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거북이북스] 석정현소품집 EXPRESSION(익스프레션)

석정편 저 | 거북이북스 | 2006년 10월

북트리

정가
$19.60
판매가
$10.7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5707470 / 271쪽 182 x 22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만화계 최고의 테크니션 석정현 첫 단편 모음집 ! 지난 4년 동안의 만화에 대한 그의 사랑이 남긴 흔적들이다. 4년간 그가 그린 22편의 작품들과 작가 에세이까지 수록되어 있는 소품집.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과정 가운데서 찾을 수 있는 여러 소재들에 감정을 담아 자연스러운 선과 색으로 표현한 그의 고민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석정편
석정현은 사실 만화가보다 일러스트레이터 ‘석가’로 더욱 유명하다. 게임 일러스트부터 다수의 화보 및 표지 일러스트 그리고 2004년 시카프 CI 캐릭터 작업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그가 저술한 과 는 각 대형서점의 컴퓨터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한 해외의 유명 일러스트지에서도 앞 다퉈 그의 인터뷰를 다투어 다루었다.
그러나 그가 만화가로서 보여 준 활동 또한 결코 만만치 않다.
2002년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극사실화풍의 작품 ‘노르웨이의 숲’으로 데뷔하며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후 매거진 〈Na〉, 〈YAHOO! MANIA〉, 등 새로운 성향의 매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들의 머릿속에 석정현이란 이름 세 글자를 독자들의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첫 번째 단행본 을 작업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몇 번의 콘셉트를 뒤집을 만큼 자신의 작업에 대한 철저함을 추구하는 한편, 회원 수 3만이 넘는 커뮤니티 ‘방배동 사람들’을 수년 째 이끌어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시끌벅적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소탈함도 가지고 있다. 이제 작품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데뷔로부터 만만치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언제나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실험하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그의 말도 단순한 겸손이 아닌, 실제로 그가 품은 만화에 대한 무한한 욕심의 발로가 아닐까 생각된다.

책 속에서

예전에 책에서 읽었는데, 등산가들이 등산에 중독되는 이유 중 러닝하이(Running High) 효과라는 게 있다고 한다.
산을 오를 때 죽을 것 같이 힘들게 되면 그 힘든 걸 이겨내기 위해 우리의 뇌는 ‘Opioid’라는 일종의 마약 물질을 배출해내는데, 고통의 원인이 사라졌을 때 그 마약 물질이 신속하게 재흡수되지 않아 일정기간 쾌감이 지속되는 상태가 유지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얼마든지 즐겨도 경찰에 잡혀갈 걱정 없는 ‘천연 마약’인 것이다.
이 ‘러닝하이’ 효과는 단지 등산이나 마라톤, 철인삼종경기와 같은 극한의 스포츠뿐 아니라 음악, 미술 등의 예술 활동에도 일어나는데, 작품을 감상하며 긴장과 이완의 반복을 통해 쾌감을 즐기는 감상자뿐 아니라, 극한적인 창작의 고통을 이겨낸 예술가에게도 선사된다. 그야말로 ‘예체능의 신’의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 ‘마약’과 같은 마감도 아무나 겪을 수 있는 만만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단 한 편의 만화를 만들기 위해 일주일 내내 잠자고 밥 먹고 응가하는 시간 내내 자신을 혹사시키는, 그야말로 ‘프로’만이 맛 볼 수 있는 쾌감이기 때문에. 게다가 자신이 가슴으로 써 낸 글과, 머리가 그려 낸 그림이 어우러져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결과물을 바라본다는 것, 그리고 그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준다는 사실만큼 몸서리쳐지게 기쁘고 뿌듯한 일이 또 있을까.
그래서 그들은 이 모든 것을 안고 있는 만화를 차마 놓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만화가에게 있어서 둘도 없는 고통이지만, 또 한 편으로는 마약과도 같은 행사 - 마감. 이제야 나도 어렴풋이 ‘마감’이라는 고통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마냥 행복하다.
- 석가노트 <마감> 중에서

목차

목차
뭐 먹을래?
LOVER
내 친구 칠득이
미인
석가노트1_만화\u003d예술?
만화세상
위클리 스케치
석가노트2_작가인가, 아닌가
커피 한잔의 여유
Expression
반추
석가노트3_힘내라! 한국만화
만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일상에서 발견할수있는 키워드 6가지
동창회
2004,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귀신 외전
석가노트4_쓰는 만화, 그리는 만화
버스 안에서
REWIND
다방 레지 이야기
친구
재회
석가노트5_마감
Comicker!
노르웨이의 숲
석가노트6_생애 최초
La mer
한예종 학보 만평
석가노트7_잡지 떼기
작품연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