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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060573 / 241쪽 / 320g / 153 x 224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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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그대들이 찾고 있는 자가 누구이든 그것은 내가 아니다.” 공산주의자로 오인되었던 전방위적 극작가, 고정된 모든 것을 조롱했던 ‘21세기의 괴테’. 비판적 리얼리스트인 브레히트는 전 세계를 쫓겨 다니며 거의 모든 정치적인 전선에 끼어들었다.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방대한 작품을 써서 가장 매혹적인 작가들 중 한 사람이 되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창조한 매키 메서, 해적의 제니 또는 코이너 씨 같은 소설 혹은 희곡의 등장인물들은 수많은 독자와 관객에게 풍자와 아이러니의 미학을 경험하게 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주어캄프(suhrkamp) 세계인물총서 인문, 사회, 예술, 문학 분야에서 세계의 지성을 대표하는 독일 주어캄프(Suhrkamp) 출판사의 는 문학, 음악, 사상, 철학, 모험, 팝아트 등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사를? 이끈 인물들을 엄선하고 있다. 이 총서를 집필하고 있는 필진은 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다. 그들은 학문세계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가급적 배제하고 역사 서술과 상호참조 방식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이 각 인물들의 특징을 쉽게 포착하도록 하고 있다. 이 총서는 현대적이고 산뜻한 구성으로 기존의 평전들과 차별된다.... 주어캄프(suhrkamp) 세계인물총서 인문, 사회, 예술, 문학 분야에서 세계의 지성을 대표하는 독일 주어캄프(Suhrkamp) 출판사의 는 문학, 음악, 사상, 철학, 모험, 팝아트 등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사를 이끈 인물들을 엄선하고 있다. 이 총서를 집필하고 있는 필진은 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다. 그들은 학문세계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가급적 배제하고 역사 서술과 상호참조 방식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이 각 인물들의 특징을 쉽게 포착하도록 하고 있다. 이 총서는 현대적이고 산뜻한 구성으로 기존의 평전들과 차별된다. 각 인물들의 생애?작품?영향에 대해 현대적인 접근을 시도하면서 이들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지식을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하고 있다. 각 인물과 관련된 핵심적인 단어나 개념을 따로 제시하고 본문 내용을 상호 참조할 수 있게 함으로써 깊은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중요한 인용을 놓치지 않고 수록해 인물들에게 역사적 생생함을 불어넣고 있다. 문학이나 음악의 경우 주요 작품에 대해서는 1~2쪽 분량으로 줄거리를 밝히고 해설을 덧붙였으며 화보 자료도 풍부하다. 이 총서는 뛰어난 편집 구성으로 ‘2005년 가장 아름다운 독일어 책’ 상을 받기도 했다. 이 총서는 각 인물의 생애나 이론, 작품 및 영향을 따로따로 해설하면서 저자의 관점을 주입하듯 제시하지 않는다. 이 총서는 인물의 생애를 서술하면서 작품이나 이론 등을 사회적, 정치적 환경 등 다양한 요소와 연결 지어 그 의미를 객관화하고, 작품과 이론을 소개하면서 그것으로 인해 지식, 문학, 예술, 문화, 사회운동 등의 장(field)에서 벌어진 논쟁, 비판, 수용 과정을 집어낸다. 문학, 음악, 사상, 철학, 모험, 팝아트 등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사를 이끈 인물들을 생애?작품?영향을 가로지르고 교차하면서 다루는 이 총서는 종합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논술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그대들이 찾고 있는 자가 누구이든 그것은 내가 아니다.” 공산주의자로 오인되었던 전방위적 극작가, 고정된 모든 것을 조롱했던 ‘21세기의 괴테’ 비판적 리얼리스트인 브레히트는 전 세계를 쫓겨 다니며 거의 모든 정치적인 전선에 끼어들었다.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방대한 작품을 써서 가장 매혹적인 작가들 중 한 사람이 되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창조한 매키 메서, 해적의 제니 또는 코이너 씨 같은 소설 혹은 희곡의 등장인물들은 수많은 독자와 관객에게 풍자와 아이러니의 미학을 경험하게 했다. 