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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863-55-7 / 35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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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 새로운 일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호기심 많은 꼬마 곰곰이와 따뜻하고 지혜로운 엄마 곰, 아빠 곰이 보여주는 잔잔한 웃음과 깊은 울림 - 미국에서 50년 전에 초판이 나온 이래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이 책의 매력은 주인공 꼬마 곰곰이의 엉뚱함이다. 곰이면 누구나 겨울잠을 자야 하는데도 곰곰이는 친구 철새가 날아간 남쪽 나라로 가보겠다고 한다. 책장이 넘어갈수록 읽는 이들은 곰곰이가 혼자서, 무사히 남쪽 나라 여행을 떠나게 될지 점점 걱정이 되고 궁금해지는데, 곰곰이가 갖가지 이유로 집으로 되돌아올 때마다 입가로 배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엄마, 아빠를 졸라 철새처럼 남쪽 나라 여행을 떠나기로 한 곰곰이는 씩씩하게 새들이 날아간 언덕 위로 달려 올라간다. 등 뒤에서 잘 다녀오라고 손을 흔들고 있는 엄마를 돌아보자 문득 작별의 뽀뽀를? 하지 않은 게 생각난 곰곰이. 후닥닥 뛰어내려와 엄마에게 뽀뽀를 하고 다시 언덕을 오른다. 하지만 멀어져가는 새들을 보기 위해 쌍안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곰곰이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다. 쌍안경을 챙겼지만 언덕에 올라가니 또 낚싯대가 필요했고, 물통도 필요했고, 밀짚모자도 필요했다. 번번이 집으로 돌아와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챙기지만... 엄마, 아빠를 졸라 철새처럼 남쪽 나라 여행을 떠나기로 한 곰곰이는 씩씩하게 새들이 날아간 언덕 위로 달려 올라간다. 등 뒤에서 잘 다녀오라고 손을 흔들고 있는 엄마를 돌아보자 문득 작별의 뽀뽀를 하지 않은 게 생각난 곰곰이. 후닥닥 뛰어내려와 엄마에게 뽀뽀를 하고 다시 언덕을 오른다. 하지만 멀어져가는 새들을 보기 위해 쌍안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곰곰이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다. 쌍안경을 챙겼지만 언덕에 올라가니 또 낚싯대가 필요했고, 물통도 필요했고, 밀짚모자도 필요했다. 번번이 집으로 돌아와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챙기지만 몇 번이고 언덕을 오르내리는 동안 그만 지칠 대로 지쳐버렸다. 하품을 하며 느릿느릿 언덕을 오르던 곰곰이는 마침내 생각한다. 여행 떠나기 전에 집에 가서 아주 조금만 낮잠을 자야겠다고. 꼬마 곰곰이는 집으로 돌아와 밀짚모자를 벗고, 낚싯대에서 물통을 빼낸 뒤, 오른쪽 어깨에서 낚싯대를 내리고, 왼쪽 어깨에서 쌍안경을 내린 후 엄마에게 뽀뽀를 하고 나서 침대로 올라간다. 그리곤 그 길로 긴 겨울잠에 빠져들고 만다.
"날씨가 꽤 추워졌어."
곰곰이도 나무에 앉은 새에게 말했어요.
"응, 그래서 우린 이제 남쪽 나라로 날아갈 거야."
새가 말했어요.
"남쪽 나라? 거기가 어딘데?"
곰곰이가 물었어요.
"저 언덕 너머 먼 곳이야. 거긴 여름같이 따뜻해."
새가 대답했어요.
"나도 같이 가면 안 돼?"
곰곰이가 물었어요.
"넌 날지 못하잖아. 그럼 거기까지 걸어가야 할 텐데…."
새가 말했어요. pp. 6~7
곰곰이는 언덕을 뛰어 올랐어요.
그리고 언덕 위, 키 큰 소나무 옆에서 멈췄어요.
새들은 어느새 저편 언덕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어요.
곰곰이가 뒤를 돌아봤어요.
엄마 곰이 손을 흔들고 있었어요.
곰곰이는 떠나기 전에 엄마에게 뽀뽀를 안 한 게 생각났어요.
pp. 13~15
곰곰이는 다시 언덕을 내려왔어요.
"아빠, 쌍안경을 가져가도 돼요? 남쪽 나라로 날아가는 새들을 보려고요."
곰곰이가 물었어요.
아빠 곰은 곰곰이에게 쌍안경을 꺼내 줬어요. pp. 18~19
곰곰이는 다시 언덕을 내려왔어요.
"엄마, 여행 떠나기 전에 조금만 낮잠을 자려고요."
곰곰이가 엄마 곰에게 말했어요.
곰곰이는 밀짚모자를 벗고
낚싯대에서 물통을 빼낸 뒤
오른쪽 어깨에서 낚싯대를 내리고
왼쪽 어깨에서 쌍안경을 내렸어요.
그리고 엄마 곰에게 뽀뽀를 하고 나서
침대로 갔어요. pp. 3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