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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815164X / 33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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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주몽- 늘봄 [2]
반디앤루니스 리뷰
철저한 고증과 집요한 해석으로 새롭게 밝혀낸 주몽! <연개소문>, <팔기군>의 작가 박혁문의 역사소설이 출간되었다. 향찰문자에 숨겨진 박혁거세와 김수로와 주몽이 태어났다는 알의 비밀을 풀고, 어별교를 재해석하여 급박한 역사의 현장 속에서 살아 숨 쉬었던 주몽의 이야기를 적었다. 절대강자인 중국에 맞서려 했던 대무신왕, 태조대왕, 광개토대왕 그리고 을지문덕과 연개소문... 그들의 뿌리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정설 주몽, 이 소설의 의의 (본문서문) 묘청이었다. 그는 김부식과 달리 고구려의 정책을 계승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고려를 지배한 계층은 몰락한 신라 왕족의 후손들이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김부식이다. 그의 정치관은 고구려처럼 중국과 세력 다툼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맞서기 힘든 강자에게는 사대정책을 취하여 국난을 줄이는 대신 내치에 전념하려는 것이었다. 이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묘청이었다. 그는 김부식과 달리 고구려의 정책을 계승해야 된다고 생각했... □ 정설 주몽, 이 소설의 의의 (본문서문) 묘청이었다. 그는 김부식과 달리 고구려의 정책을 계승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고려를 지배한 계층은 몰락한 신라 왕족의 후손들이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김부식이다. 그의 정치관은 고구려처럼 중국과 세력 다툼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맞서기 힘든 강자에게는 사대정책을 취하여 국난을 줄이는 대신 내치에 전념하려는 것이었다. 이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묘청이었다. 그는 김부식과 달리 고구려의 정책을 계승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절대 강자는 없기 때문에 고구려처럼 절대강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되고 우리의 주권에 도전하는 자들과는 싸워야 된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고구려의 후손이었던 발해나 요나라, 그리고 그 후의 금나라는 소수의 병력으로 결국 중국의 벽을 넘어 오히려 중국을 지배하는 절대강자로 군림했기 때문에 묘청의 생각은 결코 허망한 생각이라 말할 수가 없다. 그런데 결국 고구려계인 묘청은 신라계인 김부식에 의해 진압되고 만다. 그 이후 우리나라는 신라의 문화와 언어가 큰 세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강자에는 사대를 취하여 나라를 안정시킨 후 내치에 충실하겠다는 김부식의 정치관은 실리적 가치관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부식 식 정치는 언뜻 볼 때는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김부식 식 정치는 언뜻 볼 때는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절대강자는 계속 변하는데 그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였고, 또한 안으로는 외침의 염려를 망각한 채 극심한 파벌 싸움을 벌이다 역사의 전환기에서 큰 고난과 수치를 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고려의 무신정권 때는 절대강자로 성장한 몽골의 움직임을 보지 못하고 권력다툼을 벌이다 나라를 빼앗겼다. 조선시대 때는 훈구파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림파들이 동인, 서인으로 다투다 일본의 성장을 감지하지 못하여 임진왜란이라는 큰 국란을 겪었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명나라에 나라의 안보를 맡기고 새롭게 발흥한 청나라를 우습게 여기다 삼전도의 수치를 당하고 만다. 서양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그 순간, 조선은 청나라에 안보를 맡긴 채, 노론, 소론, 시파, 벽파로 다투다 경천동지할 세력으로 성장한 일본을 경시하여 결국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미국에 안보를 맡긴 채 끊임없이 세력다툼을 벌이는 김부식적인 위정자들의 모습으로는 지금 우리나라 기업은 정치와 달리 매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취하여 세계 곳곳에 그 세력을 뻗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 분야의 최강국이기 때문에 이런 모습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가 배운 역사로는 우리의 진취적 기상의 뿌리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 김부식적 가치관에 의해 우리 역사가 서술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 우리는 빨리 우리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기상의 뿌리를 찾아야 한다. 