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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136134 / 556쪽 17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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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서양의 근대 문명이 도래하기 이전까지 수천 년에 걸쳐 동아시아 문명권에서 주도적 지위를 차지했던 중국 철학. 그래서인지 서구로 부터 받아들인 근대 문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의 의식과 관행, 그리고 사유와 습관의 구석구석에는 중국으로 부터의 영향이 깊게 뿌리 박혀 있다. 그렇다면 이렇듯 다양한 문화의 혼재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우리만의 자아, 우리의 실존을, 어떤 요소에 맞추어 연구해 갈 것인가. 이 책에 실린 글들은 한국의 중국 철학 연구자들이 어떠한 문제의식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실존적 상황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 인문학의 위기를 고민하다 책세상은 우리 학자들의 인문?사회 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집약한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의 출간을 시작한다. 2007년 3월《한국 지식 지형도 05―중국 철학》출간을 시작으로 2년여에 걸쳐 23~25권으로 완간될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는 20개의 인문?사회 과학 분과 학문을 망라한 구성이다. 책세상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는 학문 연구가 대중과 소통하지 못하고 시장 논리에 의해 홀대받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학자들의 논문을 통해 현 단계 우리 학문의 지형도를 그... 1.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 인문학의 위기를 고민하다 책세상은 우리 학자들의 인문?사회 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집약한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의 출간을 시작한다. 2007년 3월《한국 지식 지형도 05―중국 철학》출간을 시작으로 2년여에 걸쳐 23~25권으로 완간될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는 20개의 인문?사회 과학 분과 학문을 망라한 구성이다. 책세상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는 학문 연구가 대중과 소통하지 못하고 시장 논리에 의해 홀대받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학자들의 논문을 통해 현 단계 우리 학문의 지형도를 그려봄으로써 학계와 대중의 소통을 매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 자생 학문은 현재 한국 사회에 대해 어떤 진단과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우선 학문의 근간이 되는 인문?사회 과학 분과 학문을 선정하고 각 분야별로 세부 전공이 다른 2~3명의 편집위원진을 꾸렸으며, 편집위원들이 책임 편집을 맡아 체제와 세부 구성을 협의한 후 199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거둔 논문을 각 권별로 15~20편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논문은 개별 필자들의 점검과 수정을 거쳐 수록되며, 독자들의 논문 읽기를 돕기 위해 용어 해설과 더 읽을 자료, 편집위원들의 머리말과 부별 머리말 등을 마련해 독자들이 보다 쉽게 본격적인 학문적 논의의 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이 우리 땅에서 살아 숨 쉬는 학문을 만나고 이로써 심층적인 현실 인식과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2. 한국 지식 지형도, 지식 대중화의 모범을 찾다 (1)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의 기획 취지 그간 몇몇 분과 학문에서 논문 선집의 성격을 띤 책들이 출간되긴 했으나 한국 지식 지형도처럼 인문?사회 과학 분야를 망라한 기획은 처음이다. 