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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0010757 / 9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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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홍승우의 첫 시집《식빵 위에 내리는 눈보라》는, 전통적인 서정시가 사라지거나 무력해지는 이 시대에, 보기 드물게 따뜻하고 힘 있는 서정시의 실체를 보여준다. 그의 서정시를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은 마치 예전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던 어떤 물건을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문득 다시 발견하게 되었을 때의 조용한 기쁨과 반가움 같은 것이었다. 그것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현실의 흐름 속에서 덧없이 파묻혀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모습을 드러낸, 참으로 소중한 것들의 깊은 존재감에서 연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 오생근(문학평론가, ... ?홍승우의 첫 시집《식빵 위에 내리는 눈보라》는, 전통적인 서정시가 사라지거나 무력해지는 이 시대에, 보기 드물게 따뜻하고 힘 있는 서정시의 실체를 보여준다. 그의 서정시를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은 마치 예전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던 어떤 물건을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문득 다시 발견하게 되었을 때의 조용한 기쁨과 반가움 같은 것이었다. 그것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현실의 흐름 속에서 덧없이 파묻혀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모습을 드러낸, 참으로 소중한 것들의 깊은 존재감에서 연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 오생근(문학평론가, 서울대 불문과 교수) ?홍승우의 시 가운데〈내가 사는 세상〉은 무엇보다 조용하고 따뜻하다. 언제나 사람 가까이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아쉬워하며, 흔들리는 삶의 길을 나즉이 물으며, 시인은 안개 낀 봄날 아침의 고독한 산책자로 오늘도 길 위를 서성인다. 시인의 시는 꽃길 곁으로 돌돌 흐르는 산골 물처럼 겸손하고 나직하다. 내가 아는 홍 시인 역시 소년처럼 겸손하고, 그의 목소리는 나즉하다. - 김원일(소설가) ?홍승우 시인은 진실하고 정직하다. 그는 때묻지 않은 순수가 묻어나는 시인이다. 그의 시 전편에서 보여주듯이 자연의 순수성을 자신의 내면으로 끌어들여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데 있어서 조금도 뒤틀림이나 비겁함의 자세가 보이지 않는다. 그의 시적 내면세계는 이토록 맑고 투명하며 보기 드물게 상처를 안으로 끌어안으며 감싸주는 태도를 취한다. 시인에 걸맞게 현란하지 않고 요사스럽지 않은 그의 은근미가 배어있는 시세계를 주목해도 좋으리라. - 서지월(시인, 한중합작 시전문지 편집주간) ?홍승우 선배는 상처에다 사랑의 묘약을 바르는 자가 시인이라는 것을 이 첫 시집을 통해 말하고 있다. 그 목소리는 여린 듯하지만 내공의 매서움이 있고, 언뜻 부끄러워하는 표정이지만 사방을 포용하는 넉넉함이 있다. 겉으로 유별나게 도드라지는 것을 싫어하는 시인의 삶이 시와 아주 근접해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아침 새소리 같은 이 시집을 머리맡에 놓고 잠깐 잠들었다가 깨어나고 싶다. - 안도현(시인, 우석대학교 문창과 교수)
목차
自序 5
제1부 길
길 13
그대 만나게 되면 15
그래도 오늘만은 16
꿈꾸는 성냥개비 17
내 마음의 노래 19
새 20
도시는 가방을 메고 21
바람 부는 거리에서 22
서신 23
사랑에 눈뜰 나이에 24
눈 25
왜 26
작품 27
제2부 내가 사는 세상
내가 사는 세상 31
가슴 속에는 32
봄 33
개화 34
꽃 35
꽃 1 36
꽃 2 37
꽃 3 38
이슬 39
소라 40
춤 41
껍질 43
기대 44
그대 45
제3부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49
강물 50
도자기 51
뿌리 52
사내 53
성모당에서 54
숫돌 1 55
숫돌 2 56
젊은 도둑의 독백 57
가을 엽서 58
낙엽 59
중년 60
제4부 희망사항
희망사항 63
눈 내리는 마을 64
겨울, 꿈의 산실 65
식빵 위에 내리는 눈보라 66
겨울 풍경 68
겨울 잎사귀 69
겨울 바다 70
첫눈 내린 날 72
저 길을 건너면73
청소 74
화장 않은 봄 75
봄은 아직도 77
봄이 오는 길목 78
?해설
사랑의 꿈을 담은 따뜻한 서정의 세계 / 오생근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