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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릴리언보이니치 저 | 서대경 역 | 아모르문디 | 200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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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5714018 / 41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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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오스트리아 점령하의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신부의 사생아로 태어난 한 혁명가의 삶과 투쟁을 그린 대하 역사소설. 혁명운동에 대한 저자 자신의 경험과 이탈리아 독립․통일운동에 대한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씌어졌다.

작품 제목인 ‘등에’는 쇠파리(牛虻)와 같이 등엣과에 딸린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서,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처음 은유적으로 사용된 이래 “끊임없이 귀찮게 하는 사람이나 행동”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소련에서는 1955년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영화음악과 알렉산더 페인짐머의 연출로 영화화되었으며, 연극과 오페라로 각색되어 상연되기도 했다. 북한 대학생들의 필독서이자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에델릴리언보이니치
지은이 : 에셀 릴리언 보이니치 (Ethel Lilian Voynich)
아일랜드 태생의 영국 소설가다. 논리대수인 불 대수(Boolean algebra)를 창안해 수리논리학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영국의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인 조지 불(George Boole)의 5녀 중 막내로 1864년 아일랜드 남서부의 코크(Cork) 시에서 태어났다. 1882-85년 베를린음악원에 유학하여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했다. 1887-8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정교사 일을 하며 현지의 여러 나로드니키와 교류했다. 그 뒤 영국으로 돌아와 런던에서 나로드니키의 영문 잡지 “자유 러시아”(Free Russia)의 편집을 지원하였다. 1902년 폴란드 태생의 고서적 상인 윌프리드 마이클 보이니치(Wilfrid Michael Voynich)와 결혼하였고 1920년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 뉴욕에 정착. 이후 음악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며 번역 작업(러시아어, 폴란드어, 프랑스어) 종사하다 1960년 뉴욕에서 타계하였다. 소설 작품으로 추기경의 아들(The Gadfly, 1897), 잭 레이먼드(Jack Raymond, 1901), 올리브 래덤(Olive Latham, 1904), 깨진 우정(An Interrupted Friendship, 1910), 너의 신발을 벗어라(Put off thy Shoes, 1945) 등을 남겼다.  

옮긴이 : 서대경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시와세계》로 등단해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백치는 대기를 느낀다》로 제20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등에》 《창세기 비밀》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서대경
시인. 2004년 계간 <시와 세계>로 등단.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2006년 현재 시를 쓰는 틈틈이 문학작품 번역과 출판기획에도 힘쓰고 있다. 시집으로는 『2006 젊은 시』(공저, 문학나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이 있다.

책 속에서

젬마는 어떨까? 오, 물론 젬마는 바리케이드 앞에서 싸우겠지. 그녀에겐 여걸의 피가 흐르니까. 그녀는 완벽한 동지가 될 거야. 수많은 시인들이 꿈꾸며 노래해 왔던, 순결하고도 두려움 없는 아가씨. 그녀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서 있을 거야. 음산한 죽음의 폭풍우가 휘몰아친다 해도 기쁨에 넘쳐…. 그리고 우린 기필코 오고야 말 승리의 바로 그 순간에 함께 죽음을 맞이하리라. 하지만 그녀에 대한 나의 뜨거운 사랑에 대해선 결코 말하지 않으리라. 그녀의 마음의 평정을 깨트리거나, 순수한 동료의식을 더럽히는 말은 결코 한마디도 하지 않으리라. 그녀는 성스런 존재이며, 민중을 구원키 위해 바치는 제단에 놓일 순결한 희생양이 아니던가. 오직 하느님과 이탈리아에 대한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 눈부시도록 순수한 영혼의 성소에 그 누가 끼어들 자격이 있겠는가? - 60쪽

목차

감사의 말

1부 청년 이탈리아
2부 귀환
3부 아버지와 아들
에필로그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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