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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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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한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보여주는 시마다 마사히코의 발칙한 상상력! 이 책은 마니아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그의 소설 중 가장 대중적인 재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무엇보다, 2차 성징을 겪으며 성장 중인 주인공의 모습이 그 시기에만 가능한 도발적인 상상과 행동이기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낸다. 처음부터 끝까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장면으로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렇게 되는 대로 쓰고 나태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선생님'이랍시고 존경을 받게 되니 이 얼마나 근사한 일이냐.” 시마다 마사히코가 소설가가 되기로 한 결심은 참으로 능청스럽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능청일 뿐, ‘이왕’ 작가가 되기로 하고 난 후 그의 모습은 “쓰기를 그만두는 것은 죽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는 말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야말로 작가답다. 시마다 마사히코는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와 더불어 일본의 3대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소설은 항상 형식과 상식을 뛰어넘는 실험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 “이렇게 되는 대로 쓰고 나태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선생님'이랍시고 존경을 받게 되니 이 얼마나 근사한 일이냐.” 시마다 마사히코가 소설가가 되기로 한 결심은 참으로 능청스럽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능청일 뿐, ‘이왕’ 작가가 되기로 하고 난 후 그의 모습은 “쓰기를 그만두는 것은 죽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는 말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야말로 작가답다. 시마다 마사히코는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와 더불어 일본의 3대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소설은 항상 형식과 상식을 뛰어넘는 실험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마다 마사히코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공통적으로 개인의 자유로운 소통을 방해하는 ‘사회’에 반하는 인물들이 많다.『나는 모조인간』의 악동 같은 주인공 아쿠마 카즈히도 마찬가지다. 다만 카즈히도에게 주어진 환경(그는 학교에 갇힌 학생이다)은 수시로 빈틈을 노리며 테러를 일으켜보려는 그의 기질을 ‘그나마’ 저지하고 있다. 『나는 모조인간』은 마니아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그의 소설 중 가장 대중적인 재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는 무엇보다, 2차 성징을 겪으며 성장 중인 주인공의 모습이 그 시기에만 가능한 도발적인 상상과 행동이기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것이다. “모조인간의 수는 착실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체도 없는 존재이므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혹시, 당신의 주위에 벌써 나타났을지도 모른다. 물론 모조인간은 미치광이는 아니다. 안드로이도 컴퓨터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살아 있는 인간이다. 그 때문에 음산하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평범하길 거부하는 카즈히도는 의사를 살인마로 착각해서 울음을 터뜨리지 않는다. 그리고 1분이 지나서야 김빠진 솥뚜껑에서 새어나오는 듯한 맥없는 울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탄생을 알린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시마다 마사히코의 『나는 모조인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장면으로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카즈히도가 과학실에 몰래 들어가 위험한 화학약품을 섞어 무언가를 제조하는 장면은 작가의 학창시절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키기도 한다. 카즈히도는 끊임없이 의식적으로 부모나 사회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된 그의 반항적인 노력은 그가 살아가는 내내 계속된다. 시마다 마사히코는 이런 주인공을 통해 모든 이의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는 내면적 아이덴티티를 일깨우고 있다. 몰개성과 보편적 삶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비웃으며, 그들이 옳다고 믿는 그 보편적인 삶의 방식에서 벗어난 카즈히도의 삶을 통해 한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카즈히도가 집착하는 ‘성(性)’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은 사회가 규정해놓은 전통적인 성관념을 조롱하는 작가의 시선이 다분히 반영되어 있다. 시마다 마사히코의 자전적 소설로 분류되는 『나는 모조인간』은 그의 실험적인 소설쓰기가 극대화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의 마지막에 들어간 「부록」이란 제목의 글은 「저자의 말」로, 그는 자신의 작품 외에 다른 작품은 읽지 말아달라고 황당하게 호소하고 있다. 자신을 망가뜨리며 끝까지 읽는 사람을 ‘웃기는’ 그의 센스는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 계속 이어진다. “제발, 여러분, 나의 작품 이외의 별볼일없는 작품은 읽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명작과 나의 작품이 있으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부록」중에서-
“제발, 여러분, 나의 작품 이외의 별볼일없는 작품은 읽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명작과 나의 작품이 있으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부록」중에서
목차
제1악장 빗나간 로또
제2악장 사이의 남자
제3악장 도박사
제4악장 성숙
제5악장 브록켄 산의 모조이간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