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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하르트융엘

정기철 저 | 살림 | 200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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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06510 / 260쪽 17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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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934년 12월 5일 엘베 강가의 막데부르크(Magdeburg)에서 태어난 융엘은 나움부르크/잘레(Naumburg/Saale)에 있는 신학교에서 개신교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또한 베를린(Berlin), 취리히(Zürich)와 바젤(Basel) 대학 등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1961년 󰡔바울과 예수󰡕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2년 동베를린 신학대학에서 교수자격논문을 제출하여 신약학사 강사 생활을 시작했다가 교의학 교수로 자리를 옮겨간다. 그 후 1966년부터 1969까지는 취리히 대학에서 조직신학과 교의학사 교수로 봉직했다. 1969년부터는 튀빙엔(Tübingen) 대학 조직신학과 종교철학 교수로 활동했고 같은 대학 해석학 연구소 소장을 겸직했다. 1987년부터는 튀빙엔 복음주의 신학재단의 교장직도 수행했고, 1999년 정년퇴임한 후로 여러 종교재단의 교장직과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산주의 시대에 고등학교를 다닌 융엘은 공산주의의 가장 큰 폐해는 교회 탄압이 아니라 오히려 무신론이었음을 보게 되었고,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선포함으로써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교회만이 자유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라는 말씀을 가장 좋아하는 융엘은 그 자유케 하는 진리를 알기 위해 교회를 위한 학문의 길을 떠나게 된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정기철
지은이 : 정기철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대학원 과정까지 마쳤다. 폴 리쾨르를 만나면서 ‘인간’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음에 깊이 이끌렸고, 1993년 독일 보훔 대학 철학과에서 리쾨르의 해석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이, 가다머는 『진리와 방법』이, 리쾨르는 『시간과 이야기』가 주요 저서인데, 리쾨르를 통해 시간 속에 존재하는 인간을 이야기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우면서도 많은 의미를 주는지 알게 되었다. 2002년에는 보훔 대학 신학과에서 종말론으로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년 동안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가르쳤다.

지금은 교회 사역을 감당하며, 아리스토텔레스(우주 시간)와 어거스틴(영혼 시간)을 거쳐 칸트(선험 형식)와 후설(의식 시간), 하이데거(존재 시간)까지 철학자들이 밝히려고 한 ‘시간’ 개념의 다양한 이해에 기초해, 시간을 뛰어넘는 ‘영원’과 시간이 끝난 후의 일도 말하는 신학적인 종말론이 인간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밝히려고 애쓰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종말론과 윤리』, 『시간 문제와 종말론』, 『상징, 은유 그리고 이야기』, 『해석학과 학문과의 대화』, 『에버하르트 융엘』, 『문화와 해석학. 죽음의 문화와 기억의 문화』, 『문화신학』, 『생명문화와 해석학』이 있다. 이외에 철학 박사 논문 “Der hermeneutische Ansatz zu einer Theorie der Erzhlung bei Ricoeur”, 신학 박사 논문 “Das Zeitproblem in der Theologie unter besonderer Bercksichtigung der Eschatologie”가 있고, 대표 논문으로는 “Das Zeitproblem bei Emmanuel Lvinas unter besonderer Bercksichtigung der koreanischen Traditionen”이 있다.  

책 속에서

“융엘은 현재 생존해 있는 독일 신학자 중 몰트만과 판넨베르크와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대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융엘의 사상은 불트만 학파, 특히 푹스와 에벨링의 해석학적 학풍과 바르트의 신학 사상의 융합으로 형성되었다. 또한 하이데거 사상에도 빚지고 있다.…그러나 융엘은 바르트나 불트만 학파의 어느 편에 서지 않았다. 그 보다는 개혁가들의 사상을 더 중시했다. 그것은 항상 더 깊은 생각을 하는 정신을 소유한 자들로, 모든 신학적 문제에 대해서도 가장 좋은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 바로 그 겸손을 견지하려고 노력했다 한다.”
-맺음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
1.융엘의 생애
2.융엘의 주요 사상
3.신학적 해석학
1)성서 해석학의 필요성
2)성서 해석방법들
3)신학적 해석학과 철학적 해석학
4)융엘의 신학적 해석학

4.기독론
1)말씀 신학 : 기독론의 이론적 단초
2)사람이 되심
3)십자가 신학
4)부활 신학

5.죽음의 신학
1)문제 제기 : 라너와 죌레의 죽음의 신학
2)성서가 말하는 죽음의 이해
3)근대의 신의 죽음
4)하나님의 죽음의 의미
5)죽음의 본질
6)죽음과 시간

6.삼위일체론
1)융엘의 삼위일체론의 신학적 배경
2)되어감 속에 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3)세상의 비밀이신 삼위일체 하나님
4)사랑이신 하나님 : 삼위일체 신앙의 십자가 신학적 매개
5)융엘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평가

7.무신론 시대의 신 사유 가능성
1)데카르트의 의심의 힘
2)피히테의 요구
3)포이어바흐의 주장
4)니체의 질문
5)근대 형이상학적인 신 사유의 실질적인 사유불가능성
6)근대의 신 사유 문제에 대한 융엘의 신학적 답변

8.자연신학
9.칭의론
1)
<기독교 신앙의 핵심으로서 경건치 않은 자의 칭의에 관한 복음>
의 저술 배경과 목적

2)융엘의 지적에 따라 합동선언문 부록 속에 합의 내용으로 첨가되어야 할 사항들

3)합동선언문에 대한 융엘의 문제 제기

4)융엘의 칭의론




10.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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