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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 하(3판)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장편소설

시리즈 : 까라마조프씨네형제들 [2]

도스또예프스끼 저 | 이대우 역 | 열린책들 | 200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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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07376 / 736쪽 / 708g / 120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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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물욕과 음탕의 상징인 표도르를 아버지로 하는 카라마조프가(家)의 3형제(러시아인적인 야성적 정열과 순수함을 갖춘 장남 드미트리, 무신론자에다 허무주의적 지식인 차남 이반, 수도원에 몸담고 있으면서 동포애를 가르치는 조시마 장로에게 심취한 순진한 3남 알료샤), 거기에 아버지와 백치의 여자 거지에게서 태어난 막내아들 스메르자코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부자간(父子間) 및 형제간의 애욕을 그린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821∼188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는 1821년 10월 30일(신력으로는 11월 11일) 군의관이었던 미하일 안드레예비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모스크바 빈민 병원에서 일을 했으며, 잔인할 정도로 엄격한 성격의 소지주였다. 종교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어머니와는 달리, 잔혹한 아버지의 이미지는 도스토옙스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그의 작품 속 아버지들은 처음부터 부재하거나, 무능하거나, 잔학하여 자신의 자식들을 길거리로 내몰아 몸을 팔게 하거나, 자식들에게 살해당하거나, 아니면 그 자신이 자녀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심지어 성적인 폭군으로 등장하거나 한다. 
도스토옙스키가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낸 곳은 그의 아버지가 의사로 일하던 모스크바 빈민 병원이었는데, 그 병원의 많은 환자들은 모두가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었으며, 어린 도스토옙스키는 이들과 대화하기를 즐겼다. 가난의 심리학의 대가가 될 씨앗이 여기서부터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작가 스스로도 평생을 가난의 굴레에서 허덕였다. 그는 돈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현실적”이지 못했던 사람이고, 자신이 감당할 능력이 있건 없건 간에 떠넘겨지는 짐을 사양할 줄 몰랐다. 
도스토옙스키의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1846년)에는 작가의 가난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과 가난이 인간 심리와 삶에 끼치는 영향들, 그리고 가난하고 핍박받는 자들에 대한 강한 동정심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런 젊은 날의 도스토옙스키에게 형제애 속에서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르치는 유토피아 사회주의자들의 모임인 페트라솁스키 서클은 목마른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반가운 만남이었다. 하지만 차르 니콜라이 1세의 반동 정치하에서는 당대 현실에 대한 비판뿐만이 아니라, 사회주의적 유토피아 등에 대해 토론하는 것, 금지 서적을 읽는 것들만으로도 총살감이었다. 
고골에게 보내는 벨린스키의 편지를 낭독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된 도스토옙스키는 사형은 간신히 면했으나 시베리아로 끌려갔고, 4년간의 감옥 생활과 또 4년간의 유형이 끝난 후, 도스토옙스키의 인간관 및 세계관은 완전히 다른 것이 되어 있었다. 1840년대 사회주의적 유토피아를 지향했던 도스토옙스키는 1860년대 완전히 극우 보수주의자(슬라브주의자)가 되어 있었다. 유형을 마치고 돌아온 작가는 1861년 러시아의 문화적 정치적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그의 형 미하일과 함께 잡지 ≪시대(Время)≫를 창간했고, 1863년 ≪시대≫지가 정치적 이유로 발행정지 조치를 받게 되어 폐간된다. 이듬해 형 미하일과 함께 두 번째 잡지, 더욱더 극우적이고 슬라브주의적인 잡지 ≪세기(Эпоха)≫를 발간하여, 그 첫 호에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발표한다. 
1866년, 후에 그의 부인이 된 속기사 안나를 고용하여 ≪노름꾼≫과 ≪죄와 벌≫을 속기하게 하여 발표하고, 1868년 그리스도를 닮은 “긍정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을 그리고자 한 ≪백치≫를, 1872년 ≪악령≫을, 죽기 한 해 전인 1880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모두 ≪러시아 통보≫에 발표했다. 
이렇게 해서 세계문학사 중 가장 위대한 작가 도스토옙스키는(역자는 이렇게 말하는 데 일말의 주저함도 없다) 1881년 1월 28일, 그의 소설만큼이나 극적인 사건들이 넘쳐 나는 자신의 삶을 마감했다. 러시아 철학자 니콜라이 베르댜예프가 말한 것처럼, 도스토옙스키라는 작가를 낳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지구상에 러시아인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제대로 접한 독자라면 베르댜예프의 이 말에 충분히 공감을 할 것이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대우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액상-프로방스 대학과 파리 8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러시아 세계문학연구소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노어노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러시아 문학개론>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부활>, <그 후의 세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이 있다.

