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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부채파란부채-우리옛이야기16

시리즈 : 우리 옛이야기 [19]

이상교 저 | 시공주니어 | 2006년 06월

베스트셀러 반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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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2745949 / 40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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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가난한 김 서방은 길을 가다가 부채 두 개를 줍습니다. 색깔도 고운 빨간 부채와 파란 부채여지요. 그런데 빨간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게 늘어나고, 파란 부채를 부치면 코가 도로 줄어드는 거에요. 신기한 부채를 들고 김 서방은 부자 영감을 찾아가 일부러 코를 길게 늘여 놓았다가 다시 고쳐 주고는 영감의 재산 반을 받아 부자가 됩니다.

출판사 리뷰

가난한 김 서방이 길을 가다가 빨간 부채, 파란 부채를 줍는다. 그런데 빨간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게 늘어나고, 파란 부채를 부치면 코가 도로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 신기한 부채 덕에 김 서방은 부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김 서방은 코가 얼마나 길게 늘어나는지 궁금해 빨간 부채로 부채질을 시작한다. 코는 점점 길어져 하늘나라 부엌에까지 닿는다. 마침 밥을 하던 하녀가 부지깽이로 그만 김 서방의 코를 찌르고 만다. 코가 더 길어지지 않자 파란 부채로 부채질을 시작한다. 그러데 코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김 서방의 몸이 둥실 떠올라 하늘 높이 올라가 버린다. 마침내 하녀가 부지깽이를 쑥 뽑아 버리자, 김 서방은 땅으로 떨어진다.
부채의 주술을 믿던 우리 조상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만든 해학과 유머가 넘치는 이야기.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말의 반복을 살린 리듬감 있는 반복 구조는 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배경을 생략하고 시원시원하고 단순한 화면에 먹선을 살린 그림은 유머가 넘친다. 장지에 먹물과 오일 파스텔로 표현하였다.

저자 소개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부문 입선,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부문 입선 및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간 받은 상으로는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IBBY 어너리스트 등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댕기 땡기』,『처음 받은 상장』 등이 있고 동시집으로는 『먼지야, 자니?』,『예쁘다고 말해 줘』 등이, 그림책으로는『도깨비와 범벅 장수』,『야, 비 온다』, 『운명을 바꾼 가믄장 아기』 그밖에 여러 권이 있습니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보리 아기 그림책>, <여우 누이> 등에 그림을 그렸고, 공연에 쓰이는 영상 동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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