을 이끌거나 방해한 중요 인물에 대한 소개까지 정조와 정조시대의 전체 모습을 온전히 재현해놓았다.

제목의 앞에 정조대왕의 이름인 이산을 내세운 것은 이 책이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저 정조대왕의 업적을 늘어놓는 대신 개인적 아픔과 시대적 고뇌를 함께 묘사함으로써 역사를 보다 생생히 전달하고자 함이다. 무엇보다 극적 재미를 고려한 소설적 구성과 인물의 심리 묘사,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상황을 보고 있는 듯한 현장감, 200여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풍부한 사진자료가 독자의 감정이입을 극대화한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1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난 시인. 작가. 역사 저술가. 오랫동안 동서고금의 고전을 재해석하여 옛 문헌 속에 잠들어 있는 다양한 사건과 인물을 재조명함으로써 우리 민족이 겪은 성취와 실패의 역사적 교훈을 오늘에 되새기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의 오랜 역사 저술을 바탕으로 한국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쓴 책입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한글만세,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조선팔천》 《조선역관열전》 《1910년, 그들이 왔다》 《이산 정조대왕》 《이도 세종대왕》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등의 역사 교양서와 《나도 조선의 백성이라고》 《어린이 왕조실록》(전5권) 《WOW 간추린 한국사 1,2》시리즈 등의 어린이 도서가 있습니다. 

책 속에서

“나는 만천명월주인옹이다.”
천하를 샅샅이 보살피는 밝은 달의 주인, 그것은 정조의 원대한 꿈이었고, 이번 행차는 그 시발점이었다. 오랜 세월 번민과 고난의 험로를 헤치고 나온 그가 이제 비로소 한 나라의 군주로서 우뚝 서겠다는 당당한 선언이기도 했다. (9쪽)

“저 가마 안에 임금님이 타고 계신 거죠?”
“그런 것 같지 않은데. 왠지 경호가 허술해 보이는구나.”
“그럼 빈 가마란 얘기네. 에이, 속았다.”
“우리 임금님은 효성이 지극하시니 아마 혜경궁 마마와 함께 계실 거야.”
(17쪽)

드디어 디데이가 왔다. 정조는 아침 일찍 예에 따라 수정전(壽靜殿)으로 가서 정순왕후에게 인사를 드렸다. 일찍이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젊은 할머니, 그래도 왕으로서 손자로서 도리는 지켜야 했다.
“현륭원에 다녀오겠습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그래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냉랭한 태도의 정순왕후에게 예를 마친 정조는 돈화문에서 혜경궁을 기다렸다. 이윽고 혜경궁이 청연과 청선 두 군주와 함께 나타났다.
“어머니, 거동하기에 불편하진 않으세요?”
“노 프로블럼. 아주 좋답니다. 아, 공기도 참 상쾌하네요.”
(29쪽)

목차

제1부 화성에서 만납시다
제왕의 위세를 보여주리라-조선시대 최대의 행차, 을묘 원행
화성에서 만납시다-화성 행차 8일의 기록
희망과 절망의 랩소디-신도시 화성 건설
갑자년은 오지 않는다-오회연교, 그리고 죽음

제2부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정조의 등극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삼대모역사건
요순의 나라를 만들고 싶다-규장각과 초계문신
국정은 데이터로 말한다-왕의 일기 《일성록》
정치문제는 정치로 푼다-서학금단과 문체반정
가르치고 설득한다-정조의 사회통합론

제3부 이것이 개혁이다
백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라-상언과 격쟁
믿음으로 이끈다-지방 수령들의 통제
암행어사 출두요!-암행어사제도의 확대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불러라-서얼허통
사람 위에 사람 없다-노비제도의 혁파
경제 민주주의를 시작하자-신해통공
억울하게 맞아 죽는 이가 없게 하라-사법제도의 정비
병권을 잡아야 왕권이 바로 선다-친위부대 장용영
문벌의 폐단을 일소하라-개혁적 인재의 등용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중인 시사의 발흥

제4부 정조 안의 사람들, 정조 밖의 사람들
‘넘버 투’의 허망한 꿈-흑두봉조하 홍국영
정조 개혁의 선봉장-번암 채제공
급변하는 세계 정세를 읽는 안테나-초정 박제가
‘가문의 영광’을 위한 여인의 한-정순왕후
그녀가 흘린 눈물의 진실-혜경궁 홍씨
원칙주의자의 딜레마-몽오 김종수
거꾸로 가는 시계추-만포 심환지
조선 최고의 교정 편집자-이이엄 장혼
‘리틀 정조’의 행운 혹은 불운-다산 정약용

에필로그-정조 이후
정조행장-정조는 황제다
책을 쓰고 나서-당신을 떠나보내며
참고자료
주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