또한 각 분야에 대한 개론적인 수준의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출간되긴 했으나 이처럼 순수하게 학술적인 논문을 엮은 책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려는 시도 역시 드물었다. 지식과 학문의 대중화를 꾀하되 쉽게 읽히고 쉽게 소비되는 방식이 아니라 종전까지 접할 수 없었던 수준 높은 학문적 논의를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새로운 지식 대중화의 방식을 택한 것이다. 나아가 독창적인 이론과 담론을 생산하지 못하고 해외의 최신 이론을 따라가기에만 급급했던 우리 학계의 현실에서 우리 사회?현실과의 접점을 담아낸 우리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기획이라고 할 수 있다. 책세상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는 우리 학문의 지형도를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학계와 대중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매개하고자 한다. 그간 우리 학계는 자신만의 언어와 문법으로 고담준론을 펼친 탓에 우리 사회의 특수한 현실에 대한 생산적인 담론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또한 각 학문 분과는 인접 학문 간의 연속성이나 유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지 못하고 개별 학문만의 울타리 안에 갇혀 단절과 배제만을 거듭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까닭에 우리 학계는 대중으로부터 유리되었으며 이른바 ‘인문학의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는 이와 같은 학문의 영토주의와 엄숙주의를 거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교양과 지적 욕구를 가진 독자라면 누구나 학문적 담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적 풍토와 독서 문화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어낸 논문 가운데 국내 인문?사회 과학 전반의 문제의식이나 현실적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글을 선정하여 독자에게 소개한다. 이로써 독자는 각 학문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는 물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2) 한국 지식 지형도의 구성과 편집위원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는 역사학과 철학, 미학, 문학 등의 인문 과학 분야와 정치학, 법학, 사회학, 경제학, 언론학 등의 사회 과학 분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학과 환경, 과학기술학 등의 학제 간 연구 분야 등 20개 분과 23~25권의 책으로 간행된다. 이 가운데는 미학이나 언어학, 종교학, 법학, 언론학, 신화 등 독립된 분과 학문으로서의 이론과 학술 활동을 유지해왔으나 분과 학문의 제도적 틀 안에만 갇혀 있었거나 실용적?기능적 측면에서만 다루어졌던 분야도 있는가 하면 역사학과 철학, 사회학 등 너무나 많이 ‘소비’되어서 사회적으로 더 이상 호소력을 지니지 못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전통적인 학문 분야도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다양한 학문들이 각자의 현재적 단계를 점검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성찰적으로 전망하는 것이 각 학문 분과가 이번 기획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논문을 선정하고 책의 전체적인 주제와 구성을 맡을 편집위원의 진용과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 학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학연 중심의 수직적 친소 관계나 학문적 성취와는 무관한 특정한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입각한 무리 짓기 등을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엄정한 논문 선정을 가능케 하기 위해 각 분과에서 중견 학자들을 편집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전문성을 지닌 학계의 중추로 국내는 물론 해외 학계 전반의 동향이나 흐름에 대해서도 넓은 안목을 지니고 있다. 