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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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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 로버츠 가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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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데이비스, 오스틴 매키버 데니스
- 24,300
- 19,800
- 32,400
- 16,200
반디앤루니스 리뷰
“영생으로 안내하는 최고의 백과전서”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성경 다음 가는 기독교 고전으로 알려진 천로역정. 천로역정은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런 칭송을 받으며 오늘날까지 계속 읽혀지고 있는 것일까? 한 순례자의 여로를 장엄한 서사시처럼 그려내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 타성에 젖어 조금씩 세상과 타협하고 있는 기독교인과 교회에게 진정한 순례자의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그때 어떤 사람이 보물이 가득 담긴 자루를 가져다 욕망의 발밑에 쏟아놓았다. 욕망은 보물들을 집어들고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고는 인내를 바라보며 비웃고 놀려댔다. 하지만 욕망은 아주 잠깐 사이에 모든 보물을 낭비해버리고 말았다. 그에게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이제 보물을 담았던 누더기 자루뿐이었다.
크리스천: “음, 이건 또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해석자: “이 두 소년은 상징입니다. 욕망이라는 소년은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을 상징하는 거구요. 인내라는 소년은 다가올 세상에 속한 사람들을 상징한답니다. 보셨다시피, 욕망이 하는 말은 항상 모든 것을 ‘지금 당장’, ‘반드시 올해 안에’이지요.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자기들 살아생전에 좋은 건 모두 다 가지려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래야 직성이 풀리니까요. 그 사람들은 절대로 다음 세상까지 기다리질 못해요. 그들은 “손에 쥐고 있는 한 마리 새가 숲 속에 있는 두 마리 새보다 낫다”는 속담을 다가올 세상에서 더 좋은 것들을 얻게 된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신봉하죠.
하지만 욕망이 모든 것을 순식간에 낭비해버리고 남은 것이라곤 겨우 누더기 자루뿐인 걸 보셨잖아요. 마찬가지로 세상 것들을 욕심내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종말이 다가왔을 때 똑같은 꼴을 당하게 될 겁니다.”
크리스천: “여러 면에서 인내가 최고의 지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이제 알겠네요. 첫째로, 그는 가장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기다릴 줄도 아는 것 같아요. 둘째로, 욕망에게는 누더기 자루밖에 남은 것이 없게 될 때 인내는 자신의 영광을 얻게 될 테니까요.”
_본문57~58 중에서
하늘나라로 들어가자마자 황금빛 찬란한 옷을 받아 입었다. 또한 수금과 면류관도 받았다. 수금은 찬양하는 데 쓰는 것이었고, 면류관은 존귀의 상징이었다. 하늘나라의 모든 종들이 다시 한 번 기쁨으로 울려퍼지는 소리를 들었다. 크리스천과 소망에게는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하는 소리도 들려왔다. 그러자 그들도 큰 소리로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 5:13)”라고 노래했다.
순례자들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이 활짝 열렸을 때, 나는 그 안을 들여다보았다. 하늘나라는 마치 태양처럼 눈부셨고, 거리는 황금으로 포장되어 있었다. 그 안에는 머리에 면류관을 쓰고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금으로 만든 수금 소리에 맞춰 찬양의 노래를 부르면서 거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곳에는 날개 달린 천사들도 있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님이시여!” 하며 서로 화답하고 있었다. 하늘문은 곧 다시 닫혔다. 하늘나라의 모습을 보자, 나도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_본문243~244 중에서
존 버니언에 대하여
<천로역정>
에 대하여
크리스천의 순례여행
책에 대한 저자의 변명
천로역정 1부
맺는말
크리스티아나와 아들들의 순례여행
저자의 글 - 천로역정 2부를 내놓으면서
천로역정 2부
옮긴이의 글
천로역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