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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2201901 / 26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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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살다 보면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애절한 사연 하나쯤 누구나 가슴 깊이 묻게 된다. 이 책은 하루에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2채널’의 게시판 중 ‘눈물의2채널’에 익명으로 올라온 사연들이다. 눈물의2채널 운영자가 개인의 진실한 체험에 바탕을 둔 가장 눈물나는 이야기들만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터넷 게시판에서 만나는 사람의 향기 살다 보면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애절한 사연 하나쯤 누구나 가슴 깊이 묻어 두게 된다. 그런 이야기는 예전 같으면 일기장에 적어두거나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았을 성격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利器)는 고독한 현대인에게 새로운 친구가 되었다. 대부분 갖고 있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는 이런 사연을 쉽게 털어놓고 공유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때로는 글 한 줄의 감동이 수백, 수천, 수만 명에게까지 널리 퍼져가기도 한다. 이 책이 묶인 배경이 바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만나는 사람의 향기 살다 보면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애절한 사연 하나쯤 누구나 가슴 깊이 묻어 두게 된다. 그런 이야기는 예전 같으면 일기장에 적어두거나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았을 성격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利器)는 고독한 현대인에게 새로운 친구가 되었다. 대부분 갖고 있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는 이런 사연을 쉽게 털어놓고 공유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때로는 글 한 줄의 감동이 수백, 수천, 수만 명에게까지 널리 퍼져가기도 한다. 이 책이 묶인 배경이 바로 그러하다. 책에 실린 사연들은 하루에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의 인기 커뮤니티 사이트 ‘2채널’의 게시판 중 ‘눈물의2채널’에 올라온 것이다. 차가워 보이는 사이버 공간, 쓸데없는 이야기로만 채워질 듯한 인터넷 게시판이 사람의 향기, 따뜻한 인간미로 가득 찼다. 익명으로 쏟아낸 눈물어린 사랑 고백 90여 편 이 책의 사연들은 익명으로 올린 개인들의 실제 체험이다. 때로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눈물을 흘릴 때가 있다. 나한테만 일어난 것 같은 슬픔.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일이 닥치기 마련이다. 이 책을 엮은 눈물의2채널 운영자 역시 아버지를 잃고 나서 누구에게도 말 못할 죄책감과 슬픔에 빠져 헤맸다. 그러다 우연히 방문한 눈물의2채널 게시판의 글들을 읽고 위로와 힘을 얻었다. 그리고 그 감동을 나누고자 글을 모으기 시작했다. 때로는 이름 없는 사람의 솔직한 말 한마디가 가까운 사람들이 전하는 위로의 말보다 마음을 울린다. 이름을 밝히고서는 차마 털어놓을 수 없었을 이 책의 진솔한 고백들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우리에게 눈물을 짓게 하는 것은 사랑하는 이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그들과의 추억이다. 이런 짧은 사랑의 글 90여 편은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다. 가족의 새로운 발견, 친구 연인과의 잊지 못할 추억 부모님과의 잊지 못할 추억, 늘 지켜보며 잘 되길 비셨던 할머니 할아버지,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인 형제와의 끈끈한 정,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아픔….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애완동물에 이르기까지 사랑했던 이들과의 추억과 헤어짐은 언제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 책은 1장 , 2장 , 3장 등 세 장으로 나뉘어 잊지 못할 부모님, 추억 속에 살아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세상 살아갈 힘을 주는 이웃 등 일상에서 미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1999년 12월 중순, 갑자기 동생이 ‘핸드폰을 갖고 싶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내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을 보고 탐이 났던 것 같습니다. 나는 서둘러 핸드폰을 샀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날 밤 핸드폰을 건네주며 메시지 보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내가 집으로 돌아올 때는 이미 자정을 넘어 크리스마스를 맞은 추운 밤이었습니다. 잠을 자려고 하는데 동생에게 메시지가 왔습니다.
“아까는 이브였지만, 지금은 크리스마스야. 귀찮게 해서 미안해. 오빠, 고마워.”
동생의 메시지를 읽고 있을 때, 누군가 계단을 뛰어올라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병원에 가야 하니까 준비해.”
