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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귀향과그이후

송두율 저 | 후마니타스 | 200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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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106360 / 31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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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송도율 교수만큼 작위적 이미지나 이데올로기, 편견에 의해 상처받은 사람이 또 있을까? 많은 만류와 적대감, 그리고 무거운 고민의 시간을 거쳐 출간된 <미왐의 귀향과 그이후>. 이 책은 2003년 가을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미완으로 종결된 필자의 귀향에 대한 기억, 과거와의 대화에서 얻어진 슬픔을 담았다. 당시의 상황과 독일에 돌아와서 그가 느꼈던 인상을 담은 '비망록'은 물론, '대담'형식을 빌려 당시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복원하여 전한다. 또한 그간 여러 지면에 발표한 글들을 묶어 일정한 주제로 재구성해 놓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번 책에서 송 교수는 “미완의 귀향”이라고 이름 붙인 그때의 경험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적고 있다. 1부의 “비망록”에서 저자는 자신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져온 소회를 하?나씩 기록하고 있다. 감옥이라는 소재에서 시작해, 법치와 여론, 지식인과 양심, 공간과 시간 등의 주제들을 시간의 순서를 넘나들며 이야기하고 있다. 2부 “미완의 귀향”은 애초 초청 기관에서 하기로 되어 있던 강연 및 발표 원고와 감옥에서의 편지 및 법정 진술문을 담고 있다. 가족에 대한 사랑도 표현되어 있지만, 국내에서 민주화운동을 했... 이번 책에서 송 교수는 “미완의 귀향”이라고 이름 붙인 그때의 경험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적고 있다. 1부의 “비망록”에서 저자는 자신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져온 소회를 하나씩 기록하고 있다. 감옥이라는 소재에서 시작해, 법치와 여론, 지식인과 양심, 공간과 시간 등의 주제들을 시간의 순서를 넘나들며 이야기하고 있다. 2부 “미완의 귀향”은 애초 초청 기관에서 하기로 되어 있던 강연 및 발표 원고와 감옥에서의 편지 및 법정 진술문을 담고 있다. 가족에 대한 사랑도 표현되어 있지만, 국내에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들과는 달리, 외국에서 운동을 한 사람들이 가질 수밖에 없었던 ‘외로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표지 그림은 송현숙의 (1brushstroke)이다. 작가는 1972년 간호보조원으로 독일에 건너가 주경야독하며 함부르크조형예술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독자적 예술 세계를 인정받게 되었고 1998년에는 함부르크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어두운 녹갈색조의 화폭은 그녀의 고향인 담양 대나무 숲을 연상케 하며, 한 획으로 내린 선에서는 동양 고유 필묵의 흐름이 넘쳐 난다. 송두율 교수는 \"양립의 수수께끼\"를 전하고자 하는 송현숙 씨의 예술 정신에서 '경계인'의 철학과 유사성을 발견한다고 한다.4부 “대담”에서는 세간에 ‘의혹’으로 남아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시달리고 고생하게 될 것을 대책 없이 왜 입국하게 되었는지, 잘못이 없다면 왜 사과하고 국적포기를 약속했는지, 국가보안법과 끝까지 대면하지 않고 왜 서둘러 떠났는지 등 그간 여러 다른 해석을 남긴 질문에 대해 송 교수의 대답을 읽을 수 있다. 1, 2, 4부가 ‘그때 그 사건’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라면 3부, “다시 경계의 공간을 열며”는 독일로 돌아간 이후 자신을 침잠시키면서 써 온 글들이다. 일상 속의 작은 철학 이야기와 문화비평, 나아가 한국 사회의 여러 정치사회적 쟁점에 대한 비평적 개입을 여러 소품들로 묶어 선보이고 있다. 윤이상, 하이네 등 조국을 떠나 돌아갈 수 없게 된 지식인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젊은 지식인들에게 당부하는 글도 있다. 한국에서의 대연정 논란과 개헌 논란 등을 지켜보면서 쓴 글도 있다. 대통령제에서 동거정부를 말할 수는 있지만 대연정은 내각제가 아니고서는 성립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대목도 있고, 정치가 법률적 형식논리에 종속되는 것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는 부분도 있다. 분단이 신비화되는 것도 문제지만 통일 역시 어느 날 불현듯 다가온다는 식의 신화적 주장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독일 통일 사례를 지나치게 과장해서 이해하는 논의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이처럼 국내 지식사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관점들이 많다.

저자 소개

  • 저자 : 송두율
송두율

1967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 졸업. 독일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경제사 등 전공. 1982년 뮌스터대학에서 사회학 교수자격 취득. 1994년 베를린 훔볼트대학 교수. 저서로는 , , , ,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서문
1부 한 경계인의 비망록
2부 그해 가을, 겨울 그리고 이듬해 봄, 여름
1. 성사되지 못한 강연
2. 구속을 앞둔 강연
3. 법정에 서서
4. 구치소에서 띄운 편지
5. 서울을 떠나며
3부 다시 경계의 공간을 열며
1. 학문의 길, 지식인의 길
2. 돈의 철학, 정치의 동학 그리고 사회의 미학
3. 일상의 철학적 성찰
4. 우리 시대의 문화적 지평
5. 통일문제의 구조와 전망
6. 통일 공간의 국제정치적 지평
4부 대담_ 미완의 귀향
부록_ 한국 사회가 송두율을 만났을 때 : 전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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