드라마투르크, 투이들을 조롱하다 어떤 특정한 세계관을 신봉한 적이 없었고 권력에 빌붙는 태도와 논리를 최대한 조롱했던 20세기 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학자들과 독자들에 의해서 항상 상이한 이데올로기에 고정되었다. 유물론, 허무주의, 무정부주의 그리고 마르크스주의 등등 브레히트에게 적용되지 않는 ‘주의(主義)’가 없을 정도다. 브레히트는 분명한 사실에 의존해 투이즘(Tuismus), 즉 곡학아세(曲學阿世)에 반대했다. \"투이(Tui)\"는 \"intellektuell\"을 \"tellekt-uell-in\"으로 도치시켜서 그 머리글자를 만든 브레히트의 신조어다. 어떤 세계관적인 진영의 사람이든 간에 현실을 부정하거나 사실을 사실로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브레히트는 ‘투이들’, 즉 곡학아세하는 무리들이라고 칭했다. ‘투이들’은 당대에 권력을 잡은 부패한 정치가들의 출세를 도와주는 곡학아세꾼들이다. 투이즘이라는 주제는 여러 가지 변형으로 브레히트의 전 작품을 관통한다. 이를 위해서는 풍자라는 장르가 적격이었다. 브레히트는 자신을 풍자 작가로 여겼다. 그는 범죄가 “뻔뻔스럽게 거리로 나서며”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악화된 사실에 직면해서 침묵을 지키든지 아니면 오로지 이런 범죄의 퇴치만을 위해서 발언하라고 권했다. 21세기의 괴테 일군의 해석자들이 수십 년 동안 브레히트의 작품을 세계관, 신앙 그리고 그의 개인적인 정신 상태에 따라 점검했지만 이제부터는 시선을 실재에 돌려야 한다. 예술을 통한 삶의 모사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문학은 “현실을 통해서 자극을 받고 그 안에 토대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한 전적으로 괴테적인 의미에서 말이다. 브레히트는 예술이 현실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예술은 예술임을 보여 주어야 하고 속이는 것은 예술의 품위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대들이 보여 준다는 것을 보여 주어라!”가 그의 원칙이었다. 예술은 재미를 주기 위해서이지 교훈이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물론 예술이 구속력을 완전히 잃지 않기 위해서는 통찰을 중개해야 된다고 브레히트는 주장했다.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규정하는 인간적인 공동생활과 그 결점에 대한 통찰 말이다. 그리고 브레히트는 예술을 항상 삶의 예술과 연관시켰다. “모든 예술은 모든 예술 중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인 삶의 예술에 기여한다.” 사회비판적인 작가의 전형 브레히트는 괴테만큼이나 문학을 변화시켰다. 그는 일상적인 것이나 ‘저급한 것’과 같이 문학적인 가치가 없다고 여겼던 주제들에 대해서도 (특히 서정시에서) 문학을 개방했다. 그리고 연극에서 새로운 의식적인 연기 형식을 세계적으로 관철시켰다. 폴커 브라운이나 하이너 뮐러 같은 작가들의 작품은 브레히트 없이는 생각할 수 없다. 브레히트가 없다면 아리안느 므누슈킨의 ‘태양극단’, 다리오 포의 열광적인 연기술, 아서 밀러의 사회문제를 다룬 극작품들, 해롤드 핀터의 불길한 사건이 있을 수 없다. 브레히트 없이는 뒤렌마트도 없고 프리쉬도 없다. 그리고 할둔 타너, 월레 소잉카 또는 김남주와 같이 브레히트의 ‘유산을 받은’ 터기, 나이지리아, 한국의 시인들도 있다. 지금까지 지배적이었던 주장과는 달리 브레히트는 사회주의적인 극작가가 아니라 사회 비판적인 작가의 전형이다. 그래서 그는 사회주의의 종언 이후 전례 없이 시의성을 띄게 되었다.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즈음하여
곡학아세(曲學阿世)
생애
유년 시절과 청년기: 동아리와 함께 아우크스부르크를 휩쓸다(1898~1917년)
명성으로 가는 길: 아우크스부르크와 뮌헨에서 작가로서 최초의 성공(1917~1924년)
수도의 정글 속에서: 극작가 베를린을 정복한다(1924·1933년)
나치를 피해서 도피: 첫 번째 망명지 스벤보르(1933·1939년)
중간 기착지: 여행 가방을 들고 스웨덴과 핀란드를 지나(1939~1941년)
할리우드의 이윤창출 기계: 산타 모니카에서의 고립(1941~1947년)
독일 귀환: 연극 작업과 체념(1947~1956년)
작품
마지막 전방위 예술가
초기 서정시 1913~1920
서정시 1920~1922
권투와 쇼트스토리()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가정기도서
학습극 1928~1935(, )
노래 시 합창?
서푼짜리 소설?
스벤보르의 시?
달력이야기
베를린 앙상블에서의 연극 작업
영향
브레히트와 독일 분단
베르톨트 브레히트 해설부 신전집
기관과 학회
국제적인 수용: 한국의 예
오늘의 브레히트
역자 후기
베르톨트 브레히트 연보
참고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