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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5504319 / 377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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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사랑은 필연적으로 아픔을 동반한다. 누군가를 사랑할 수록 그만큼 상처 또한 깊어진다. 하지만 상처받지 않기 위해 사랑을 피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이 책에는 열아홉 개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들어 있다. 이 중에는 운명적으로 만나 비극적 사랑을 나누다 영원한 이별을 맞는 이야기도 있고, 누군가의 뒷모습만 보다가 끝나버리는 이야기도 있으며 야욕을 위해 사랑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어차피 완성조차 불가능하고 무의미한 것이 사랑이라면 여기에 나오는 일곱 가지 사랑 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한 번쯤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중간중간 칼라 삽화와 사랑에 관한 명시, 명언들이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랑, 정말 유통기한 2년짜리의 통조림에 불과한 것인가? 인간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동안에는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엔돌핀, 옥시토신 등의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만족감과? 희열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주체할 수 없는 열정에 불붙게 하는 페닐에틸아민, 상대방에게 애착을 느끼게 하는 옥시토신과 고통을 잊게 하는 엔돌핀 등이 골고루 분비된다. 그리고 점점 갈망은 시들고 친밀감만이 남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호르몬들의 유통기한이 길어야 2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폼페이 최후의 날. 베수... 사랑, 정말 유통기한 2년짜리의 통조림에 불과한 것인가? 인간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동안에는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엔돌핀, 옥시토신 등의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만족감과 희열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주체할 수 없는 열정에 불붙게 하는 페닐에틸아민, 상대방에게 애착을 느끼게 하는 옥시토신과 고통을 잊게 하는 엔돌핀 등이 골고루 분비된다. 그리고 점점 갈망은 시들고 친밀감만이 남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호르몬들의 유통기한이 길어야 2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폼페이 최후의 날.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화산재가 휩쓸고 간 폐허 속에서 연인으로 추정되는 미라 두 구가 발견되었다. 그들은 서로를 으스러질 듯 꼭 껴안고 있었다.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미국의 9?11 테러 당시 희생자들이 죽어가면서 가장 많이 남긴 메시지는 바로, “I love you\"였다. 사랑은 호르몬들이 일으키는 한낱 화학작용이 아니라 과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신비하고 복잡한 실타래와도 같은 것이다.
“다프네를 쫓던 아폴론은 깜짝 놀라 그 자리에 멈춰 섰다. 줄기를 만져 보니 새로 돋은 나무껍질 아래서 그녀의 몸이 떨고 있었다. 그는 가지를 끌어안고 힘껏 키스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입술을 피했다. 아폴론은 말했다. “그대는 이제 나의 아내가 될 수 없지만 내가 사랑하는 나의 나무로 삼겠다. 나는 그대로 하여금 나의 왕관을, 그리고 나의 리라와 화살통을 장식하게 하리라. 그리고 위대한 로마의 장군들이 카피톨리움 언덕으로 개선 행진을 할 때, 나는 그들의 이마에 그대의 잎을 엮은 화관을 씌우리라. 나는 영원한 청춘을 주재하므로 그대를 항상 푸르게 할 것이며 그대의 잎은 항상 시들지 않도록 해주리라.”
- 본문 234쪽
“프시케는 그를 따라가려다가 창틀에 걸려 땅으로 떨어졌다. 에로스는 프시케가 땅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잠깐 멈춰 서서 말했다. “오, 어리석은 프시케야, 이것이 나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란 말이냐. 나는 어머니의 명령에도 복종하지 않고 너를 아내로 맞았는데 너는 나를 괴물로 여기고 내 머리를 베려고 생각했단 말이냐! 가거라. 언니들에게 돌아가라. 나의 말이 아니라 그들의 말을 들었으니……. 나는 네게 다른 벌을 가하지 않겠다. 오직 영원히 너와 이별할 따름이다. 사랑은 의심과 동거할 수 없는 것이다.”
- 본문 365쪽
목차
마니아 Mania
신의 질투가 부른 비극 히폴리투스와 파이드라
외사랑이 불러일으킨 비극 갈라테이아와 폴리페무스
질투로 깨져버린 사랑 글라우코스와 스킬라
비극을 잉태한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
집착이 부른 사랑의 종말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
프라그마 Pragma
정념을 넘어 우정까지 루이15세와 잔 앙투와네트 프와송
적진에서 비밀의 화원으로 르노와 아르미다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의 분노 메데이아와 이아손
권력을 위한 사랑의 거래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삼손과 데릴라
에로스 Eros
이룰 수 없는 사랑의 고뇌 트리스탄과 이졸데
물총새의 전설 알키오네와 케익스
나무가 된 여자, 나무를 사랑한 남자 아폴론과 다프네
스토르지 Storge
맺어질 수 없는 인연 랜슬롯과 귀네비어
그림자가 되어버린 영혼 햄릿과 오필리아
루두스 Ludus
진심이 통하다 안젤리크와 메도르
황제를 흔든 사랑 루트비히와 롤라 몬테즈
사랑의 전략가들 나폴레옹과 조제핀
아가페 Agape
꿈꾸는 나비의 사랑 에로스와 프시케
그리고.. 당신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