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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8318929 / 171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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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유리네 집은 작은 나라와도 같습니다. 아버지가 계신 안방은 거대한 힘이며, 장남인 유석이 오빠의 작은 방은 그 거대한 힘의 지배를 받습니다. 할머니와 유리가 쓰는 세번째 방은 그런 면에서 제3국과 같은 중립 지대지요. 오빠는 중학생이 된 뒤로 아빠가 짠 시간표대로 살아야 하고, 아빠가 읽으라는 책만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빠가 구석방을 드나들게 됩니다. 과연 구석방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어린이를 위한 문학 도서관 청어람주니어 문고 그 시리즈를 여는 첫 작품, 『작은 나라』 2005년도 『초등학교 교과서와 함께하는 통합논술』 학년별 시리즈로 시작한 청어람주니어는 ?어린이를 위한 문학 도서관?이 되고자 창작동화 시리즈 청어람주니어 문고를 기획?출간했습니다. 그 첫 작품 『작은 나라』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창작동화집입니다. 단아하고 세련된 문장을 자랑하는 김춘옥 작가의 빛깔이 잘 드러나는 아홉 편의 단편이 담... 어린이를 위한 문학 도서관 청어람주니어 문고 그 시리즈를 여는 첫 작품, 『작은 나라』 2005년도 『초등학교 교과서와 함께하는 통합논술』 학년별 시리즈로 시작한 청어람주니어는 ?어린이를 위한 문학 도서관?이 되고자 창작동화 시리즈 청어람주니어 문고를 기획?출간했습니다. 그 첫 작품 『작은 나라』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창작동화집입니다. 단아하고 세련된 문장을 자랑하는 김춘옥 작가의 빛깔이 잘 드러나는 아홉 편의 단편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학원에 다니느라 축구도 마음대로 못하는 도시의 어린이, 아빠의 시간표대로 살아야 하는 작은 방의 유석이 등 동시대 어린이들의 고단한 삶을 따뜻하고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그들에게 용기를 주려 합니다. 작가가 직접 고른 아홉 편의 작품이 어린이들의 감성을 적셔 줄 것입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정수영의 그림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청어람 주니어 문고는 2006년에도 초등 저학년과 중?고학년을 위한 10여 권의 창작 동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따뜻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수록 작품 「할아버지의 밥상」 엄마가 곧 동생을 낳을 예정이라 두메산골 외갓집에 잠시 맡겨진 해정이. 외증조할아버지와 외할머니 두 분만 사는 외갓집 너와집은 춥기만 합니다. 해정이는 외증조할아버지의 밥상에 늘 주인 없는 밥 한 그릇이 올라오는 까닭이 궁금했습니다. 외증조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틀 후 도착한 엄마의 편지에는 밥상의 비밀이 담겨 있었습니다. 「작은 나라」 유리네 집은 작은 나라와도 같습니다. 아버지가 계신 안방은 ?거대한 힘?이며, 장남인 유석이 오빠의 작은 방은 그 거대한 힘의 지배를 받습니다. 오빠는 중학생이 된 뒤로 아빠가 짠 시간표대로 살고, 아빠가 읽으라는 책만 읽어야 합니다. 그런 오빠가 구석방을 드나들게 됩니다. 아빠가 금지하고, 오빠가 원했던 그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메주 만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지난 여름 진희네 집에 아주 살러 오신 할머니. 장은 꼭 집에서 담가 먹어야 한다는 할머니와 직장 생활로 바쁜 엄마는 자주 다툽니다. 할머니가 이사 올 때부터도 무쇠 솥, 절구, 장독 때문에 엄마와 할머니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 할머니와 엄마가 메주를 통해 화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꿈팽이의 여행」 열무 밭 너머에는 뭔가 근사한 것이 있을 거라고 믿는 달팽이?꿈팽이?. 꿈팽이는 어느 날 사람들이 열무를 뽑아 가는데 딸려갑니다. 그 집 아이는 달팽이를 신기해하며 꿈팽이를 베란다 화분에서 기르려고 합니다. 메마르고 냄새 나는 화분 흙에서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던 꿈팽이에게 어느 날 놀랄 일이 생깁니다. 「반장 아줌마의 하얀 고무신」 아파트 단지 맞은편 판자촌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서류를 들고 구청에 가던 반장 아줌마. 아줌마는 버스 정류장에서, 하수구에 빠뜨린 동전을 찾고 있는 판자촌 아이를 만납니다. 아줌마는 무심코 아이에게 돈을 주려 하지만 아이는, 아무런 수고 없이 받는 건 거지나 마찬가지라며 돈을 받지 않습니다. 아줌마는 소녀의 한마디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진수 친구임」 축구공인 나에게 초등학생 진수는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그만큼 진수는 축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진수네가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진수는 여기저기 학원에 다니느라 바깥에서 놀 시간이 없습니다. 어느 날 진수는 피아노 학원을 빼 먹고 나와 함께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나는 진수와 한껏 놀아 기분이 좋았지만, 엄마에게 혼날 생각에 진수의 어깨는 무겁기만 합니다. 「도시로 간 호박」 아들네에서 살게 된 할머니를 따라 둥글호박과 호박씨들도 도시로 오게 됩니다. 할머니와 호박은 하늘색마저도 희뿌옇고 흐린 도시가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단독 주택 좁은 화단에 뿌리 내린 호박씨들은, 할머니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이 열심히 꽃을 피우고 호박을 키워 갑니다. 「들꽃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밥상」처럼 한국전쟁에 얽힌 세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주인공 나는 들꽃 할아버지가 남겨 준 꽃씨를 들고 속초의 물빛푸른 마을의 샛강을 찾아 나섭니다. 「박물관 가는 길」 백자수반과 말을 하게 된 상희. 상희는 청각장애로 사람들과는 말을 할 수 없지만 조선의 백자였던 백자수반과 우연히 만나 마음을 통합니다. 그런데 백자수반을 노리는 슈퍼 아저씨를 피해 상희는 백자수반을 박물관에 데려다 주기 위해 먼 길을 떠나게 됩니다.
목차
작가의 말
할아버지의 밥상
작은 나라
메주 만세
꿈팽이의 여행
반장 아줌마의 하얀 고무신
진수 친구임
도시로 간 호박
들꽃 할아버지
박물관 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