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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283087 / 375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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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오직 한 남자만을 향한 가난하지만 당찬 한 여자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사랑! 사회적 규율이 인간성을 지배하던 19세기 초의 한 여성의 삶을 그리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 자전적인 요소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 성직자와 지주계급, 노예제도와 시민 사회, 자아인식 사이의 폭넓은 갈등을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유쾌한 유머와 경쾌한 풍자로 다루고 있다. 특히 자아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것과 진실한 사랑의 초월성에 대한 것이 핵심을 이룬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오직 한 남자만을 향한 가난하지만 당찬 한 여자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사랑! 한 입이라도 덜어보겠다고 궁핍하고 불행에 찌든 포츠머스 집을 떠나 맨스필드 파크의 부유한 친척 집으로 보내지는 패니. 귀족적이며 훌륭한 가문의 사촌들과 비교되면서 자신이 ‘아무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일찍 깨달아버린 그녀는 별다른 꿈도, 희망도 없이 ‘가난한 친척’의 신분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감춰진 꿈에 대한 열정, 풍부한 감수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에드먼드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억눌린 감정과 예리한... 오직 한 남자만을 향한 가난하지만 당찬 한 여자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사랑! 한 입이라도 덜어보겠다고 궁핍하고 불행에 찌든 포츠머스 집을 떠나 맨스필드 파크의 부유한 친척 집으로 보내지는 패니. 귀족적이며 훌륭한 가문의 사촌들과 비교되면서 자신이 ‘아무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일찍 깨달아버린 그녀는 별다른 꿈도, 희망도 없이 ‘가난한 친척’의 신분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감춰진 꿈에 대한 열정, 풍부한 감수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에드먼드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억눌린 감정과 예리한 지성을 비밀편지와 일기를 비롯한 글 속에 쏟아 넣으며 매혹적이고 생기 넘치는 여성으로 성장한다. 성인이 된 그녀 앞에 현대적인 사고와 위험스러울 만큼 매력을 지닌 헨리 크로퍼드가 맨스필드에 바람을 일으키며 등장해 복잡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패니는 사교계의 ‘별’로 떠오른다. 한편 맨스필드 파크는 간통과 배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사회적 규율이 인간성을 지배하던 19세기 초의 한 여성의 삶을 그리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 자전적인 요소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 성직자와 지주계급, 노예제도와 시민 사회, 자아인식 사이의 폭넓은 갈등을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유쾌한 유머와 경쾌한 풍자로 다루고 있다. 또한 한가로이 일상을 즐기는 레이디들, 우스꽝스러운 시골의 얼간이들과 속물들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많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자아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것과 진실한 사랑의 초월성에 대한 것이 핵심을 이룬다.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는 1999년 몬트리올 영화제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제인오스틴
● 지은이 제인 오스틴(Jane Austen)
제인 오스틴은 18세기부터 현대까지 200여 년 동안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류작가로 꼽힌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인 ‘오만과 편견’은 예?리한 관찰로, 두 남녀의 오만과 편견으로 인한 미묘한 심리적 갈등을 교묘한 관계 설정으로 엮어놓고 섬세한 감각과 풍자적인 필체로 다채롭게 묘사한,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문학작품이다. 영국 BBC의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더 이상의 미사여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옮긴이 김지숙
부산 출생.
동국대 영문학과 동 대학원 졸업.
역서로는『인간의 굴레』외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지숙
부산 출생.
동국대 영문학과 동 대학원 졸업.
역서로는『인간의 굴레』외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이렇게 되면 윌리엄도 독립할 수 있을 테고. 그것이 형부의 생활에 상당한 변화를 몰고 올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형부에게 얼마나 폐를 끼쳤는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니까. 실제로 저에게도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 같군요. 저의 선물도 말예요, 작별할 때 그만한 것을 윌리엄에게 준 것은 참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당장 별다른 불편을 겪지 않고 그 애한테 상당한 것(제인 오스틴은 어린 조카딸에게 자기의 작품의 후일담을 이야기해줘서 그녀를 기쁘게 했는데 거기에 따르면 이 상당한 것이란 1파운드였다고 한다.)을 줄 수 있었다니 정말로 기쁘게 생각해요. 상당한 것이라고 해봐야 물론 제 형편에서 하는 말이지만. 누구라도 생각대로 할 수만은 없는 형편이니까. 이렇게 되고 보면 그것도 그 애의 선실의 가구를 장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다소 돈이 필요했을 텐데. 여러 가지 사야 할 것도 있고 하지만 물론 그 애의 양친이 싼값으로 살 수 있도록 뒷바라지는 해줄 거라고 믿어요. 어찌 되었든 서로 성의를 다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요.”
“네가 그 애한테 상당한 것을 주었다니 참 잘했구나. 난 10파운드밖에 주지 못했거든.”
버트램 영부인이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는 조용한 투로 말했다.
“아이구, 맙소사! 그렇다면 정말로 그 애는 주머니가 두둑해 가지고 떠난 거로군요! 더구나 런던까지의 여행은 공짜로 간 것이잖아요!”
노리스 부인은 빨개진 얼굴로 외쳤다.
“네 형부가 10파운드면 충분하다고 하셨어.”
버트램 영부인은 노리스 부인의 반응이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다. 노리스 부인은 그 충분함에 의문을 던질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다. 그래서 화제를 얼른 다른 방향으로 돌려버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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