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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7721958 / 151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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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다림 세계문학 [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아이들의 아픔 아이들의 고통과 기쁨을 거울처럼 투명하게 비춰주는 작품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을 화가의 해석이 담긴 독특한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 ‘?다림 세계 문학’ 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인생은 그런 거야》가 출간되었다.《인생은 그런 거야》는 이집트의 아름다운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세 명의 여자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이다. 작가 에그랄 에레라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보냈던 자신의 유년 시절에 대한 애정과 향수를 담아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인생을 살다...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아이들의 아픔 아이들의 고통과 기쁨을 거울처럼 투명하게 비춰주는 작품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을 화가의 해석이 담긴 독특한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 ‘다림 세계 문학’ 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인생은 그런 거야》가 출간되었다.《인생은 그런 거야》는 이집트의 아름다운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세 명의 여자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이다. 작가 에그랄 에레라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보냈던 자신의 유년 시절에 대한 애정과 향수를 담아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상처를 갖게 된다. 아이들의 삶도 예외는 아니다. 때로는 그런 상처와 고통이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힘이 되기도 한다. 작가 에그랄 에레라는 그런 아이들의 갈망과 기쁨과 고통이 지닌 힘을 말하고 싶어서《인생은 그런 거야》를 썼다고 한다. 이러한 작가의 마음이 담겨《인생은 그런 거야》는 작가의 작품 중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인생의 고개를 넘어갈 때마다 외치는 주문 ‘인생은 그런 거야!’ 세 꼬마 아가씨의 유쾌한 성장 보고서 이 작품의 제목 ‘인생은 그런 거야’는 주인공 레베카와 친구들이 고비를 넘길 때마다 주문처럼 외치는 말이다. 레베카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엄마의 러시아 친구 밀로 아저씨의 이 말을 떠올린다. “친구들, 인생은 탱고 같은 거라네, 왔다갔다하는 거지. 내 말이 틀림없다니까. 인생엔 어려움이 많은 법이야. 때론 잔인하기까지 하단 말이야. 그래도 인생보다 더 멋진 건 없지.” 이 말을 되새기며 레베카와 친구들은 달콤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초콜릿 같은 인생의 맛을 느끼며 “인생은 그런 거야!”를 외친다. 이 작품은 레베카가 친한 친구인 네이라의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는 걸로 시작된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레베카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네이라의 모습은 엄마를 잃은 슬픔과 상실감이 온몸에 가득 차있는 것만 같다. 그런 네이라를 위로하고 싶어 레베카는 고민 끝에 이런 말을 한다. “있잖아 네이라! 네가 원한다면 우리 엄마가 너희 엄마도 될 수 있어!” 그러나 그 말을 들은 네이라는 오히려 레베카에게 분노에 찬 한마디를 던진다. “나가! 나쁜 계집애!” 엄마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네이라는 그 말이 엄마의 죽음을 실감나게 하는 것 같아 비참해진 것이다. 엄마를 잃은 후 슬픔으로 변해가는 네이라를 바라보며 레베카는 당황스럽고 가슴이 아프다. 서서히 엄마의 죽음을 인정해 가던 네이라는 말로 하지 못했던 슬픔을 일기장에 표현하며 슬픔을 한층 덜어낸다. 내가 엄마에게 살아갈 용기를 주지 못해서 죽은 건 아닌지 얼마나 죄책감을 느끼는지 엄마는 알아요? 엄마에게 심술을 부렸던 것, 잘못했던 것들 때문에, 내 자신이 쓰레기통 속에 버리고 싶은 더러운 걸레 조각처럼 느껴질 때 그 기분을 엄마가 아느냔 말이에요. -네이라의 일기 중에서- 작가는 이렇게 아이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네이라의 일기 속에서 섬세하고 솔직하게 묘사하고 있다. 네이라는 엄마가 떠났다는 사실을 부정하다가 차차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죄책감과 불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 후에는 엄마를 원망하기도 하고, 그리워하기도 하면서 슬픔을 이겨내려고 한다. 결국 엄마를 잃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고 엄마를 가슴에 담고 살기로 마음을 다독이면서 네이라는 한층 더 성장하게 된다. 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던 마리나도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 마리나는 자신에겐 눈길도 주지 않으면서 날씬한 여학생과 데이트하는 모리스에게 상처받는다. 어른들의 눈에 귀여워 보이는 짝사랑의 시련도 아이들에게는 인생의 위기처럼 아프다. 하지만 모리스의 형 피에르를 본 순간 새로운 사랑에 빠져버리는 마리나처럼 인생은 아픔만 간직하게 하지 않는다. 엄마를 잃고 슬픔으로 가득 찬 네이라도 친구의 아픔을 다독이기도 하고 깔깔거릴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인생이 계속되다 보면 슬픔만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들은 몸소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간다. 때론 춥지만 결국 따뜻하고, 때론 슬픈 듯하지만 결국 유쾌하고, 때론 엄청나게 큰 절벽같지만 결국 사소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인생이다. 《인생은 그런 거야》는 엄마를 잃은 네이라의 슬픔과 마리나의 가슴앓이까지 자칫 무겁거나 어둡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너무나 쉽게 잘 읽히는 작품이다. 그것은 작가가 특유의 유머와 톡톡 튀는 문체로 작품을 유쾌하게 풀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 아이들은 인생의 고개에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모두 경험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세 아이가 한 고비 넘길 때마다 외치는 주문 “인생은 그런 거야”를 통해서 더 높은 고개를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더 크게 성장해 나갈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장과 아픔을 아이의 시각에 맞춰 표현한 작가 에그랄 에레라의 유쾌한 표현은 마치 자신의 일기를 보듯이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다.
목차
슬픈 소식 9
조문 25
인생은 그런 거야 42
사브린느 아줌마가 돌아가신 뒤 63
가짜 거짓말 83
네이라의 일기 96
작품 해설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