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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5714018 / 41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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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오스트리아 점령하의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신부의 사생아로 태어난 한 혁명가의 삶과 투쟁을 그린 대하 역사소설. 혁명운동에 대한 저자 자신의 경험과 이탈리아 독립․통일운동에 대한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씌어졌다.
작품 제목인 ‘등에’는 쇠파리(牛虻)와 같이 등엣과에 딸린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서,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처음 은유적으로 사용된 이래 “끊임없이 귀찮게 하는 사람이나 행동”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소련에서는 1955년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영화음악과 알렉산더 페인짐머의 연출로 영화화되었으며, 연극과 오페라로 각색되어 상연되기도 했다. 북한 대학생들의 필독서이자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출판사 리뷰
젬마는 어떨까? 오, 물론 젬마는 바리케이드 앞에서 싸우겠지. 그녀에겐 여걸의 피가 흐르니까. 그녀는 완벽한 동지가 될 거야. 수많은 시인들이 꿈꾸며 노래해 왔던, 순결하고도 두려움 없는 아가씨. 그녀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서 있을 거야. 음산한 죽음의 폭풍우가 휘몰아친다 해도 기쁨에 넘쳐…. 그리고 우린 기필코 오고야 말 승리의 바로 그 순간에 함께 죽음을 맞이하리라. 하지만 그녀에 대한 나의 뜨거운 사랑에 대해선 결코 말하지 않으리라. 그녀의 마음의 평정을 깨트리거나, 순수한 동료의식을 더럽히는 말은 결코 한마디도 하지 않으리라. 그녀는 성스런 존재이며, 민중을 구원키 위해 바치는 제단에 놓일 순결한 희생양이 아니던가. 오직 하느님과 이탈리아에 대한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 눈부시도록 순수한 영혼의 성소에 그 누가 끼어들 자격이 있겠는가? - 60쪽
감사의 말
1부 청년 이탈리아
2부 귀환
3부 아버지와 아들
에필로그
옮긴이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