미국에 안보를 맡긴 채 끊임없이 세력다툼을 벌이는 김부식적인 위정자들의 모습으로는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세계 질서의 재편을 놓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김부식이 아닌 묘청적 가치관으로 이 전환기를 대처해야 한다. 따라서, 이제는 김부식이 아닌 묘청적 가치관으로 이 전환기를 대처해야 한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구려적 가치관을 되찾아야 한다. 절대강자인 중국에 맞서려 했던 대무신왕, 태조대왕, 광개토대왕 그리고 을지문덕과 연개소문……. 그들의 뿌리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중국과 미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라는 강대국 속에서 살아갈 방도를 찾아야 한다. 모세가 홍해를 가른 것은 믿으면서 그보다 천오백년 뒤의 주몽이 어별교를 통해 엄수를 건넜다는 사실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고구려의 뿌리는 주몽이다. 거대한 세력인 한나라에 맞서 고조선의 영토를 회복하려는 정복군주로서의 도전정신을 가졌던 그가 바로 고구려의 뿌리다. 하지만 우리는 의외로 주몽을 잘 모른다. 진시황보다 유방과 항우와 한신보다, 손자, 공자, 맹자보다 훨씬 후세 사람임을 모른다. 막연히 아득한 옛날 알에서 태어난 설화적인 존재로 치부해 버리고 만다. 모세가 홍해를 가른 것은 믿으면서 그보다 천오백년 뒤의 주몽이 어별교를 통해 엄수를 건넜다는 사실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향찰문자에 숨겨진 박혁거세와 김수로와 주몽이 태어났다는 알의 비밀을 풀고, 어별교(魚鼈橋)를 재해석하여 신화와 설화 속에 숨겨져 있는 비유와 상징은 옛날의 종교와 풍속과 문화 그리고 문자를 잘 이해하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향찰문자에 숨겨진 박혁거세와 김수로와 주몽이 태어났다는 알의 비밀을 풀고, 어별교(魚鼈橋)를 재해석하여 급박한 역사의 현장 속에서 살아 숨 쉬었던 주몽의 이야기를 적었다. 문헌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Faction 작가로서의 상상력을 살려, 가능한 한 실제 벌어졌었던 사실에 가깝게 재구성해 보았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농업국가가 아니다. IT산업을 바탕으로 한 유목국가다. 농업국가는 땅이 필요하지만 유목민은 땅이 필요 없다. 21세기 유목민에게 필요한 것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기상이다. 필요한 정보와 이익을 위해 땅 끝까지 쫓아가는 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유목민은 땅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주가 우리 땅이다 아니다 싸우는 것은 전근대적인 생각이다. 다만 두려운 것은 진취적 기상의 뿌리인 고구려를 빼앗기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나는 팔기군과 연개소문에 이어 주몽을 썼다. 21세기 유목민으로 살아갈 대한국민의 젊은 세대들이 지녀야 할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 반드시 극복해야 할 주몽의 난생신화 (후기)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과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가야의 시조인 김수로는 다 알에서 태어난다. 이를 우리는 난생(卵生)신화라고 부른다. 사람이 알에서 태어날 리는 없다. 진시황, 공자, 소크라테스보다 후세에 살았던 실존인물인 이들을 언제까지나 신화적 존재로 내버려 둘 것인가? 그 상징적 의미를 풀어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한자를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향찰이나 이두식으로 표기하는 경향이 더 강했다.(설총이 당시 서로 다르게 사용되던 향찰을 통일했다는 사료에서 이를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 향찰식으로 卵(알, 난)을 풀이하면 뜻을 취해야하는데 (향찰은 우리말 실질형태소는 뜻을 취하고 형식형태소는 소리를 취한다.) 뜻은 ‘알’이다. 그런데 알은 당시에 ‘아리’로 불렸다.(고대로 갈수록 연철식 발음이 더 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은 뜻 알(卵)이 아니라 그냥 ‘아리’로 부르는 것이 올바르다. 알이란 ‘아리’로 크고 둥글고 빛나는 해(태양)를 의미... 광개토대왕비에 주몽의 아버지는 ‘해모수’라 하고 주몽의 성씨도 해씨라 밝혔다. 해모수는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 곧 단군이라 하였는데, 이로 미루어 단군의 성씨도 해씨가 될 수 있다. 신채호는 단군의 성을 세분화하여 진한 조선의 단군은 해씨, 말한과 불한조선의 단군은 한씨라고 말했다. 그런데 알에서 태어난 수로는 김씨, 혁거세는 박씨, 주몽은 해씨로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심지어 연개소문의 성인 연(淵)을 일본서기에는 伊梨(이리)라 표기하고 있다. ‘이리’는 곧 ‘아리’이다. 이를 정리해보면 ‘아리’는 박(둥글다), 김(금, 빛난다), 해(태양), 한(크다, 위대하다), 연(아리의 중국식표기)로 나타나는데 이를 다시 종합해볼 때 ‘아리’는 크고 둥글고 빛나는 해(태양)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기마민족인 단군족이 숭배했던 태양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리’는 태양(고대인들에게는 신)을 상징하기도 하고 태양(하늘)의 후손인 단군의
목차
서문
프롤로그 - 위만조선의 멸망
1. 곤연 사람 금와
2. 단군 해모수
3. 유화
4. 금와왕과 유화부인
5. 호로자식 추모
6. 오이와 예린
7. 소서노
8. 협보
9. 졸본부여
10. 천명
11. 마리
연표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