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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32126 / 399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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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권력은 쾌락이다!!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 다음에는 희대의 폭군 네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네로 황제의 이야기는 네로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옆에서 지켜본 세레누스라는 인물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세레누스는 네로의 스승이었던 세네카의 제자이자 친구로, 매우 신중한 태도로 네로가 펼친 폭정의 시대를 살아남아 그때의 이야기를 증언해주는 인물로 설정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천년 제국 로마, 끝나지 않는 역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세계인의 삶을 지배하는 로마인들 “기억되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로마 제국의 유산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우리는 이 문명의 상속자이며, 로마인들은 우리에게 친숙하게 느껴진다. 로마인들에 대해 안다는 것, 그것은 역사와 소설이라는 거울 속에서 우리에게 계승된 하나의 문명을 바라보는 것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로마 문명은 그 양면성으로 우리를 계속 매혹시킵니다. 고대 로마는 극도로 세련되고, 기술적으로 매우 앞섰지만 한편으로는 최고로 사악한 야... 천년 제국 로마, 끝나지 않는 역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세계인의 삶을 지배하는 로마인들 “기억되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로마 제국의 유산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우리는 이 문명의 상속자이며, 로마인들은 우리에게 친숙하게 느껴진다. 로마인들에 대해 안다는 것, 그것은 역사와 소설이라는 거울 속에서 우리에게 계승된 하나의 문명을 바라보는 것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로마 문명은 그 양면성으로 우리를 계속 매혹시킵니다. 고대 로마는 극도로 세련되고, 기술적으로 매우 앞섰지만 한편으로는 최고로 사악한 야만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사회였지요.” ―막스 갈로 막스 갈로의 로마 시대 이야기 막스 갈로는 프랑스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통하고, 그의 소설은 ‘갈로-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분류된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로마 제국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된 ‘막스 갈로의 로마 인물 소설’은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인 중에서 흥미로운 개인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각 권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세상의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고 모든 진귀하고 값진 것들이 로마로 모이던 시절, 신의 이름으로 인간이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이들이 있었다. 사치와 향락, 승리와 피, 타락으로 점철된 로마 시대의 역사를 가장 화려하게 살다 간 로마 시대 인물들의 이야기가 막스 갈로의 손끝에서 박진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소설로 다시 살아났다. 막스 갈로는, 고대 로마가 최상의 정묘함과 극도의 잔인성이 공존하는 사회였다는 점에서 현대 사회와 닮아 있다고 이야기한다. 법의 창시자, 건축의 대가, 도시 계획가, 시인, 철학자로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던 로마인들에게서 최상의 정교함과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양심의 가책이나 후회 없이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고 자살을 하며 학살과 고문을 자행한 로마인들의 모습에서는 극도의 잔인성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묘함과 잔인성의 공존은 지식의 축적과 고도의 기술로 고급 생활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극도의 잔인함을 보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똑같이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까지 이어진 로마 제국의 유산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로마 시대의 역사는 책과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상품으로 만들어지며 끊임없이 되살아난다. 단순히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을 아는 것을 넘어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사고를 들여다봄으로써 로마 제국의 역사를 실질적으로 이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막스 갈로의 소설을 통해 로마를 읽는 의미이다. ▶ 프랑스 최고의 이야기꾼 막스 갈로 막스 갈로Max Gallo는 역사학자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전기, 평전, 소설 등 90권 이상의 저서를 펴낸 대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큰 성공을 거두어(《나폴레옹》 한 작품만 프랑스에서 80만 부 이상 팔렸다!) 프랑스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통한다. 그는 1932년 니스에서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고, 2차 세계 대전 중 독일군에게 점령당했다가 해방된 이 도시에서 온갖 사건을 목격하며 아주 일찍부터 세계에 눈을 떴다. 이때의 체험은 그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역사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오랫동안 니스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가르치다 1968년 파리 정치학 연구소의 교수가 된다. 1970년대에 10여 년간 《렉스프레스》지에 논설을 썼고, 80년대에는 《르 마탱 드 파리》지의 편집진으로 참여했으며, 프랑스 퀼튀르 방송에서 정치평론을 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1974년 사회당에 들어가 시 의원과 정무차관, 정부 대변인, 유럽의회 의원 등을 지내며 정치계에서도 활약하다가, 1992년 당을 떠나 장-피에르 슈벤느망과 함께 시민운동에 참여했으며, 1994년에 정계를 떠나 지금은 집필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클라라 H의 아들》 《진보는 죽은 사상인가》 《나폴레옹》 《로자 룩셈부르크 평전》이 있다. 권력의 끝에서 맛본 쾌락과 욕망의 극한 《네로의 비밀》, 막스 갈로의 로마 인물 소설 2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 다음에는 희대의 폭군 네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네로 황제의 이야기는 네로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옆에서 지켜본 세레누스라는 인물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세레누스는 네로의 스승이었던 세네카의 제자이자 친구로, 매우 신중한 태도로 네로가 펼친 폭정의 시대를 살아남아 그때의 이야기를 증언해주는 인물로 설정된다. 네로는 시와 음악을 사랑한 탐미적인 광대였다. 그는 황제로서 지켜야 할 위엄을 무시한 채 자신이 원한다면 전차 경주대회에 나가고, 분장을 하고 무대에 나가 연기를 하고, 대중 앞에서 키타라를 연주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사악하고 오만하며 잔인한 성격의 그는 권력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자신의 성향을 마음껏 충족시키는 한편 언제나 내면에는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는 주변에 있는 이들이 자신을 죽이고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노리고 있다고 생각해 언제나 두려워했고, 두려움에 굴복해 어머니와 동생, 아내를 죽이고 주변의 권력자들도 한 명씩 차례로 제거했다. 또한 그는 로마에 불을 지르고, 기독교도들에게 그 죄를 덮어씌워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한 방법으로 그들을 박해했다. 이렇듯 네로는 인간이 맛볼 수 있는 모든 쾌락을 경험하고,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악행을 행한 로마 최악의 황제였다. 하지만 로마의 평민들은 그를 사랑하고 그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며 그에게 감사했다. 고대 로마에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평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했고, 네로는 축제와 경기를 개최하고, 공연을 보여주며, 돈과 곡식을 나눠주는 등 평민들을 매혹시킬 줄 아는 교활한 인물이었던 것이다. 네로가 쾌락의 향연을 벌이며 행사한 권력과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보인 잔인함과 사악한 행동, 그리고 평민들에게 보인 관대함은 고대 로마 시대에 황제가 누린 권력의 의미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일례이다.
목차
《네로의 비밀》
프롤로그 살아남은 자의 기록
제1부 태양신의 아들 루키우스 도미티우스
제2부 죽음을 지배하는 여인
제3부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네로
제4부 두 얼굴의 황제
제5부 어머니를 죽이리라
제6부 신의 자리에 오른 황제
제7부 추방과 암살의 계절
제8부 불타는 도시
제9부 반역의 죽음
제10부 네로보다 해로운 게 어디 있으랴
역사에 기억된 인물들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