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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리뷰 0
ISBN : 9788925508948 / 304쪽 143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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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평생 한국문학을 위해 외길을 걸어온 원로 문학비평가의 비평에세이, 서울대 명예교수 김윤식의 “비평가의 사계” 한국문단과 국문학계의 중요한 위치와 존중을 받고 있는 김윤식 서울대명예교수의 비?평에세이집『비평가의 사계』가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3년부터 최근까지 김윤식교수가 신문 및 기타 문학잡지에 기고했던 비교적 짧은 분량의 에세이를 묶은 책이다. 글의 성격상 에세이라고 분류했으나, 내용을 살펴보면 일상적 에세이가 아닌 김윤식 교수의 특유 인문학적 감성과 문학비평가적 안목이 가미된‘문학비평에세이’라 말할 수... 평생 한국문학을 위해 외길을 걸어온 원로 문학비평가의 비평에세이, 서울대 명예교수 김윤식의 “비평가의 사계” 한국문단과 국문학계의 중요한 위치와 존중을 받고 있는 김윤식 서울대명예교수의 비평에세이집『비평가의 사계』가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3년부터 최근까지 김윤식교수가 신문 및 기타 문학잡지에 기고했던 비교적 짧은 분량의 에세이를 묶은 책이다. 글의 성격상 에세이라고 분류했으나, 내용을 살펴보면 일상적 에세이가 아닌 김윤식 교수의 특유 인문학적 감성과 문학비평가적 안목이 가미된‘문학비평에세이’라 말할 수 있겠다. 김윤식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근대문학의 원형과 의의를 끊임없이 해석하고, 철학, 언어학, 기호학 등등 한국문학의 테두리 안에 스며들어간 여러 학문을 인문학적 줄기에서 한데 묶어 놓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사색하는 과정에서 결절되는 일상적 생각과 기억들, 젊은 시절을 함께한 문인들과의 추억, 특별히 간직하고 싶은 영화와 철학자의 이야기 등. 그리고 그것들을 인문학적 줄기에서 풀어내고 있는 노학자의 끈질기고 성실한 탐색은 이 책을 특별하고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책의 제1부는 대부분 김윤식 교수가 신문에 연재했던 짧은 글들을 모아놓았다. 카프시인 ‘권환’에 대한 글을 시작으로 김동인, 박태원, 홍명희, 신석정, 김춘수 등 한국문학을 뜨겁게 달구었던 시인, 작가들을 조명하고 있으며‘조선어학회사건’과‘이중어글쓰기공간- 식민지시대의 문학’, 한일? 한중 심포지엄을 통해 바라본 한국근대문학 또한 이야기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지영과 박완서, 이청준,‘60년대 근대화와 우리의 근대문학 ’을 김윤식 교수만의 특유 문체를 통해 조명하고 있다. 2부는 좀 더 일상적 생각들과 추억, 인문학자로서의 -사색과 철학적 메세지등이 실려 있다.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을 통해 김윤식 교수의 비평가로서의 신념을 엿볼 수 있으며, 종간된 문학잡지「한국학보」의 이야기를 통해 김윤식 교수의 문학가로서의 애정 또한 엿볼 수 있다. 또한 오래전 찍었던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선?후배 비평가와‘문지’로 대표되던 문학공간과 문우비평가인 김현 씨와의 일화 또한 만날 수 있다. 3부에서는 헤밍웨이와 소설「노인과 바다」를 영화 ‘노인과 바다’와 비교하는 김윤식 교수만의 인문학적 감성으로 진지하고 심오한 글을 만날 수 있으며 헤겔의 시선으로 본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노인과 바다」두 편 또한 김 교수만의 감성으로 비교? 분석하고 있다. 또한 비트겐슈타인을 거론하며 언어학으로서 근대문학의 관계를 논하고, 김동리의 비평문「우연성의 연구」와 구키 슈조의「우연성의 문제」를 통해 한국근대문학의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카프 시인 권환의 통렬한 외로움 - 제1회 권환문학제에 부쳐
출발의 형식과 위환의 형식
우리 문인, 우리 독립선언서
대항문학으로서의 지역문학 - 경남.부산 지역문학의 경우
한국 근대문학사의 시선에서 본 조선어학회 사건 - 한글날에 생각한다
내가 한.일 관계 심포지엄에 나아간 이유 - 이중어 글쓰기 공간을 위해
문학적 진실과 현실적 진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 여인들
노인성 문학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만든 꽃과 여여(如如)한 꽃 - 김춘수의 '꽃'에 부쳐
한강 둔치의 어떤 뽕나무의 사계
잠수부의 의식과 뱀헤엄치기의 감각 - 의식의 문학과 감각의 문학
작가의식의 방법적 승리 - 환각.환청.환후
임진왜란과 더불어 조선에 온 관운장 - 보물 142호에 부쳐
한.중 근대문학 속의 인간상 - 김동인의 '감자'와 궈모뤄의 '되돌아온 닭'
시적 특권, 소설적 특권, 그리고 제3의 특권
통 큰 인물들 - 벽초와 백범
에 부쳐
보여주기로서의 모더니즘 기법 - 박태원의 '천변 풍경'을 다시 읽다
촛불과 횃불의 동시성 - 헤겔의 시선에서 본 신석정
근대를 화두로 살았던 어떤 세대의 심정 고백 - 60년대 근대화와 우리 근대문학 연구
그 큰 거북은 어디로 갔을까 - 위대한 분노의 기록 음미
한설야의 자부심의 근거 - 친일문학 논의에 부쳐
이중어 글쓰기의 제6형식 - 시인 김종한의 경우
문학적 연구와 문명적 연구 - '야국초'와 '원효대사'
무지가 앗아간 세 가지 환각 - 흥교사, 화염산,
학병 세대 글쓰기론
의 작가, 명예박사 되다 - 명예박사와 명예가족
제2부
갈 수 있고 가야 할 길, 가버린 길 - 루카치의
울림과 보여줌의 시학 - 김소월.정지용 탄생 1백 주년에 부쳐
관악산은 길을 잃지 않는다 - 어떤 청맹과니의 독백
술어적 세계에서 어미적 세계에로 - 김춘수의 시세계
편석촌과 모더니즘 - '길'에 대한 단상
한강의 울림과 소나타의 형식 - 미당의 '풀리는 한강가에서'
청마 시와 시조 형식 - '의주길'에 부쳐
난생처음으로 본 태극기
한평생 출판에 바친 꿋꿋한 일관(一貫)
「한국학보」 종간사
변하는 것, 불변하는 것 사이의 거리 재기 - 김동리와 '반야심경'
정신으로서의 책과 도서관
권환 문학 기행 - 제2회 권환문학제 참가기
어째서 평론가인가 - 7인의 건달과 그 두목
내가 찍힌 사진 한 장 - '문지'와 나
제3부
직접성으로서의 '킬리만자로의 눈' - 헤밍웨이와 킹 감독의 힘겨루기
헤겔의 시선에서 본 두 편의 영화 - '콰이 강의 다리'와 '노인과 바다'
을 읽다 - 언어 게임이 이른 곳, 그 확실성에 이르는 과정
우연성의 미학 주변 - 김동리의 '우연성의 연구'와 구키 슈조의
하늘의 별이 지도의 몫을 하던 시대의 어떤 표정 - 지드, 릴케, 그리고 루카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