조금 전에 헤어졌는데 또 가나? 왜 그러지? 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아까까지 생기에 차 있던 동생의 얼굴에 흰 천이 덮여 있었습니다. 뒤에 간호사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핸드폰을 손에 꼭 쥔 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동생의 핸드폰은 해약을 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사진 옆에 놓아두고 있습니다. 동생은 나에게만 이별의 말을 남기고 떠나갔습니다. 천국에서도 핸드폰을 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동생의 마지막 문자메시지
목차
책을 읽기 전에 5
생각하면 눈물 나는 가족과의 추억
잊지 못할 부모님 이야기
부모님이 가르쳐준 아버지의 길 15
아버지의 찜 아들의 자존심 20
아버지의 선물 24
마지막 담배 한 개비 26
아버지의 냄비전골 28
어머니의 영상 편지 30
아버지의 마지막 문자 메시지 33
아버지의 쓸쓸한 뒷모습 35
아버지 가지 말아요 37
엄마의 미소 40
어머니의 한마디 말 42
마지막까지 아버지로 당당하게 44
처음 그린 엄마의 모습 46
아버지가 꿈꾸던 집 48
엄마와 틀니 50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편지
나를 키워준 형에게 52
동생의 문자 메시지 55
동생과 교복 57
언니가 1억 만 배는 더 예뻐 61
단 한 번 만난 동생 64
형의 그리운 강속구 66
내 동생이어서 정말 고마워 68
우리 가족과 형 70
자식 같은 내 동생 72
당신들의 영원한 천사
아들의 따뜻한 마음씨 74
딸이 준비한 동생의 소풍 도시락 76
내일은 더 재밌는 하루가 될 거예요 78
네 엄마를 돌봐주렴 81
아들과 포켓몬 주스 87
조카와의 데이트 90
아들의 포옹 92
아빠, 오늘은 70점이에요 94
엄마를 선택해줘서 고마워 96
딸이 글자를 배운 이유 98
아이들이 보고 싶습니다 99
내 마음에 반창고를 붙여준 딸 101
추억 속에 살아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할머니가 사준 기타 103
할머니와 장미 향낭 106
할아버지가 준 통장 109
할머니의 쓸쓸한 빈 과자 봉지 111
할머니의 가출 115
언제나 내 편이었던 할아버지 117
자전거와 할머니 120
할머니의 가르침 129
나도 몰래 눈물이 흐르는 사랑의 기억
오늘도 당신에게 돌아갑니다
자전거 여행에서 만난 사랑 125
그리운 아내의 팥빙수 132
현명한 내 애인 135
아내와 마신 반주 137
그녀가 남기고 간 빈자리 139
공작선인장에 관한 추억 148
가난한 시절의 사랑 157
100점짜리 연인 100점짜리 남편 158
그때 그녀에게 돌아가지 않았더라면 159
그때 그 친구를 기억합니다
후지 산에서 맺은 우정 162
장애인 동생의 친구 167
환영해 170
네가 있어서 정말 기뻤어 173
친구야 우리 이제 못 만나 174
실연의 상처를 달래준 친구 176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177
우리의 다섯 번째 가족
내 곁에 있어준 개 181
길에서 주운 새끼 고양이 184
할아버지와 말썽꾸러기 개 186
연인과 애견 187
엄마를 따라간 고양이 190
다섯 번째 가족 193
나에게 꼬리를 흔들다니 195
천국에서 만나 198
무쿠의 마지막 인사 200
바보 같은 개 201
손수건 없이
읽을 수 없는 따뜻한 사랑
세상 살아갈 힘을 주는 이웃
갓난아기를 구해준 구급대원 205
함께 울어주던 이방인 207
소원을 들어주는 반지 211
자살을 막아준 소년의 손 214
가족 잃은 나를 구해준 이웃 가족 216
여행에서 만난 노인 220
부장의 해고 이유 222
술 한 잔의 배려 224
친구 어머니 225
아줌마는 98점 227
고사장에 지각한 날 229
내가 사랑했던 자동차
엄마의 낡은 스카이라인 231
일단, 오토바이에서 내렸을 뿐 234
선배에게 물려받은 첫 번째 자동차 236
주인의 죽음과 함께 엔진이 멈춘 오토바이 238
오토바이 최후의 말 240
삶의 눈물은 행복의 씨앗
행복한 우리 가족 242
소녀와 미용사 246
아버지는 택시 운전사 250
나의 행복은 뭘까 253
대출업자의 눈물 258
엄마의 스펀지케이크 260
아빠는 대머리 261
옮긴이의 말 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