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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와핑 2

시리즈 : 라이프스와핑 [2]

제인그린 저 | 이지수 역 | 황금부엉이 | 200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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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301368 / 32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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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잘나가는 잡지<포이즈>의 더 잘나가는 특집팀장 비키 타운즐리. 근사한 직업에 멋진 아파트, 수많은 친구들까지 거느린 그녀는 말 그대로 화려한 싱글이다. 하지만 그녀는 행복하지 않다. 그녀가 진정 간절히 바라는 것은 예쁜 아이들, 멋진 남편과 함께 전원 주택에 사는 것. 그러나 반면에 대서양 반대편의 앰버 윈슬러는 비키가 원하는 그런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앰머 역시 무언가 빠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외로운 싱글과 위기의 주부가 만났다. 두 여자의 좌충우돌 인생 스와핑 역경기 한 번 들어볼까?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제인그린
지은이 : 제인 그린 (Jane Green)
작가이자 전직 칼럼니스트이다.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칼럼을 쓰던 어느 날 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원작 소설인 <High Fidelity>를 읽고 인생을 뒤바꿀 결심을 한다. 잘나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도시 싱글 여성을 다룬 소설을 쓰고자 마음먹은 것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에서 나와 27세에 발표한 첫 소설 <Straight Talking>이 크게 성공하면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영국의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함께 이제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칙릿’ 열풍의 장본인이자 ‘칙릿계의 여왕’으로 군림한 그녀의 소설은 「The Washington Post」로부터 “영리하고 복합적인 소설이다”, 「Entertainment Weekly」로부터 “믿을 수 없을 만큼 솔직하다”, 「USA Today」로부터 “매우 감성적이며 아름다운 작품이다” 등의 열띤 찬사를 받았다.

<Mr. Maybe> <Jemima J>에 이어 최근작 <Dune Road>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히트시켰다. 2010년 현재 미국 코네티컷에서 새로운 소설을 집필 중이다. 채소밭을 가꾸고, 장난꾸러기 네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닭요리를 하면서.

www.janegreen.com  

옮긴이 : 이지수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트와일라잇 끝나지 않은 이야기』『영원의 초대』 『쇼퍼홀릭5: 레베카, 아기와 컴백하다』 『리멤버 미』 『내 인생 맘에 안 들어』 『허쉬허쉬』 『크레센도』 『캐리 다이어리』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지수
전문 번역가이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맥켄지의 연인』『영원의 초대』『축제는 이제부터』『사랑의 침입자』『옆집 남자』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유부녀와 바꿔 산다.” 자넬은 천천히 말한다. “근사한 아이디어야! 비키네 올케랑 바꾼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 말은 사실이야. 비키 같은 직업을 갖고 싶어 몸부림치는 기혼녀는 수도 없어. 바꿔서 살아볼 기혼녀를 구한다고 잡지에 광고를 내면 되겠군. 그럼…….” 자넬은 비키에게 눈부신 미소를 씩 짓는다. “비키가 실제 결혼생활을 몸소 체험해 그 실태를 알아볼 수 있잖아.”
“TV에서 하는 〈아내를 바꿔라〉 프로그램 같은 거요?” 비키는 감이 잘 오지 않아 묻는다. “그래. 하지만 그것보다 더 깊이 들어가는 거지.” 자넬은 점점 신바람이 나서 어조가 빨라진다.
“그 남편하고도 같이 자야 하는 건가요?” 비키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
“아니지. 말도 안 되는 소리는. 뭐 비키가 그 남편이 마음에 든다면 몰라도 내가 하는 말은 서로 생활을 바꿔서 살아 보자는 얘기야. 옷도 바꾸고 모든 걸 바꾸는 거지. 그 상대의 옷을 입고 그 친구들과 놀러도 나가고. 독신인 비키가 자식도 있는 유부녀 생활을 해 보면 과연 어떤 생각이 들지, 또 기혼여성이 독신생활로 돌아갔을 때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는 거라고. 정말 근사한 아이디어야.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의 잔디밭이 더 싱싱해 보인다는 게 진리라지만 실상도 과연 그런지 알아볼 절호의 기회가 될 거야.” -1권에서-

“가족이 정말 단란하네요.” 여자의 말을 듣자 비키는 문득 밀려드는 슬픔을 맛본다. 그리고 환희도. “고마워요.” 비키는 대답한다.
진짜 가족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이제는 가능성이 보인다. 그녀는 아이들과 유대감을 형성해 가고 있으며 리처드와 있어도 편안하다. 여태까지도 앞으로도 영영 결혼이란 자기와는 인연이 없고 이룰 수도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침내 그렇게까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녀도 이런 생활을 할 수 있다. 지금 그녀는 다른 여자들-포드 익스플로어를 타는 이 여자처럼-이 부러워할 만큼 행복한 여자다.
비키는 가슴 벅찬 환희를 느낀다. 자기가 이런 여자가 될 수 있을 줄은 여태껏 전혀 생각도 못 했다. 전부터 내내 헛된 꿈이라고만 여겼다. 남자에 관한 한 엄청나게 재수 옴 붙은 독신 여기자인 줄 누구든지 한눈에 알아볼 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어쩌면 죄다 그릇된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삶의 시작일까. 새로운 인생을 부르는 서막일까. 차라리 이 프로젝트를 좀 더 일찍 시작하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른다. 결국 이 실험은 그렇게 생뚱맞은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2권에서-

“만약 비키가 당신 남편하고 쿵짝짝 사이가 되면 어떻겠어요?”
“당신이 아무리 그래 봤자 남편이나 나나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에요. 우리 둘 다 바람을 피울 일은 없을걸요.”
“누가 바람이랬어요? 그냥 화끈하고 신나게 하룻밤 즐기자는 것뿐이지.”
“술 냄새 펑펑 나는 당신하고요?”
대니얼의 지분거리는 행동 때문인지 앰버는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순간 그녀는 마치 정말로 싱글이 된 기분에 사로잡힌다.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원하는 대로 상황을 조종하는 강한 여자가 된 느낌이다. 사실 영국에 온 이래 처음으로 앰버는 갑자기 이런 생활이 비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퍼뜩 깨닫는다. 도시에 사는 독신 여성의 삶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오래전 앰버 역시 미혼이었을 때처럼 신나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처럼 자신만만하고 흥분되는 생활이다. -2권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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