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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071421 / 235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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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독립적 사회주의 잡지’로 명성이 높은 <먼슬리 리뷰(Monthly Review)>에 최근 일 년여 동안 실린 글들 가운데 일부를 엮은 것으로, <먼슬리 리뷰>의 한국어판이다. 필맥 출판사는 미국에서 월간으로 발행되는 <먼슬리 리뷰>에 실리는 글 가운데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을 가려내어 일 년에 두 번 정도씩 무크지 형태의 편역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권인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등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활동이나 정책을 비판적으로 살펴본 글들이 앞부분에 배치됐다. 이 밖에 오늘날 중국 노동계급의 상황, 정보기술 사회에서의 직업정체성 문제, 여성운동의 현주소와 과제, 신자유주의의 신화와 현실 등에 관한 글도 들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독립적 사회주의 잡지’로 명성이 높은 에 최근 일 년여 동안 실린 글들 가운데 일부를 엮은 것으로, 의 한국어판이다. 필맥 출판사는 미국에서 월간으로 발행되는 에 실리는 글 가운데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을 가려내어 일 년에 두 번 정도씩 무크지 형태의 편역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권인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등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활동이나 정책을 비판적으로 살펴본 글들이 앞부분에 배치됐다. 이 밖에 오늘날 중국 노동계급의 상황, 정보기술 사회에서의 직업정체성 ... 이 책은 ‘독립적 사회주의 잡지’로 명성이 높은 에 최근 일 년여 동안 실린 글들 가운데 일부를 엮은 것으로, 의 한국어판이다. 필맥 출판사는 미국에서 월간으로 발행되는 에 실리는 글 가운데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을 가려내어 일 년에 두 번 정도씩 무크지 형태의 편역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권인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등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활동이나 정책을 비판적으로 살펴본 글들이 앞부분에 배치됐다. 이 밖에 오늘날 중국 노동계급의 상황, 정보기술 사회에서의 직업정체성 문제, 여성운동의 현주소와 과제, 신자유주의의 신화와 현실 등에 관한 글도 들어 있다. ■ 에 대해 는 미국 뉴욕에서 1년에 11번(여름에 7~8월 합본호를 낸다) 발행되는 월간지로, 사회주의와 마르크스주의를 이론적, 이념적 바탕으로 하는 좌파 잡지다. 그러나 이 월간지는 좌파 잡지이긴 해도 역사에 존재했거나 오늘의 현실에 존재하는 그 어떤 좌파의 운동세력이나 정치세력과도 선을 긋고 독립적인 성격을 지켜오고 있다. 이런 독립성 덕분에 이 잡지에 실리는 글들은 좌파뿐 아니라 우파에 속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객관적인 관점을 다듬는 데 유용한 읽을거리가 된다. 는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자였던 폴 스위지가 1949년 5월에 창간했다. 창간호는 특히 두 가지 점에서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그중 하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물리학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글 ‘왜 사회주의인가?’가 대표글로 실린 것이었다. 아인슈타인은 이 글에서 “사회적인 목표를 지향하는 교육제도를 갖춘 사회주의 경제를 수립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해악을 제거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신념을 밝혔다. 또 하나는 흔히 ‘빨갱이 소동’ 또는 ‘매카시즘’으로 불리는 현대판 마녀사냥의 광풍이 몰아치기 시작하는 시점에 미국에서 사회주의를 표방했다는 것이었다. 스위지를 비롯한 의 편집진은 공산당 앞잡이로 몰려 검찰의 소환조사를 당하는 등 여러 해에 걸쳐 미국 정부의 탄압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사상의 자유 및 의사표현의 권리를 내세워 정부의 탄압에 당당하게 맞선 끝에 를 지켜냈다. 그 뒤 지금까지 거의 6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좌파 지식인이나 활동가들이 세계의 현안들을 놓고 토론을 벌이는 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 지면에서는 전쟁과 평화, 냉전체제, 미국의 패권주의, 여성문제, 환경, 자본주의의 변화, 국제경제의 구조, 문화적 흐름 등 인간의 삶과 복리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문제가 분석되고 토론돼 왔다. 그것은 현실에서 자본과 시장이 휘두르는 권력의 이면에 은폐된 각종의 해악과 모순을 폭로하고 인간의 진정한 자유와 권리를 회복하는 대안의 길을 찾는 노력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의 편집진에 세대교체가 일어났다. 의 설립자로 오랜 세월 이 잡지를 이끌어오던 폴 스위지가 2004년 2월에 94세를 일기로 사망한 데 이어 1969년부터 40년 가까이 이 잡지의 기획과 편집을 지도해온 해리 매그도프도 2006년 1월에 역시 92세라는 천수를 누리고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의 편집은 그 다음 세대의 몫으로 자연스레 넘어갔다. 지금은 미국 오리건 대학 교수로 생태사회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인 존 벨러미 포스터(John Bellamy Foster)가 이 잡지의 편집을 이끌고 있다.
