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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753919 / 294쪽 128 x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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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감성/사랑/연애에세이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우리들 삶의 근본적이면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요소에 대한 명상이다. 날이 갈수록 시끄러워지는 세상에서 침묵의 가치는 과연 재발견하지 않으면 안 될 그 무엇이다. 아마도 우리가 잊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들 각자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침묵의 모든 지혜를 몸 안에 담고 있는 존재들이다.
- 본문 中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금, 우리에겐 침묵이 필요하다! 귀를 딱 막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해도 해도 일은 끝이 없고 이런 저런 고민으로 속은 시끄럽고 신경은 예민해져 누가 건드리기라도 하면 터지기 일보직전일 때, 귀를 파고드는 모든 소리가 다 소음으로 느껴질 때 말이다. 보기 싫은 것이야 눈을 감아버리면 된다 치지만 귀는 닫아버릴 수도 없다. 그럴 때 우리는 생각한다. 어디 조용한 산에라도 들어가 좀 쉬고 싶다고.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시끄럽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고요한 정적, 그 침묵의 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다. ... 지금, 우리에겐 침묵이 필요하다! 귀를 딱 막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해도 해도 일은 끝이 없고 이런 저런 고민으로 속은 시끄럽고 신경은 예민해져 누가 건드리기라도 하면 터지기 일보직전일 때, 귀를 파고드는 모든 소리가 다 소음으로 느껴질 때 말이다. 보기 싫은 것이야 눈을 감아버리면 된다 치지만 귀는 닫아버릴 수도 없다. 그럴 때 우리는 생각한다. 어디 조용한 산에라도 들어가 좀 쉬고 싶다고.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시끄럽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고요한 정적, 그 침묵의 순간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이다. 침묵, 세상을 살아가는 조금 색다른 방식 과연 침묵이란 무엇일까? 예술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경이로운 순간, 신에게 봉헌된 성소(聖所)에서 느끼는 경건함, 그리고 눈을 감고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는 명상의 순간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침묵의 순간들에 대해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저자 마르크 드 스메트는 침묵이 주는 다양한 의미에 대해 말한다. 사실 침묵은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닌, 명상이며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고귀함을 찾아가는 나침반과도 같다. 결국 침묵이란 존재의 의미, 그 자체를 탐구하는 여정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책을 여는 순간 그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자칫 어렵게 느껴지지만 저자는 침묵이란 어려울 것도,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라고 역설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한 발 물러서서 잠시 침묵하며 세상을 바라보라고 권한다. 그러면 자신을 가두고 있던 두려움에서 벗어나 좀 더 현명해지고 자유로워진 본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저마다 제 목소리 내기에 바쁜 현대사회에 지금까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침묵의 참다운 가치에 대한 마르크 드 스메트의 가르침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조금 다른 삶도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다.
목차
침묵의 여러 가지 양상들_ 7
소리의 문턱_ 21
의사소통의 기호들_ 31
눈의 언어_ 51
침묵의 거울_ 69
여덟 번째 음_ 93
새들의 언어_ 117
바벨의 도서관_ 133
데생의 의미_ 157
성스러움의 이미지와 폐허의 기억_ 175
저 벽들 뒤에는 공간이_ 197
두려움에 대한 소극_ 217
죽음과 고독_ 231
엘로힘의 말씀_ 251
깨어남_ 269
침묵의 메아리_ 281
역자의 말_ 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