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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352551 / 295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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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 태평양전쟁은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전쟁이다. 얼마 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자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격렬한 항의를 제기하는 한국과 중국 등에 대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 참으로 어이없고 몰역사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야스쿠니 신사가 어떤 곳인가? 도조 히데키를 비롯해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으로 처단된 14명의 위패가 놓여진 곳이다. 거기서 그들은 “고결한 인물을 본받는다”면서 태평양전쟁과 그 전범들을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우리에게 태평양전쟁은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전쟁이다. 얼마 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자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격렬한 항의를 제기하는 한국과 중국 등에 대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 참으로 어이없고 몰역사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야스쿠니 신사가 어떤 곳인가? 도조 히데키를 비롯해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으로 처단된 14명의 위패가 놓여진 곳이다. 거기서 그들은 “고결한 인물을 본받는다”면서 태평양전쟁과 그 전범들을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내용들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그 전범들은 누구인가? ‘대동아공영’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수십만 인민들을 죽음과 고통의 나락으로 밀어넣었던 장본인들이다. 그리고 독일이 패망하고 미국의 전력이 태평양으로 집결될 때 대세에 순응, 패전을 받아들였다면, 한국의 분단도 없었을 것이고 우리 민족의 엄청난 비극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전범들은 독일 패망 후에도 본토 결전을 외치며 다시 몇 달을 질질 끄는 바람에 소련의 참전과 원폭 투하를 자초하여, 한국에게는 분단의 고통을, 자국민에게는 원폭의 비극을 안겼던 것이다. 그럼에도 그런 전범들의 위패 앞에 한 나라의 총리가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라고 묻는다면, 그 무지함과 역사의식의 빈곤에 뭐라고 할말을 잃게 된다. 그런 정치인들이 지금 일본을 지배하고 있다. 곳곳에서 전쟁의 망령이 부활하고 있다. 언제 우리에게 침략의 총부리를 들이댈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독도에 대한 저들의 행동도 심상치 않게 보인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일본 정신’으로 무장된 일본제국주의가 벌였던 한 판의 거대한 도박, 태평양전쟁의 간추린 기록이다. 만주에서의 유조구 사건과 노구교 사건을 시작으로 타오르기 시작한 전쟁의 들불은 중?일전쟁의 늪 속에 일본을 끌여들였고, 성과 없는 중국과의 전쟁의 지속은 유럽의 전시 상황을 이용하여 태평양에서의 일본지배권을 확대하려는 야욕으로 눈을 돌리게 하였다. 치밀하게 준비된 진주만 기습을 시작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자바를 비롯한 남방지역을 점령하며 승승장구하던 일본제국주의는 과달카날에서의 사투를 고비로 뉴기니, 사이판 등에서 패배하며 전쟁의 주도권을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에게 넘겨주게 된다. 본토옥쇄를 결의하며 반전을 노리던 일본은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투하된 두 발의 원자폭탄으로 인해 결국 항복하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전쟁의 과정을 마치 전쟁의 한복판에서 취재하는 종군기자처럼 생생하고 속도감 있게 전해주고 있으며, 전투에서의 승패 요인에 대한 군사전문가적 분석뿐만 아니라 전쟁에 참여한 일개 병사들의 수기와 다양한 사진자료를 통해 전쟁의 무모함과 참혹함을 전해주고 있다. 더욱이 우리의 관점에서 태평양전쟁의 발발에서부터 종전까지의 전 과정을 정리해봄으로써 전쟁에 의해 심각한 영향을 받은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와 아시아에 대한 일본의 제국적 야욕의 역사와 그 실체를 이해함으로써 그에 대해 적절하게 대비토록 한다.
