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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예찬

마르크드스메트 저 | 김화영 역 | 현대문학 | 200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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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753919 / 294쪽 128 x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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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우리들 삶의 근본적이면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요소에 대한 명상이다. 날이 갈수록 시끄러워지는 세상에서 침묵의 가치는 과연 재발견하지 않으면 안 될 그 무엇이다. 아마도 우리가 잊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들 각자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침묵의 모든 지혜를 몸 안에 담고 있는 존재들이다.
- 본문 中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금, 우리에겐 침묵이 필요하다! 귀를 딱 막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해도 해도 일은 끝이 없고 이런 저런 고민으로 속은 시끄럽고 신경은 예민해져 누가 건드리기라도 하면 터지기 일보직전일 때, 귀를 파고드는 모든 소리가 다 소음으로 느껴질 때 말이다. 보기 싫은 것이야 눈을 감아버리면 된다 치지만 귀는 닫아버릴 수도 없다. 그럴 때 우리는 생각한다. 어디 조용한 산에라도 들어가 좀 쉬고 싶다고.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시끄럽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고요한 정적, 그 침묵의 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다. ... 지금, 우리에겐 침묵이 필요하다! 귀를 딱 막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해도 해도 일은 끝이 없고 이런 저런 고민으로 속은 시끄럽고 신경은 예민해져 누가 건드리기라도 하면 터지기 일보직전일 때, 귀를 파고드는 모든 소리가 다 소음으로 느껴질 때 말이다. 보기 싫은 것이야 눈을 감아버리면 된다 치지만 귀는 닫아버릴 수도 없다. 그럴 때 우리는 생각한다. 어디 조용한 산에라도 들어가 좀 쉬고 싶다고.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시끄럽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고요한 정적, 그 침묵의 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다. 침묵, 세상을 살아가는 조금 색다른 방식 과연 침묵이란 무엇일까? 예술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경이로운 순간, 신에게 봉헌된 성소(聖所)에서 느끼는 경건함, 그리고 눈을 감고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는 명상의 순간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침묵의 순간들에 대해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저자 마르크 드 스메트는 침묵이 주는 다양한 의미에 대해 말한다. 사실 침묵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닌, 명상이며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고귀함을 찾아가는 나침반과도 같다. 결국 침묵이란 존재의 의미, 그 자체를 탐구하는 여정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책을 여는 순간 그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자칫 어렵게 느껴지지만 저자는 침묵이란 어려울 것도,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라고 역설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한 발 물러서서 잠시 침묵하며 세상을 바라보라고 권한다. 그러면 자신을 가두고 있던 두려움에서 벗어나 좀 더 현명해지고 자유로워진 본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저마다 제 목소리 내기에 바쁜 현대사회에 지금까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침묵의 참다운 가치에 대한 마르크 드 스메트의 가르침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조금 다른 삶도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마르크드스메트
■ 지은이_ 마르크 드 스메트Marc de Smedt
작가, 편집자, 기자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그는 현재 참선 수행의 전문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특히 기독교와 불교를 비롯한 명상적 세계에 깊은 관심이 있다. 참선 수행으로 유명한 다이젠 데시마루의 사사를 받은 마르크 드 스메트는 『침묵 예찬』 이외에도 80년대 초부터 『명상의 기술과 각성의 실천』『동방의 신비주의에 대한 에세이』등을 시작으로 『호랑이의 웃음-선사와의 여행』『부처의 길을 찾아서』『잊혀진 문』『부처님의 말씀』『내면적 광명』『도의 말씀』『인도 현자들의 말씀』『영원한 지혜의 말』등의 책들을 발표했고 2001년에는 『감각의 탐구에 있어서 양식의 예찬』 그리고 2006년에는 『선의 지혜와 장난』을 내놓은 바 있다.
■ 옮긴이_ 김화영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문학 상상력의 연구』『행복의 충격』『바람을 담는 집』『소설의 꽃과 뿌리』『시간의 파도로 지은 집』『어린 왕자를 찾아서』 등 10여 권의 저서 외에 미셸 투르니에, 르 클레지오, 파트릭 모디아노, 장 그르니에, 로제 그르니에, 레몽 장,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실비 제르멩 등 프랑스 주요 작가들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였고, 『알베르 카뮈 전집』(전18권) 『섬』『뒷모습』『율리시즈의 눈물』『내 생애의 아이들』『걷기 예찬』등 80여 권의 역서를 내놓았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화영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문학 상상력의 연구>, <행복의 충격>, <바람을 담는 집> 등 10여 권의 저서 외에 미셸 투르니에, 르 클레지오, 파트릭 모디아노, 장 그르니에, 로제 그르니에, 레몽 장 등의 작가들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였고, <알베르 카뮈 전집>, <섬>, <뒷모습>, <율리시즈의 눈물>, <내 생애의 아이들>, <걷기 예찬> 등 80여 권의 역서를 내놓았다.

목차

목차
침묵의 여러 가지 양상들_ 7
소리의 문턱_ 21
의사소통의 기호들_ 31
눈의 언어_ 51
침묵의 거울_ 69
여덟 번째 음_ 93
새들의 언어_ 117
바벨의 도서관_ 133
데생의 의미_ 157
성스러움의 이미지와 폐허의 기억_ 175
저 벽들 뒤에는 공간이_ 197
두려움에 대한 소극_ 217
죽음과 고독_ 231
엘로힘의 말씀_ 251
깨어남_ 269
침묵의 메아리_ 281
역자의 말_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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