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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 세계문학전집 134

오르한파묵. 저 | 민음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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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g / 134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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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소설은 한 아름다운 여자와 한 권의 신비스러운 책을 찾아가는 형이상학적 추리이다. 파묵이 그려낸 <새로운 인생>은 주인공이 읽은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작가는 주인공의 모험과 여행을 감각적이고 위트있는 문체와 미스터리, 추리적 기법으로 전개하고 있다.

저자 소개

1952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부유한 대가족 속에서 성장했다. 이스탄불 공과대학에서 3년간 건축학을 공부했으나, 건축가나 화가가 되려는 생각을 접고 자퇴했다. 23세에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은 포기한 채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 후, 첫 소설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1982)을 출간하였고, 이 소설로 오르한 케말 소설상과 《밀리예트》 문학상을 받았다. 다음 해에 출간한 『고요한 집』 역시 ‘마다마르 소설상’과 프랑스의 ‘1991년 유럽 발견상’을 수상했으며, 『하얀 성』(1985)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의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집필한 『검은 책』(1990)은 ‘프랑스 문화상’을 받았으며, 『새로운 인생』(1994)은 터키 문학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내 이름은 빨강』(1998)은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이탈리아 ‘그란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등을 그에게 안겨 주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치 소설’이라 밝힌 『눈』(2002)을 통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 소설을 실험했다. 문명 간의 충돌, 이슬람과 세속화된 민족주의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작품을 써온 파묵은 2006년 ‘문화들 간의 충돌과 얽힘을 나타내는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2005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평화상’과 프랑스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순수 박물관』(2008)은 ‘사랑’이라는 주제에 파묵 특유의 문체와 서술 방식으로 접근하여 전 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 출간되는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2년 4월에는 이스탄불에 실제 ‘순수 박물관’을 개관했다. 파묵은 2006년부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비교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보르헤스, 칼비노, 에코의 뒤를 이어 하버드대 ‘찰스 엘리엇 노턴’ 강의를 맡은 후 강연록 『소설과 소설가』(2010)를 출간했다. 최근 국내 출간 도서로 에세이 『다른 색들』(200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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