목차
7. 과날카날의 사투 - 육상전의 전환점
뜻밖의 현장 지형
사보 섬 해전
이치기 지대의 급파
제2차 솔로몬 해전
제1차 총공격
제2차 공격 감행
미 해병의 방어상태
생쥐 수송, 개미 수송
야마모토의 눈?물
아귀의 섬, 죽음의 섬
에스페란스 해전
맥아더의 선물
핼시 제독의 단안
제2사단의 총공격
참단한 패배
산타크루즈 해전
새로운 거지부대
오스틴 산 일기
지옥전선의 유령들
일본군의 철퇴
8. 뉴기니 전선 - 일본제국 파국의 신호
육.해군의 갈등
일본측의 판단
도조의 호통
뉴기니 전투
스탠리 산맥을 넘어라
제2의 괴날카날
제17군의 후퇴명령
연합군의 부나 상륙
잇따른 일본군의 궤멸
비스마르크 해 해전
남해의 대항공전 '이'호 작전
9. 알류샨 작전 - 북태평양에서 사라지는 것
안개와 툰드라의 섬
애투 섬 탈환작전
고심하는 일본군 수뇌
미군의 강행상륙
대본영의 철수명령
애투 수비대의 전멸
키스카의 철수작전
극적인 야간탈출
10. 사이판 전투 - 절대국방권의 붕괴
사이판에 이르가까지
일본군 수뇌부의 안이한 판단
강펀치 B-29의 등장
상륙의 전주곡, 포탄과 폭탄의 소나타
사이토의 우려, 민간인 문제
미군의 일본어 교육
일본군의 맹렬한 저항
일본군의 첫 야습
함대결전
미 함대의 서남 진출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
섬에 고립된 수비대
미군의 대공세
스미스 대 스미스 사건
사이판 포기 결정
기라판 시의 함락
본국으로의 최후 전문
두 중장의 자살
만세돌격의 종막
죽음의 절벽
티니안의 혈전
괌 함락
성조기를 올려라
11. 중부태평양의 섬들 - 징검다리의 돌은 피로 물들다
처절한 지옥의 섬, 타라와.마킨 전투
타라와 혈전의 개막
애드슨 대령의 불안
타라와의 일본군
타라와 상륙작전의 개시
마의 수로
상륙은 죽음의 행진이다!
고전하는 해병들
시바자키 소장의 전사와 전황의 변화
타라와 제2일
미 해병 결사대의 투혼
주도권의 미군의 손에
타라와 제3일
야자수에 성조기를
마킨 섬의 상황
마셜 제도의 공략
초토화 함포사격의 위력
콰절린 공략전
트루크 섬의 대공습
육군이 잠수함을 건조?
12. 유황도 전투 - 해병대 수난의 섬
유황도의 수비병력
미 해병의 상륙
스리바치 산의 격전
마지막 몇 km
13. 레이테 해전 - 자기 인식의 실패
맥아더의 연설
일본군의 새로운 전술
레이테 공략을 앞당기다
대만 근해 항공전
I have returned!
당황한 일본군 수뇌부
일본 함대 필리핀으로
수라가오 해 해전
파라왕의 해상과 해저
미군 잠수함의 대전과
핼시 함대의 출격
보건 공격대의 집중공격
전함 무사시의 최후
오자와 함대의 유인작전
레이테의 대해전
구리다 함대의 반전
자살돌격대 가미가제의 등장
가미가제 1호의 출격
드러난 특공대원의 고백
미군, 레이테를 점령
루손 섬을 향하여
마닐라 시가전
일본군 40만 명 전사
14. 오키나와 전투 - 시작이자 끝
도쿄로 향한 문
의외의 무혈상륙
슈리 산의 동굴
가미가제, 죽음의 날개
오키나와 지상전
소모적인 싸움
오키나와 수비대의 최후
소련의 대일 선전포고
극동의 병력상황
소련군 극동으로 향하다
한반도로 옮겨지는 무대
역사는 사막에서 시작되었다
꼬마와 뚱보
고쿠라에서 나가사키로
8월 9일 나가사키
심야의 최고회의와 항복 결정
15. 전쟁의 끝 - 8월 14일에서 9월 2일까지
14일에서 15일 사이, 일본의 가장 긴 날
반란의 시작
찾아내지 못한 녹음판
수상관저 습격
8월 15일 아침
히로히토의 항복 방송
8월 15일의 반란
중국 전선의 종결
만주국의 최후
종착점, 도쿄 만, 9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