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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07828 / 247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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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기발한 아이디어의 소유자 캐린 보스낙. 그녀가 이번에는 소설에 도전했다. 스물아홉 어느 날, 딜라일라는 자신의 '은밀한 숫자'가 전국 평균의 두 배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딜라일라는 자신의 상한선을 20으로 정하고 스무 번째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해고 후 술에 취해 그만 마지막 기회조차 날려버리고, 결국 딜라일라는 상한선 20을 지키기 위해 옛 남자 친구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딜라일라는 과연 운명의 남자를 찾을 수 있을까? 세련되 유머와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그녀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스물아홉 어느 날, 에는 이런 기사가 버티고 있었다. 사람들이 일생 동안 갖는 섹스파트너는 평균 10.5명이다. 살금살금 체중계 눈금이 늘어가듯 우리의 은밀한 숫자도 점점 늘어간다. 여기서 은밀한? 숫자란 나와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은 남자들의 머릿수다. 스물아홉 어느 날, 딜라일라는 모두가 숨기는 사람들의 진짜 은밀한 숫자를 알고 심장마비가 올 뻔한다. 그녀의 은밀한 숫자는 전국 평균에 두 배에 달했던 것이다. ‘이대로라면 60세에는 78명의 남자와 섹스한 할머니가 되고 말거야.’ 얘기는 바로 이런 딜라일라의 무서운(?)... 스물아홉 어느 날, 에는 이런 기사가 버티고 있었다. 사람들이 일생 동안 갖는 섹스파트너는 평균 10.5명이다. 살금살금 체중계 눈금이 늘어가듯 우리의 은밀한 숫자도 점점 늘어간다. 여기서 은밀한 숫자란 나와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은 남자들의 머릿수다. 스물아홉 어느 날, 딜라일라는 모두가 숨기는 사람들의 진짜 은밀한 숫자를 알고 심장마비가 올 뻔한다. 그녀의 은밀한 숫자는 전국 평균에 두 배에 달했던 것이다. ‘이대로라면 60세에는 78명의 남자와 섹스한 할머니가 되고 말거야.’ 얘기는 바로 이런 딜라일라의 무서운(?) 상상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은밀한 숫자’에 대한 솔직 유쾌한 한 여자의 엽기 발랄 고민 해결기이다. 딜라일라 달링, 미국 뉴욕의 스물아홉 평범한 독신 여성이다. 어느 날 그녀는 심장마비를 일으킬 만한 기사를 한 줄 읽게 된다. ‘사람들이 일생동안 갖는 평균 섹스 파트너는 10.5명이다.’ (1권, 10쪽) 딜라일라도 자신의 숫자가 이미 약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의 숫자가 전국 평균의 두 배나 되리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녀의 숫자는 이미 19명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숫자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심한다. 그 특단의 조치란 자신의 숫자의 한계치를 20명으로 정하고 스무 번째에는 반드시 운명의 남자를 만나기로 한 것이다. 운명의 남자를 만나게 될 때까지 엔도르핀은 남자 대신 초콜릿으로 보충하기로 했다. 많은 여자들이 섹스를 피하기 위해서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어떤 여자들은 데이트에 나가면서 할머니 팬티를 입고 어떤 여자들은 비키니 라인 왁스와 다리털 면도를 건너뛴다. 그리고 나는 초콜릿을 먹는다. (1권, 23쪽) 그러나 이런 결심을 한지 채 며칠도 지나지 않아 딜라일라는 회사의 갑작스러운 구조조정으로 해고를 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날, 딜라일라는 술에 취해 자신이 평소에 끔찍이도 싫어하는 상사와, 그것도 딜라일라에게 해고 통보를 날린 밥맛없는 상사와 또 다시 밤을 보내고 만다. 이럴 수가……. 아냐, 이건 말도 안 돼! 설마…… 저건 꽈배기 벨트? 으아아악! 안돼! 이럴 수는 없어! 누가 제발 나에게 아니라고 말해줘! 제발 누가 나에게 난 자지 않았다고…… 그것도 로저와 자지 않았다고 말해줘~~~!! (1권, 53쪽) 하지만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딜라일라는 20명을 넘지 않으면서도 운명의 남자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리고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내 남자 친구 비밀 리스트’. 만약 옛 남자들 20명을 차례로 다시 만나 그들 중 한 명과 잘해 본다면 20명을 넘지 않으면서도 평생 초콜릿만 먹으며 살지 않아도 되지 않겠는가? 그들은 한때 그녀를 끌리게 했던 사람들이니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만약 내가 그 동안 같이 잤던 스무 명의 남자들을 다시 만나 본다면 어떨까? 이 스무 명의 남자 중 한 명을 건진다면 내 숫자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을 거고, 평생 금욕하며 살지 않아도 된다. 절대 무모한 생각이 아니다. 한때 나는 그들 모두에게 끌렸었으니까. (1권, 90쪽) 그러나 사설탐정까지 고용해 찾아낸 옛 남자들은 하나 같이 정상들이 아니다.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초대를 하기에 다시 잘될 줄 알고 꿈에 부풀어 있었더니 암웨이에 가입하라고 하질 않나, 섹시했던 금발남은 약물중독으로 재활원에 있고, 현 최고의 요리사로 선정 최고의 배우자감인 남자는 내가 침대에서 그를 비웃은 일을 여태 잊지 못한다. 100블록쯤 뛴 기분이 들자 나는 이쯤이면 마땅히 아보가도를 따돌렸으리라 생각하고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내 뒤를 바짝 쫓으며 이전보다 더 화난 모습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그는 완전히 터미네이터다. 젠장, 젠장, 젠장, 젠장. (1권, 238쪽) 심장이 ‘콰아아앙!’ 하고 울리는 사람. 다만 그런 남자를 찾는 것이 왜 이다지도 어려운 일일까? 과연 딜라일라는 스무 번째 운명의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