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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러블리

강서재 저 | 예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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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31846 / 371쪽 142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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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로 싱글여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강서재가 보여주는 통쾌하고 시원한 도발!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장력으로 무장한 작품으로 남자친구가 없어 방황하는 여성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이 책은 적금통장이나 남자친구가 여자들을 애 먹이는 한 통속이나 다름없다는 저자의 생각이 여성 독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때로는 여우같고, 고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사랑스러운 싱글여성들의 일기이다. 일, 사랑에 통장잔고로 인해 지친 여자들을 위로하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로 싱글여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강서재가 보여주는 통쾌하고 시원한 도발! 일과 돈 그리고 사랑을 모두 움켜쥐고 싶은 싱글여성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포착하는 강서재가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장력으로 무장한 한국형 칙릿을 펴냈다! 극성스런 고도빈티 걸의 요절복통 남자친구 사냥 이야기 『헬로 러블리』는 몇 개의 명품을 갖고 있고 몇 명의 남자에게 섹스어필하는지가 여자의 능력을 가늠하는 이 시대 여성들의 솔직한 자화상이다. 죽어라 일만 하면 언젠가 신분이 상승될 거라 믿는 ...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로 싱글여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강서재가 보여주는 통쾌하고 시원한 도발! 일과 돈 그리고 사랑을 모두 움켜쥐고 싶은 싱글여성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포착하는 강서재가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장력으로 무장한 한국형 칙릿을 펴냈다! 극성스런 고도빈티 걸의 요절복통 남자친구 사냥 이야기 『헬로 러블리』는 몇 개의 명품을 갖고 있고 몇 명의 남자에게 섹스어필하는지가 여자의 능력을 가늠하는 이 시대 여성들의 솔직한 자화상이다. 죽어라 일만 하면 언젠가 신분이 상승될 거라 믿는 여자, 명품 액세서리와 값 비싼 옷만이 나의 브랜드를 드러내 준다고 생각하는 여자, 남자들은 관심 없고 여자친구들과 쇼핑하는 게 백 배 천 배 즐겁다고 외치는 여자, 자기는 연애할 줄 모르면서 로맨틱코미디 비디오만 빌려보며 주말을 보내는 여자…. 『헬로 러블리』는 미련한 듯하면서도 때로는 여우같고, 고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사랑스러운 싱글여성들의 일기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서재
강서재
첫 책 출간 이후 사람들은 계속해서 책을 써보라고 했다.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인 줄 알면서도 하나같이 권하는 통에 \"정말 한번 써 봐?\"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 이번에는 남자친구가 없어 방황하는? 여성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우리 여자들을 애 먹이기로 치자면, 적금통장이나 남자친구나 한통속이 아니던가. 추앙하고 살자니 자존심 상하고 무시하고 살자니 왠지 나만 손해보는 것 같고….
이 책에서 주인공이 찾아 헤매는 남자친구란 단순히 같이 밥 먹고 영화보고, 가끔 함께 잠드는 이성 친구의 의미만은 아니다. 2, 30대 여자들이 저마다 갖고자 열망하는 그 무엇이라고나 할까? 그것이 남자친구든, 승진이든, 유학이든 간에,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운동화 끈 바짝 묶고 다시 뛸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 읽는 도중 한 번쯤 목젖이 흔들리도록 웃을 수 있다면, 글을 쓴 사람으로서 더한 행복이 없겠다. 일에 사랑에 통장잔고에 지친 우리 여자들을 위로하는 건, 신어 본 적도 없는 마놀로 블라닉 구두보다는 파운데이션 벗겨지도록 한바탕 크게 웃어보는 일일 테니까.
방송작가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책을 쓰고 있는 그녀는 1994년 MBC 를 통해 방송에 입문한 이래, , SBS , KBS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집필하고 있다.
2004년 출간,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일본과 대만에 수출되었고 특히 일본에서는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 www.cyworld.co.kr/uma

책 속에서

21세기 도시 남녀를 구분하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착안했는가?

결혼정보회사에서 회원들을 자산상태나 학력, 가정, 직업, 외모 등으로 ABCD급으로 분류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 거기에 소설적 재미를 가미하기 위해 ‘쇼핑’의 코드를 빌린 것이다. 쇼핑이야말로 21세기 여성을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동 양식이다. 커피 한 잔에서부터 가방, 옷, 자가용, 아파트, 사랑과 결혼까지도.