미국은 2002년 9월에 공개한 ‘국가안보전략’을 통해 미국의 지구적 헤게모니에 대해서는 물론 지역적 헤게모니에 대해서도 경쟁세력의 등장을 전 세계 어디에서도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미국은 이런 자국의 과제들을 실현하는 데서 다른 나라들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미국은 동맹국들 내부에 ‘미국의 비호 아래 우리나라를 강대국 지위에 오르게 하겠다’는 꿈을 품는 자들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미국이 인도의 ‘강대국 야망’을 부추기는 이유‘에서)
미국의 새로운 제국적 거대전략의 목표는 이런 전례 없는 군사적 힘을 이용해 모든 대륙을 다 포함하는 광대한 영역에 걸쳐 전면적인 지배권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수십 년 간 그 어떤 잠재적 경쟁세력도 미국에 도전할 수 없게 하는 방식으로 역사적 세력의 부상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 자본주의, 특히 미국 자본주의의 확장을 위해 세계 자본주의의 주변부 민중을 대상으로 미국이 벌이는 일종의 전쟁이다. (‘미국의 새로운 제국적 거대전략’에서)
과거에는 제국주의가 복수의 제국주의 세력들이 서로 영속적으로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존재했다. 과두적 자본집중의 심화는 이제 삼극동맹(三極同盟)이라는 집단적 제국주의의 등장을 낳았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자본의 지배적 부분들은 삼극동맹이라는 새로운 제국주의 체제로부터 자기들이 얻는 이익에 대해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는다. 그러나 이 체제에 대해 통합적인 정치적 관리를 하려는 시도는 복수의 국가들이 존재하는 현실과 충돌한다. (‘‘제국과 다중’론은 미국식 자유주의에의 투항’에서)
1997~98년의 동아시아 위기가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와 같은 주역급 국가들을 파탄시킨 데서 보듯이 동아시아마저도 자본주의의 역동성에 내재된 불안정성에 휘둘렸다. 대부분의 신자유주의자들은 재빠르게 이들 나라와 거리를 두었고, 이제는 새로운 챔피언인 중국을 열렬히 끌어안고 있다. (‘신자유주의, 그 신화와 현실’에서)
목차
MR 편집팀의 머리말
먼슬리 리뷰 MAIN
미국이 인도의 '강대국 야망'을 부추기는 이유 / 인도 정치경제연구소
미국의 새로운 제국적 거대전략 / 존 벨러미 포스터
석유중독국 미국의 새로운 전선 / 마이클 와츠
먼슬리 리뷰 SIDE
'제국과 다중'론은 미국식 자유주의에의 투항 / 사미르 아민
미래에 우리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 어슐러 휴스
신자유주의, 그 신화와 현실 / 마틴 하트-랜즈버그
오늘날 중국 노동계급의 상황 / 로버트 웨일
여성과 계급: 지난 40년 간 무슨 일이 일어났나 / 스테파니 루스, 마크 브레너
먼슬리 리뷰 PLUS
켈러의 선생님 설리번을 느껴본다
영화 를 보고
식량을 연료로 돌린다는 발상에 대해
자본주의의 세 가지 흔들운동과 오늘날의 미국
아인슈타인의 '왜 사회주의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