목차

[ 상권 ]

작가로부터

제1부

제1권 어느 집안의 내력
1. 표도르 빠블로비치 까라마조프
2. 큰아들을 버리다
3. 재혼과 두 번째 자식들
4. 셋째 아들 알료샤
5. 장로들

제2권 달갑지 않은 회합
1. 수도원에 도착하다
2. 늙은 어릿광대
3. 신앙심 깊은 시골 아낙네들
4. 신앙심이 부족한 귀부인
5. 아멘, 아멘!
6. 저 따위 인간은 뭣 때문에 살고 있는 걸까!
7. 출세주의자 신학생
8. 스캔들

제3권 색마들
1. 행랑채에서
2. 리자베따 스메르쟈쉬차야
3. 열렬한 심경의 고백, 시 형식으로
4. 열렬한 심경의 고백, 일화의 형식으로
5. 뜨거운 마음의 고백, 곤두박질
6. 스메르쟈꼬프
7. 논쟁
8. 코냑을 마시며
9. 색마들
10. 두 여인이 한자리에
11. 또 하나의 파괴된 명예

제2부

제4권 발작
1. 페리뽄뜨 신부
2. 아버지의 집에서
3. 초등 학생들과 사귀다
4. 호흘라꼬바 부인 댁에서
5. 응접실에서의 파국
6. 오두막에서의 파국
7.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제5권 찬반론
1. 공모
2. 기타를 든 스메르쟈꼬프
3. 형제가 서로 사귀다
4. 반역
5. 대심문관
6. 아직은 너무 불투명하다
7. 현명한 사람과의 대화는 흥미롭다

제6권 러시아의 수도사
1. 조시마 장로와 그의 손님들
2. 수도 사제 고 조시마 장로의 진술을 바탕으로 알렉세이 표도르비치 까라마조프가 작성한 그의 생애전
- 가. 조시마 장로의 젊은 친형
- 나. 조시마 장로의 생애에서 성서의 의미에 대해서
- 다. 조시마 장로가 아직 속세에 있을 때의 청년기 회고, 결투
- 라. 신비한 방문객
3. 조시마 장로의 대화와 설교 중에서
- 마. 러시아 수도사와 그의 발언
- 바. 주인과 종에 관한, 그리고 주인과 종이 정신적으로 서로 형제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발언
- 사. 기도에 관하여, 사랑에 관하여, 그리고 저 세상과의 접촉에 관하여
- 아. 자신과 같은 사람들의 심판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최후의 신앙에 관하여
- 자. 지옥과 지옥 불에 관하여, 신비주의적 고찰

제3부

제7권 알료샤
1. 썩는 냄새
2. 그런 순간
3. 파 한 뿌리
4. 가릴래아 가나

제8권 미쨔
1. 꾸지마 삼소노프
2. 랴가비
3. 금광
4. 어둠 속에서

[ 하권 ]

5. 갑작스런 결심
6. 내가 간다!
7. 틀림없는 옛 남자
8. 미몽

제9권 예심
1. 뻬르호찐의 출세
2. 경보
3. 연속적인 영혼의 수난, 첫 번째 수난
4. 두 번째 수난
5. 세 번째 수난
6. 검사가 미쨔를 사로잡다
7. 미쨔의 엄청난 비밀, 사람들은 휘파람을 불어 대다
8. 증인들의 진술, 아귀들
9. 미쨔를 호송하다

제4부

제10권 소년들
1. 꼴랴 끄라소뜨낀
2. 어린아이들
3. 학생들
4. 쥬츠까
5. 일류샤의 침대 곁에서
6. 조숙
7. 일류샤

제11권 작은형 이반 표도로비치
1. 그루셴까의 집에서
2. 아픈 다리
3. 작은 악마
4. 찬미가와 비밀
5. 형님이 아니에요, 형님이 아니에요!
6. 스메르쟈꼬프와의 첫 번째 면담
7. 스메르쟈꼬프와의 두 번째 면담
8. 스메르쟈꼬프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면담
9. 악마, 이반 표도로비치의 악몽
10. 그건 그자가 말했어

제12권 오판
1. 운명의 날
2. 위험한 증인들
3. 의학 감정과 한 푼뜨의 호두
4. 행운이 미쨔에게 미소짓다
5. 뜻밖의 사태
6. 검사의 논고, 성격 묘사
7. 범행 경위
8. 스메르쟈꼬프에 대한 진술
9. 전속력의 심리 분석, 달리는 삼두마차, 검사 논고의 결론
10. 변호사 변론, 양날 도끼
11. 돈은 없었다, 강탈 행위도 없었다
12. 그렇다, 살인도 없었다
13. 사상의 간통자
14. 농부들이 고집을 부리다

에필로그
1. 미쨔의 구출 계획
2. 거짓이 순식간에 진실이 되다
3. 일류샤의 장례식, 바위 앞에서의 조사

역자 해설 : 욕망과 증오의 까라마조프 제국
작품 평론 : 대심문관ㅡ신인과 인신 - 니꼴라이 A. 베르쟈예프/조유선 옮김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줄거리 - 역자 요약

도스또예프스끼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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