물론 남자를 구두나 가방처럼 물욕화했다거나 쇼핑 품목으로 연결한 것이 몰상식한 발상이라는 비판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소설적 재미 정도로 봐주기 바란다. 실제로 주위를 돌아보면 요즘 여자들은 이와 다름 없는 잣대로 남자를 규정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어떤 차를 타고 배기량이 얼마인지를 놓고 능력을 가늠하는 시대 아닌가. 친구의 남자친구가 더 큰 차를 몰고 나타나면 자존심이 상하고 열등감마저 느껴지는, 요즘 여자들의 심리를 숨김없이 묘사하고 싶었다.

이 소설을 통해 싱글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섹스 앤 더 시티」를 보거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무척 화려하고 재미있지만 돌아서면 어딘가 모르게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미국이나 되니까 또는 뉴욕이나 되니 이러고 사는 거지 하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 땅에서 나와 함께 호흡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이 책은 우리를 이류 취급하는 사회, 직장 상사, 남자들에 대한 통쾌한 반격이자 복수 같은 거다.

우리가 연예인들처럼 늘씬하지 않다고 해서, 키 작고 얼굴이 예쁘지 않다고 해서, 나이 많고 가진 것 없다고 해서 세상이, 남자들이 함부로 무시해도 좋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줄 때가 온 것이다. 주인공이 현실에 맞서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도 그 지혜와 용기를 나눠 갖길 바란다.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에서 말했듯, 저지르고 보는 정신! 실패든 승리든, 저지르는 자만이 맛볼 수 있다. 아무것도 안하고 울고만 있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친구를 만나 투정을 하고 쇼핑으로 적당히 때우는 것으로는 달라질 수 없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어느 쇼핑 퀸, 소개팅 전선에 나서다
1/4분기-아무리 좋은 옷도 서른 살의 여자를 빛나게 하지는 못한다
아무리 근사한 옷을 걸쳐도 흥이 나지 않았고, 신상품이 잔뜩 소개된 카탈로그가
배달돼도? 심드렁했다. 심지어 에서 캐리가 선보이는 구두나,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드레스조차 더 이상 나의 흥미를 끌지 못했다. 중증이었다. 원인을 찾아
방황하는 내게 신의 계시처럼 해답이 들려왔다.
“네게 필요한 건 남자라는 이름의 액세서리를 장착하는 일이란다!”
2/4분기-단돈 만 원에 되는 거였다면 나는 구찌를 꿈꾸지 않았을 거야
아, 현기증이…. 도대체 어느 대학에서 저런 웃음을 가르친 거야? 나는 본능적으로 그의
네 번째 손가락을 살폈다. 다행히 그의 손가락은 아직 그 어떤 여자로부터도 오염되지
않았다. 반지가 끼워진 멋진 남자의 네 번째 손가락은 여자를 환장하게 만들지만,
반지가 아직 끼워지지 않은 빈 손가락은 여자를 아주 미치게 한다. 순간 구미가 확 돌았다.
3/4분기-새로 산 핸드백의 가치는 일제히 터지는 친구들의 탄성에 있다
비 오는 날 우산 씌워줄 놈 없으면 어때? 내 마음대로 가고 싶은 데 가고, 냉면 위에
얹혀 나온 계란 반쪽을 놓고 신경전 벌이지 않아도 되고, 잘 생긴 남자를 보면 아무 때나
웃음을 흘려도 되고, 모텔비 낼 돈으로 네일 케어를 받을 수도 있는데.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이웃집 담을 넘으면 어때? 남자란 무릇 노트북과 같아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성능은 몇 배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가격은 저렴한 사양이 계속 쏟아질 거라고!
4/4 분기-명품이 위대한 이유는 우리에게 추구하는 가치가 뭐냐고 묻는다는 점이다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늪의 바닥이 단단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이는 곧 끝까지 가본 사람과 중도에 대충 발을 뺀 사람의 차이일 것이다.
나는 사랑에 있어 한 번도 바닥까지 가본 적이 없다. 매사 바겐세일 사냥에 나선 여자처럼
아홉 가지 장점이 있어도 한 가지 단점을 발견하는 순간 내려놓고 말았고, 차차
겪어보기는커녕 첫눈에 확 당기는 것만 고집했다.
이번엔 달랐다. 늪 바닥이 얼마나 단단한지 한 번쯤 확인해 볼 의지가 생긴 것이다.
에필로그-러브스토리 인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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