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어쩔수없는물

이노우에아레노 저 | 권남희 역 | 시공사 | 2007년 06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2749420 / 271쪽 136 x 19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9,800
  • 16,920
  • 17,820
  • 15,3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도시의 피트니스클럽에서 벌어지는 고독한 여섯 남녀의 은밀한 연애. 여자에게 상처 주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남자, 채팅으로 남자를 유혹하고 바람맞히는 게 취미인 유부녀, 젊고 아름다운 여자와 불륜에 빠진 평범한 중년 남자, 남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접수 카운터 아가씨, 수영장에서 본 젊은 청년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중년의 독신녀, 아내를 잃어버린 수영 강사까지 그들의 엇갈린 관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옴니버스 소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에쿠니 가오리와 수많은 여성 독자들을 사로잡은 아주 달콤하고 쓰디쓴 소설 여자에게 상처 주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남자, 채팅으로 남자를 유혹하고 바람맞히는 게 취미인 유부녀, 젊고 아름다운 여자와 불륜에 빠진 평범한 중년 남자, 남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접수 카운터 아가씨, 수영장에서 본 젊은 청년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중년의 독신녀, 아내를 잃어버린 수영 강사.『어쩔 수 없는 물』은 육체가 약동하는 피트니스클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녀의 연애 이야기이다. 「나의 누레예프」로 제1회 페미나... 에쿠니 가오리와 수많은 여성 독자들을 사로잡은 아주 달콤하고 쓰디쓴 소설 여자에게 상처 주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남자, 채팅으로 남자를 유혹하고 바람맞히는 게 취미인 유부녀, 젊고 아름다운 여자와 불륜에 빠진 평범한 중년 남자, 남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접수 카운터 아가씨, 수영장에서 본 젊은 청년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중년의 독신녀, 아내를 잃어버린 수영 강사.『어쩔 수 없는 물』은 육체가 약동하는 피트니스클럽을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녀의 연애 이야기이다. 「나의 누레예프」로 제1회 페미나상을, 2004년「준이치」로 시마세 연애문학상 수상한 이노우에 아레노는 특유의 감수성과 독특한 묘사로 일본 문단에 자리매김한 여성 작가로, 사회파 작가인 이노우에 미츠하루의 딸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아버지와는 달리 철저하게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감수성으로 명성을 얻었다. 에쿠니 가오리의 표현처럼 매혹적인 묘사와 수수께끼 같은 울림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작가.『어쩔 수 없는 물』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노우에 아레노의 대표작이다. 『어쩔 수 없는 물』은 여섯 단편으로 이루어졌지만, 단편집이라기보다는 옴니버스 형식의 장편소설이라고 하는 게 오히려 맞을 법하다. 작가는 한 이야기 속의 주인공을 다른 이야기에서는 배경 인물로 등장시키는 수법을 사용함으로써, 독자에게 그 인물에 대한 공감과 배신감을 동시에 부여 한다. 그 객관과 주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인물들을 자유자재로 조율하는 작가의 능력은 자못 놀랍다. 또한 도시의 피트니스클럽에서 약동하는 육체와, 그들의 은밀하고도 황홀한 섹스 뒤에 숨겨진 차가운 고독과 비루한 자아, 그 모순된 풍경은 이야기의 완성도를 한껏 높인다. 이노우에 아레노는『어쩔 수 없는 물』에서 뒤틀리고 굴절된 현대인의 욕망을 가감 없이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주인공들이 자신의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연애다. 그렇다고 그 이야기가 달콤하지만은 않다. 그들이 누군가에게 아직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바라는 것은 결국 자신이 처한 고독에서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관계와 사랑을 통해 존재한다. 때문에 고독은 자아의 결핍이다. 그리고 그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인 ‘연애’는 지독하게 이기적이고 어리석고 잔인하며 차갑다. 그들의 연애는 서로 엇갈려 물처럼 흘러가면서 다시 고독을 재생산하고, 결국 진실한 사랑은 서서히 관계의 흐름 속에서 사라져버린다. 작가는 미워하거나 외면할 수도 없으면서 품기에도 힘든 이들의 고독과 이기적인 사랑이야말로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모습이라고 독자에게 반복하여 말한다. 이노우에 아레노는 최근 유행하는 다른 소설처럼 웃음으로 주인공과 독자의 거리를 한정 짓거나, 아름다운 위선으로 독자를 마취시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오만하게 소설 이상의 것을 주장하지도 않는다. 에쿠니 가오리의 말처럼 오로지 소설의 소설성에 온 정성을 쏟을 뿐이다. 유행과는 거리가 먼 집요한 정직함으로 되레 생경함을 불러일으키는『어쩔 수 없는 물』은 소설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소설다운 소설이다.

저자 소개

1961년 도쿄에서 소설가 이노우에 미츠하루(井上光晴)의 장녀로 태어났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89년에 《나의 누레예프》로 제1회 페미나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결혼 생활 등으로 잠시 펜을 놓았지만,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2003년 《준이치》로 제11회 시마세 연애 문학상을 수상, 2004년과 2005년에 《다리야 산장》과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아내》로 연이어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일본 내에서 확실히 그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7년 《베이컨》으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2008년 《채굴장으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노우에 아레노의 다른 작품들로는 《어쩔 수 없는 물》, 《글라디올러스의 귀》, 《이제 끊을 거야》, 《심한 느낌, 아버지 이노우에 미츠하루》, 《미지근한 사랑》, 《숲 속의 엄마》,《양배추 볶음에 바치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편지와 쿨피스
올리비아와 빨간 꽃
운동화와 처녀 소설
사모바르의 장미와 어니언그라탱
클랩턴과 납골 단지
플라멩코와 다른 이름
추천사/ 에쿠니 가오리
역자 후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