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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25504618 / 361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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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제2회 문예중앙소설상 수상작 ! 『킬러리스트』는 연쇄살인범에 관한 소설이면서 동시에 항일빨지산에 관련된 소설이다. 전혀 별개일 것 같은 두 가지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면서 『킬러리스트』는 추리소설에서 역사소설로 변모하게 된다. 연쇄살인범과 역사적 사건의 미묘한 접점... 마지막 반전은 카타르시스마저 느끼게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제2회 문예중앙소설상 수상작 역사와 사회에 복수하는 연쇄살인범 '킬러리스트' 제2회 문예중앙소설상 수상작 노희준 장편소설『킬러리스트』가 출간되었다. 『킬러리스트』는 연쇄살인범에 관한 소설?이면서 동시에 항일빨지산에 관련된 소설이다. 전혀 별개일 것 같은 두 가지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면서 『킬러리스트』는 추리소설에서 역사소설로 변모하게 된다. 살인범과 피해자, 치료 의사의 정체성을 중첩시켜 개인의 폭력을 역사의 폭력으로 다시 인류 보편의 비극으로 확장하는 마지막 반전은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지게 한다. 바로 이점이 『킬러리스트』의... 제2회 문예중앙소설상 수상작 역사와 사회에 복수하는 연쇄살인범 '킬러리스트' 제2회 문예중앙소설상 수상작 노희준 장편소설『킬러리스트』가 출간되었다. 『킬러리스트』는 연쇄살인범에 관한 소설이면서 동시에 항일빨지산에 관련된 소설이다. 전혀 별개일 것 같은 두 가지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면서 『킬러리스트』는 추리소설에서 역사소설로 변모하게 된다. 살인범과 피해자, 치료 의사의 정체성을 중첩시켜 개인의 폭력을 역사의 폭력으로 다시 인류 보편의 비극으로 확장하는 마지막 반전은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지게 한다. 바로 이점이 『킬러리스트』의 강점이자 매혹이다. 그의 임무는 세상의 '합법적 가해자'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왜 죽이는가? 누구를 죽이는가? 연쇄살인의 가장 큰 의문은 바로 이 두 가지 물음일 것이다. 『킬러리스트』는 ‘누구를 죽이는가?’를 피해 ‘왜 죽이는가?’에 천착하고 있다. 소설의 시작은 ‘왜 죽이는가?’에 관한 물음으로 시작한다. 범죄심리 전문가 서린은 연쇄살인범 ‘김종희’의 여동생 ‘김주희’를 면담한다. 면담이 거듭될수록 ‘김종희’가 기획한 연쇄살인의 계기와 의문들이 서서히 풀려나가는 듯 보인다. 그러나 여동생 ‘김주희’를 면담하면 할수록 사건은 더욱 미로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연쇄살인에 결부된 갖가지 원인들을 규명하고, 항일빨지산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연쇄살인범의 자의식을 발견하게 되면서 사건은 점점 흥미로워진다. 김종희와 김주희 남매간에 사건의 실마리가 연관되어지고 연쇄살인범 ‘킬러리스트’에 관한 수사는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점점 여동생 ‘김주희’를 통해 오빠 ‘김종희’의 과거가 드러나는 데……. 과연 ‘킬러리스트’는 왜 살인을 하는 것일까? 역사적 사건이 연쇄살인과 뭉뚱그려져 하나의 커다란 수수께끼를 만들어가는 모습. 『킬러리스트』는 추리적 요소와 역사적 상상력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살인자 명부(killer-list) 또는 킬러(killer)와 테러리스트(terrorist)의 합성어 이 소설에서 작품 제목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킬러인 ‘김종희’는 한편으로 항일빨지산의 유업을 계승한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며 그 두 가지 정체성을 압축적으로 표현해주는 말이 ‘킬러리스트’라는 신조어이다. 킬러이자 테러리스트인 자. 따라서 연쇄살인범 ‘김종희’는 자신이 킬러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정한 살인명부가 아닌 살인자명부(killer-list)대로 연쇄살인을 범하는 것이다. 즉, ‘킬러’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그의 ‘리스트’인 것이다. 따라서 그의 ‘리스트’는 이 소설이 향하는 마지막 교착점이 된다. 제목처럼 이중적 의미로서 ‘킬러리스트’로 시선이 옮겨오면서 소설은 미궁을 벗어나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연쇄살인범과 역사적 사건의 미묘한 접점은 제목 ‘킬러리스트’로 인해 풀어지게 되는 것이다.
목차
서
살인지도
빛 속의 잠
붉은 군대
네 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
모든 인간은 빨간 구두를 신고 있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커플 기계
너는 왜 크라쿠프에 간다고 말하니?
푸른 하늘, 하얀 땅
잠속의 빛
자동 무한 반복 시스템
결
|해설| 죽이는 자와 죽임을 당하는 자_ 이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