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박정희정권기경제개발

시리즈 : 카이로스 총서 [32]

김보현 저 | 갈무리 | 2006년 10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86114928 / 400쪽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박정희 시대’와 ‘한국 근대사’에 대한 ‘진보담론’의 내적 성찰이란 문제의식 아래서 다음과 같은 논점들을 제시한다. 1) 박정희 정권기 경제개발은 민족주의 기획의 한 형태였다. 이 책은 기존 진보적 논자들 다수의 주장과 달리 박정희 정권기 경제개발이 당대의 권력블록에 의해 민족주의 기획으로 주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민족주의 기획이었음을 밝힌다. 박정희 정권기는 반민족주의가 아니라 민족주의의 시대였으며, 그 시대의 소산들 다수가 바로 민족주의의 결과들이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이 책은 박정희 정권... 이 책은 ‘박정희 시대’와 ‘한국 근대사’에 대한 ‘진보담론’의 내적 성찰이란 문제의식 아래서 다음과 같은 논점들을 제시한다. 1) 박정희 정권기 경제개발은 민족주의 기획의 한 형태였다. 이 책은 기존 진보적 논자들 다수의 주장과 달리 박정희 정권기 경제개발이 당대의 권력블록에 의해 민족주의 기획으로 주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민족주의 기획이었음을 밝힌다. 박정희 정권기는 반민족주의가 아니라 민족주의의 시대였으며, 그 시대의 소산들 다수가 바로 민족주의의 결과들이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이 책은 박정희 정권기 주요 사회-정치적 문제상황을 민족주의의 좌절이나 근대화의 굴절, 종속과 저발전의 심화가 낳은 귀결물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실현되어간’ 민족주의와 발전, 경제자립화 과정의 모순적 결과물이었다고 파악한다. 2) 민족주의 기획의 구체적인 한 형태로서 박정희 정권기 경제개발이 존속할 수 있었던, 동시에 균열-와해되어가지 않을 수 없었던 핵심적 사회기반은 가속적 발전의 효과이자 조건이었던 ‘자본/임노동관계’였다. 이 책은 박정희 정권기 경제개발에 대해 간과할 수 없는 상당한 수준의 헤게모니를 획득한 기획이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또한 그 헤게모니가 안정적일 수도 영구적일 수도 없었던 조건과 원인을 분석한다. 경제개발의 추진으로 초래된 자본축적의 성격 변화와 자본/임노동관계의 일반화가 내장하고 있던 모순 속에서, 경제개발 기획의 존립과 균열-와해 근거들을 포착한다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이다. 그 점에서 이 책은 ‘박정희 시대’ 권력블록의 헤게모니를 간과하는 입장, 그 시대의 위기와 균열을 외면하는 입장, 그 시대의 위기와 균열을 정치적 독재에 맞선 계몽된 중간층의 성장에서, 혹은 국민경제의 대외의존성과 경기변동이란 측면들에서 찾았던 기존 논의들과 구별된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보현
지은이 소개
김보현 (Kim Bo Hyun 1967 ~ )
1967년 충청북도 괴산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3살적부터 인천에서 성장하여 미우나 고우나 인천을 고향이라 생각하며 지냈고 현 거주지 또한 같은 곳이다.
유년기와 소년기에 남다른 모범생도 말썽쟁이도 아니었다. 지금은 종종 그 점을 못내 아쉬워한다. ‘화끈하게’ 무언가 해내거나 저지르지 못하였던 시절들. 당시 다소 내성적이었던 것 같다. 다만 학교에서 수업시간이고 휴식시간이고 어떤 주제를 가지고 무리지어 이야기가 오갈 때, ‘영, 아니다’ 싶으면 한 마디 꼭 던져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었다.
1987년 재수 끝에 성균관대학교를 입학하였다. 행정학과. ‘청운의 꿈’이 있었다. ‘고시 패스’를 하여 훌륭한 ‘관료’가 되리라 하는 꿈. 그러나 다행히(?!) 때는 ‘1987년’이었다. 그리고 얄팍한 지식욕을 채우고자 들어간 ‘교지편집위원회’. 이곳은 소위 ‘운동권’의 근거지들 중 하나였다. ‘운동’을 열심히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두 가지 조건들은 세상을 완전히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한 계기들이었으며, ‘또 다른 꿈’을 향한 열망을 품고 그 열망을 의식한 ‘공부’에 관심을 쏟도록 만든 자극제들이었다.
이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사회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정희 정권기 사회와 정치를 자본주의와 민족주의, 근대주의 비판의 문제의식 아래 연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1980년대 이후 전개된 ‘진보’운동/학문의 이론-실천을 성찰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사상계’의 경제개발론, 박정희 정권과 얼마나 달랐나?」(2003), 「박정희 정권기 저항엘리트들의 이중성과 역설」(2005) 등이 있다.
‘사회주의’는 사망하였다. 그러나 ‘또 다른 꿈’은 진행형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제1장 문제의식과 구성
제2장 ‘민족주의’라는 신화와 ‘박정희 시대’
제1절 민족주의에 대한 오해와 편견
제2절 박정희 정권기 경제개발을 둘러싼 논쟁
제3장 경제개발의 개시 조건과? 지속 기반
제1절 ‘해방8년사’의 이중적 귀결
제2절 대중적 빈곤과 ‘일자리\u003d자본/임노동관계’의 확산
제4장 권력블록의 민족주의 담론
제1절 민족과 개인의 동일화: 민족중흥론
제2절 정신혁명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생산적 국민’ 만들기
제3절 냉전주의와 접합된 민족주의: 승공통일론
제5장 국가의 경제정책: 중상주의적 공업화와 성장드라이브
제1절 미국 정부의 개입 의도: ‘거시경제’의 안정성
제2절 제1차 개발계획 ‘원안’의 특징
제3절 제1차 개발계획 ‘수정안’과 이후 정책의 특징
제4절 국민경제의 발전 및 자립 추세
제6장 경제개발의 모순과 ‘아래로부터의 균열’
제1절 새로운 문제상황: ‘짜내기축적’과 ‘공장전제’
제2절 노동자들의 전략 분화와 ‘모범근로자’의 감소
제3절 저항엘리트들의 이중성 및 역설
제7장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