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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비록

이덕주 저 | 기파랑 | 200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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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965690 / 547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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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정치의 뒷담화?! 의문이 가는 역사의 토막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저자는 기성세대든 젊은 세대든 우리의 현대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역사를 있는 그대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대로, 잘된 것은 잘된 것대로 가감 없이 냉철한 이성으로 다시 되씹어 보고 역사의 방향을 제대로 잡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기존의 다른 이론 중심의 현대서들과는 다르게 정치의 뒷면 이야기들을 곁들여 소설을 읽듯 현대사를 보통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정치의 뒷면裏面 이야기로 현실감과 재미를 더한 한국현대사 1960년 신문기자가 된 후 저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왜 유신을 했는가?’, ‘김일성, 김정일 부자는 왜 자주(주체사상)라는 이름의 고립정책으로 북한을 세계 최빈국最貧國으로 만들었는가?’,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된 이후에도 한국에서는 왜 주사파主思派의 세력이 쇠퇴하지 않는가?’하는 등의 의문을 풀지 못해 고민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노무현대통령이 어떻게 당선되었는가?’라는 의문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민주화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후 국민... 정치의 뒷면裏面 이야기로 현실감과 재미를 더한 한국현대사 1960년 신문기자가 된 후 저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왜 유신을 했는가?’, ‘김일성, 김정일 부자는 왜 자주(주체사상)라는 이름의 고립정책으로 북한을 세계 최빈국最貧國으로 만들었는가?’,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된 이후에도 한국에서는 왜 주사파主思派의 세력이 쇠퇴하지 않는가?’하는 등의 의문을 풀지 못해 고민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노무현대통령이 어떻게 당선되었는가?’라는 의문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민주화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후 국민투표로 당선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이상하게 변질되어 가고 있다고 본다. ‘북한이 위협’이라는 전제가 없어지고 세계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를 가해도 현 정권은 북한을 변호하는데 정신이 없고 미국을 통일의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가? 최근 들어 데모하기에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수만 명 몰려들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는 일이 자주 벌어졌다. 이들이 절규하는 내용은 “젊은이들은 북한의 정체를 제대로 인식하고 ‘친북반미’ 세력의 선동에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이러한 세대 간의 좌우대립은 60년 전 해방 직후에 벌어졌던 좌우대립의 연장선상이다. 그렇다면 왜 한반도에서 좌우대립은 세월이 흘러도 이처럼 끝없이 전개되고 종결을 짓지 못하는가? 이렇게 의문이 가는 역사의 토막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저자는 기성세대든 젊은 세대든 우리의 현대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역사를 있는 그대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대로, 잘된 것은 잘된 것대로 가감 없이 냉철한 이성으로 다시 되씹어 보고 역사의 방향을 제대로 잡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본서는 해방이 되던 해인 한국현대사의 첫 장부터 다시 정리하고 있고, 시중에 나와있는 표면적인 사건의 나열 또는 이론 중심의 현대사들과는 다르다. 정치의 뒷면裏面 이야기를 곁들여 보통 사람들도 소설을 읽듯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사를 기록했다. 실제로 있었던 일화들이 더욱 현실감을 주어 멀게만 느껴지던 역사적 사건들이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이덕주
이덕주李德柱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경향신문 동경 특파원과 정치부장, 코리아 헤럴드 총무이사와 뉴욕지사장, KBS 기획·방송담당 이사와 사업단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SBS 문화재단 감사와 서암 학술장학재단 감사를 맡고 있다. 저서에는 《조선은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와 《식민지 조선은 어떻게 해방되었는가》(에디터)가 있다.

책 속에서

공산당이 판치는 해방 후 정국
필자는 열 살 되던 1945년 해방이 되었다고 했다. 그의 소년시절 겪은 해방정국은 좌우 대립으로 몹시 혼란 속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종로 네거리 화신백화점에는 붉은 깃발이 휘날리고 거리마다 인민공화국 내각명단이 적힌 대자보가 빽빽이 붙여져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후에 알게 되었지만 당시 미군정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30% 정도가 좌익사상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었다. 그는 본문에서 국민이 좌익에 눈길을 끌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여 착취가 없고 계급이 없고 누구나 평등하고 골고루 잘살게 하는 제도를 만든다는 사상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준다는 사회주의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고 꿈이 되기에 충분했다.
젊은 공산주의자들은 시위나 행동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헌신적이고 사심이 없었으며 생명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우익인사들은 조직도 하지 않고 선전도 하지 않고 시위도 하지 않았다. 아무런 활동이 없었다. 그들이 잘 하는 것은 온돌방에 앉아서 기침하며 남을 폄하하는 것뿐이었다. 그들은 공산당 인물을 공격할 때 그들의 견해를 비판할 생각은 하지 않고 누구는 죽일 놈이고 누구는 미친놈이라는 막연한 비판뿐이었다.”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가한 우익청년들은 이북에서 내려온 사람들과 이철승이 주도한 학생들뿐이었다. 한민당에서 중요한 내용을 결정하면 3시간 안에 공산당에 그 내용이 알려지지만 공산당의 결정은 사흘 뒤에야 상대방에게 알려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산당의 정보력과 보안력은 대단했다.

목차

목차
제1장 1945년 미소美蘇군의 한반도 점령
제2장 이승만과 미군정
제3장 한국전쟁 발발
제4장 소련의 북한 포기와 미국의 한반도 철수
제5장 전쟁이 가져온 변화
제6장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제7장 이상한 사회주의 나라
제8장 제3공화국
제9장 박정희는 왜 유신을 했나
제10장 대통령 유고와 제5공화국
제11장 민주화 투쟁으로 쟁취한 정권
제12장 중국은 북한을 흡수할 것인가
제13장 어떤 통일이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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