분야별로 세부 전공이 다른 2~3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은 대체로 1990년대 이후에 발표된 논문들을 꼼꼼히 살펴본 후 뛰어난 논문들을 선정하여 교차 검토함으로써 논문의 질적 수준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에 포함되는 분과 학문과 각 편집위원은 다음과 같다. 1. 한국사 1·2도면회(대전대 사학과)·송호정(교원대 역사학과)·송양섭(충남대 국사학과) 2. 동양사 1임병덕(충북대 사학과)·정철웅(명지대 사학과) 동양사 2이계황(인하대 일본학과)·최창모(건국대 히브리학과) 3. 서양사안병직(서울대 서양사학과)·이영림(수원대 사학과)·이영석(광주대 사학과) 4. 한국 철학김교빈(호서대 철학과)·김문용(한양대 철학과) 5. 중국 철학이승환(고려대 철학과)·이동철(용인대 중국학과) 6. 서양 철학강영안(서강대 철학과)·이승종(연세대 철학과) 7. 미학김진엽(서울대 미학과)·하선규(홍익대 예술학과) 8. 종교학윤원철(서울대 종교학과)·김재영(서강대 종교학과) 9. 언어학남승호(서울대 언어학과)?전종호(서울대 언어학과) 10. 한국 문학박희병(서울대 국문과)·황종연(동국대 국문과) 11. 신화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박종성(방송통신대 국문과) 12. 정치학 1·2강정인(서강대 정치외교학과)·박건영(가톨릭대 국제학부) 13. 경제학류동민(충남대 경제학과)·주상영(건국대 경제학과) 14. 사회학김용학(연세대 사회학과)·천선영(충북대 사회학과) 15. 법학정종섭(서울대 법학과)·황승흠(성신여대 법학과) 16. 언론학박명진(서울대 언론정보학과)·윤영철(연세대 신문방송학과) 17. 환경조명래(단국대 도시계획학과)·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18. 심리학조긍호(서강대 심리학과)·김청택(서울대 심리학과) 19. 여성학김은실(이화여대 여성학과)·김현미(연세대 사회학과) 20. 과학기술학홍성욱(서울대 생명과학부)·이상욱(한양대 철학과) *권 번호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작성한 연구분야 분류표에 따라 순서를 매겼다. (3) 대중과 소통하는 논문, 우리 학문의 지형도 그리기 한국 지식 지형도 시리즈는 각 분야의 뛰어난 논문을 엮은 논문 선집이다. 논문은 학문 연구의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자 치밀한 학적 사유의 정
목차
제1부 : 생태·생명·환경 ·도가 자연관의 환경 철학적 의의 : 이권 ·생명 공학과 인간 복제―유학의 응답 : 김병환 ·생명 공학 시대의 유교와 생명 윤리 : 김세정 ·주자의 공동체적 생태 윤리 : 이승환 ·‘자연’에 대한 왕양명의 시선 : 최재목 제2부 : 여성·가족·공동체 ·중국 고대의 질서 담론―혈통과 젠더의 서사 : 이숙인 ·《서명 西銘 》의 은유적 구조 : 이향준 ·‘음 陰 ’에 부과된 사적 특성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주자학의 가족 윤리를 중심으로 : 김미영 ·하심은의 이상 사회론―종족 결합을 중심으로 : 한예원 ·개인과 국가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시론―중국의 전통과 근대를 중심으로 : 조경란 제3부 : 몸·수양·욕망 ·욕망 : 선진 先秦 철학을 읽는 또 하나의 창―직하학 稷下學 을 중심으로 : 최진석 ·몸을 버린 얻음―장자와 불구의 성인관 : 정세근 ·순자 성악설의 의미 : 이장희 ·양명학에서의 몸 담론과 그것의 현대적 의미 : 김세서리아 제4부 : 전통·근대·탈근대 ·유학과 자유주의―정치적 영역을 중심으로 한 비교적 고찰 : 박원재 ·도@사이버 윤리―사이버 윤리의 이론적 근거에 대한 도가 철학적 성찰 : ... 제1부 : 생태·생명·환경 ·도가 자연관의 환경 철학적 의의 : 이권 ·생명 공학과 인간 복제―유학의 응답 : 김병환 ·생명 공학 시대의 유교와 생명 윤리 : 김세정 ·주자의 공동체적 생태 윤리 : 이승환 ·‘자연’에 대한 왕양명의 시선 : 최재목 제2부 : 여성·가족·공동체 ·중국 고대의 질서 담론―혈통과 젠더의 서사 : 이숙인 ·《서명 西銘 》의 은유적 구조 : 이향준 ·‘음 陰 ’에 부과된 사적 특성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주자학의 가족 윤리를 중심으로 : 김미영 ·하심은의 이상 사회론―종족 결합을 중심으로 : 한예원 ·개인과 국가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시론―중국의 전통과 근대를 중심으로 : 조경란 제3부 : 몸·수양·욕망 ·욕망 : 선진 先秦 철학을 읽는 또 하나의 창―직하학 稷下學 을 중심으로 : 최진석 ·몸을 버린 얻음―장자와 불구의 성인관 : 정세근 ·순자 성악설의 의미 : 이장희 ·양명학에서의 몸 담론과 그것의 현대적 의미 : 김세서리아 제4부 : 전통·근대·탈근대 ·유학과 자유주의―정치적 영역을 중심으로 한 비교적 고찰 : 박원재 ·도@사이버 윤리―사이버 윤리의 이론적 근거에 대한 도가 철학적 성찰 : 김성환 ·노장과 해체론 비교―언어와 이성 개념을 중심으로 : 정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