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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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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18세기 근대 유럽 시대를 계몽의 시대로만 규정할 수 있을까? 이성적 합리주의와 신비주의가 아직 분화되지 않은 상태로 뒤엉켜 있던 르네상스로부터 인간 이성이 인류사의 승리자로 되는 시기에 이르는 지성사적 원형을 뒤돌아본다. 이 책은 유럽의 두 상이한 지적 전통의 교차점을 상징하는 인물인 연금술사 칼리오스트로를 통해 우리에게 물어본다. 과연 인간이란 무엇인가?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연금술사 칼리오스트로 백작을 통해 이성의 시대라 불리는 18세기 계몽주의 사회를 재조명한다! 18세기, 연금술과 계몽주의의 교차점 한 시대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소실점이 필요하다. 우리가 18세기를 바라 볼 때 가지고 있는 소실점이 바로 ‘계몽’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18세기를 계몽의 시대로만 규정할 수 있을까? 18세기 근대 유럽은 ‘소용돌이의 시대’, 즉 중세 유럽의 봉건적 체계가 무너지고 혁명과 변화가 이루어지던 시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계몽의 시대는 또한 위대한 ... 연금술사 칼리오스트로 백작을 통해 이성의 시대라 불리는 18세기 계몽주의 사회를 재조명한다! 18세기, 연금술과 계몽주의의 교차점 한 시대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소실점이 필요하다. 우리가 18세기를 바라 볼 때 가지고 있는 소실점이 바로 ‘계몽’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18세기를 계몽의 시대로만 규정할 수 있을까? 18세기 근대 유럽은 ‘소용돌이의 시대’, 즉 중세 유럽의 봉건적 체계가 무너지고 혁명과 변화가 이루어지던 시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계몽의 시대는 또한 위대한 연금술의 시대이기도 했다. 볼테르와 루소의 사상이 시대를 풍미하고 로베스피에르가 과격한 혁명을 이끌던 시대에 연금술사 칼리오스트로도 함께 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 이성이 크게 인류사의 승리자로 남은 이후에 칼리오스트로의 자리는 역사에서 사라졌다. 유럽의 두 상이한 지적 전통의 교차점을 상징하는 인물인 칼리오스트로를 통해 18세기의 사회를 새롭게 조망해보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칼리오스트로는 누구인가? ‘위대한 연금술사’, ‘위험한 사기꾼’ 또는 ‘과학과 계몽의 시대에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는 마법사로 알려진 신비한 인물’ 등 칼리오스트로와 관련된 수많은 세간의 평가 가운데 어느 것이 과연 그의 실제 모습에 가까울까? 그는 미신과 과학, 혹은 신비주의와 계몽주의가 서로 어깨를 맞대고 힘을 쓰던 시기의 한가운데에 서 있던 상징적 인물이었다. 이 책에서 칼리오스트로라는 인물을 매개로 한편으로는 어처구니없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나 진지한 두 방향의 지적 물줄기가 뒤엉키는 현장을 들여다보려는 이유에서 이다. 계몽주의의 어두운 그림자 인간 계몽의 빛인 이성은 진정 역사에서 승리하였는가? 20세기 후반을 살아가는 우리가 지난 세기를 돌아보자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은 칼리오스트로를 계몽주의의 어두운 그림자, 곧 전체주의의 싹을 본 인물이라고 평했다. 이 책은 서구 지성사를 가로지르는 이성 중심주의 역사를 해부하고 과연 인간의 이성으로 세계를 계몽하고자한 시도가 어떠한 의의를 가지는지를 평가했다.
목차
01. 고등법원에서
02. 칼리오스트로, 그는 누구인가?
03. 소용돌이의 시대
04. 종교 재판에 즈음해서
05. 마녀 사냥의 광기
06. 지식과 해방
07. 르네상스적 회의주의
08. 대안의 모색
09. 연금술
10. 대우주와 소우주
11. 황금과 약, 그리고 영혼의 연금술
12. 계몽적 이성의 전진 나팔
13. 계몽주의의 빛
14. 근대의 두 얼굴
15. 계몽주의의 그림자
16. 좌절된 꿈, 혹은 아직 끝나지 않은...
말굽 편자와 계몽주의, 그리고 돌이켜 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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