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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4091631 / 141쪽 300 x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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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진기자 출신의 사진가 전민조 씨가 발전하는 서울의 이면을 기록해 온 사진들을 모아 한 권의 사진집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사진들은 1992년에 [서울스케치]라는 제호로 저희 출판?사에서 작은 사진집 형태로 출간된 바 있었으나 곧바로 품절, 절판되어 아쉽게도 그동안 접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재출간된 이 책은 사진을 일부 교체 재편집하고, 판형을 키우고, 작가론을 새로 받아 본격적인 사진집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한국 보도사진계의 독창적인 사진가 중의 한 사람으로 주목받아 온 전민조 씨는 “마치 서울이 나에게 ... 사진기자 출신의 사진가 전민조 씨가 발전하는 서울의 이면을 기록해 온 사진들을 모아 한 권의 사진집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사진들은 1992년에 [서울스케치]라는 제호로 저희 출판사에서 작은 사진집 형태로 출간된 바 있었으나 곧바로 품절, 절판되어 아쉽게도 그동안 접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재출간된 이 책은 사진을 일부 교체 재편집하고, 판형을 키우고, 작가론을 새로 받아 본격적인 사진집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한국 보도사진계의 독창적인 사진가 중의 한 사람으로 주목받아 온 전민조 씨는 “마치 서울이 나에게 사진 좀 찍어 달라고 매일 손짓하는 것만 같아서” 서울을 향한 시선을 거둘 수 없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가 기록해 온 서울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서울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홍보용 사진과는 크게 맥락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모두 7장으로 분류해 수록한 82점의 그의 서울 사진들은 현대화하는 서울에서 소외된 사람들과 서민들의 도시생활의 애환을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정치 사회적인 변모와 정치인들의 여러 숨겨진 측면들도 놓치지 않고 기록하였습니다. 그의 카메라 아이(camera eye)가 비록 서울이라는 공간에 한정되어 있지만 그는 그동안 우리가 서울을 이야기하면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배제해 왔던 서울 시민의 삶을 포착해 놓았습니다. 미술평론가 정진국 씨는 이런 그를 일러 ‘풍속의 침입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이웃의 시시콜콜한 사연을 참견하고 꿰뚫어 보는 ‘슈퍼맨’이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이 사진집에는 등화관제의 서울, 민주화를 위해 몸부림쳤던 서울, 억압과 모든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던 서울 그런 가운데서도 메트로폴리탄으로 꾸준히 발전해 온 서울의 속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또한 이 사진집은 국적불명의 예술사진이 석권하고 있는 오늘의 한국 현대사진계에 사진의 본질이 과연 무엇인가를 한수 가르쳐주는 역작이라 하겠습니다. 사진의 기록적인 측면을 중시해 온 저희 출판사가 주목하는 사진가 전민조(1944-) 씨는 여러 일간지의 사진기자 활동을 마친 현재도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고 사진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필두로 앞으로 계속 출간될 그의 사진집에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