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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더스코리아

엄경영외 저 | 집사재 | 200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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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751015 / 365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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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저출산 ‧ 고령화로 본 한국의 2050년 국내외 최신 통계를 망라한 한국 최초의 본격 미래서. 한국, 변화하지 않으면 엑소더스(Exodus, 대탈출)를 막을 수 없다! 미래학자들의 진단이 한국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한 눈에 보여주는 책! 인구 예측과 고령화 관련 재정부담 추이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 동아시아 정세 등 2050년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한 눈에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엄경영외
지은이 : 이효석
이효석(李孝石, 1907~1942)은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작은 경향문학의 성격이 짙어 ‘동반자 작가’로 불렸다. 첫 창작집 『노령근해』를 통해 자신의 프롤레타리아 이념을 추구하는 문학적 지향성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 무렵부터는 순수문학을 추구하여 향토적, 이국적, 성적 모티프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1933년부터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여 이 해에 「돈(豚)」 「수탉」 등을 발표하였다. 이후 1936년 「산」 「분녀」 「들」 「메밀꽃 필 무렵」 「석류」, 1937년 「성찬」 「개살구」, 1938년 「장미 병들다」 「해바라기」, 1939년 「황제」 「여수」 등의 단편을 발표하며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로서 입지를 굳혀 갔다. 『화분』(1939), 『벽공무한』(1940) 등의 장편도 발표했는데, 일본의 조선어 말살 정책에 일어로 장편소설 『녹색의 탑』(1940)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쓰기도 했다.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이효석문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지은이 : 엄경영
청와대와 국회, 여론조사 기관, 「전라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 등에서 풍부한 정치?선거 경험을 쌓았다. 현재 데이터앤리서치와 시대정신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정치평론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엑소더스 코리아》(공저), 《100% 당선 키워드》(공저), 《왜 낡은 보수가 승리하는가》(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정현진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권철현 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전략개발팀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이 : 하채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졸업하고, 동대학원 약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내일신문 취재기자 생활에 이어 국회의원 안명옥 비서관으로 근무했고, 약국에서 약 1년 동안 일했다. 2006년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이인영 의원실에서 상임위원회 업무를 맡고 있다.  

책 속에서

미래예측은, ‘미친 짓’

미래예측은, ‘미친 짓’이다. 미래는 단순히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예측 그 자체로 인해 진로가 바뀌기 때문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 가장 유명한 과학자들이 21세기가 이르기 전에 석유가 고갈된다고 내다봤다. 세계는 아직도 석유에 의존하고 있고 앞으로 150년 정도 쓸 수 있는 양이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더 유명해서 언급할 필요도 없는 예언-칼 막스는 자본주의가 스스로의 모순 때문에 자멸한다고 결론지었다.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토머스 모어(Thomas More)가 ‘유토피아’라는 이름을 붙여 묘사한 세계는 약 400년 후 대부분 현실이 되었다. 유토피아의 문자적 의미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는데도 말이다. 막스의 예언이 실현되지 않았던 이유도 그가 당시 자본주의의 약점을 정확하게 통찰한 결과 사회가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수정해 나갔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젊은이가 미래서를 펴내는 것은, 더 미친 짓이다. 미래를 얘기할 경험이 부족한 것은 당연하거니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예측이 빗나가는 결과를 무수히 목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이 이 책을 내놓는 이유는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행을 막자는 뜻이다. -P364


노인들 ‘디지털 군중’을 형성하다

노인들이 휴대폰과 인터텟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온라인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상상이 가지 않는가. 지금은 다소 생뚱맞게 보이겠지만 2050년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다. 그때의 노인들은 디지털 기기를 처음으로 생활화한 첫 세대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휴대전화와 인터넷 등 디지털 기기는 생활필수품이다. 이들은 최초의 ‘디지몹 Digimob'(Digital +Mob) 세대라고 부를 수 있다. 디지몹이란 PDA, 휴대전화, 메신저, 인터넷, 이메일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군중(mob), 즉 디지털 군중을 뜻한다…중략…Digimob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스스로 여론을 형성한다. Digimob은 첨단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획득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으면서 경제와 정치에 직접 참여하는 적극적인 군중이 된다. -P208

일부일처제가 사라진다?

일부일처제가 사라진다는 말은 다른 형태가 인정된다는 뜻이지 남편과 아내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관계가 완전히 없어진다는 뜻은 아니다. 미래에도 여전히 전통적인 남녀의 결합이 주류를 형성한다. 사유재산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일부일처제는 견고하다. 다부다처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음 세대로 재산을 이어주기가 매우 복잡해진다는 데 있다. 로버트 A. 하인라인의 SF소설에는 혼란스러운 집단혼이 등장한다. 4방향 결혼에서 설명한, 부부와 부부가 동거하는 형식이 아니라 여러 명의 남자와 여러 명의 여자가 함께 결혼 관계를 형성한다. 새로운 여성을 받아들일지는 가족회의에서 결정한다. 이 집단혼에서는 재산이 다음 세대로 잘 보존이 된다…중략…한국에는 아직 간통죄가 남아 있다. 제도와 현실의 괴리가 이만큼 큰 곳도 없다. 유난히 상속에 집착하는 성향 탓에 일부일처제 윤리가 형식적으로만 견고한지도 모른다. 현실에서 하나의 배우자만을 허용하는 일부일처제는 이미 사라졌다. 주위를 둘러보라. 가까운 이들도 비밀스런 상대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될 테니. -P261

목차

머리말 - 한국의 미래, 엑소더스 코리아
추천의 글

제1부 엑소더스
제1장 한반도 대탈출
제2장 고령화와 아틀라스의 비극
제3장 디지몹의 등장과 디지털 노인들
제4장 이민전쟁과 한국의 패배

제2부 혼돈의 21세기
제5장 저출산, 대붕괴 그리고 문화
제6장 정보화와 고용의 종말
제7장 생명과학과 반영구적 삶
제8장 노인 인종주의, 그 우울한 자화상

제3부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제9장 새로운 시대의 질서
제10장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제11장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회
제12장 일극에서 다극으로, 서구에서 아시아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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