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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구리는 뛰었다

시리즈 :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 [32]

히로세히사코 저 | 고향옥 역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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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4919981 / 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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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아픈 동생 때문에 부모님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하는 슈헤이! 슈헤이의 마음은 체온 26.5도의 차가운 개구리와 같다. 부모님과 동생을 원망하고 미워해 마음의 문을 닫지만, 그래도 슈헤이는 알고 있다. 자신이 동생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곧 개구리처럼 펄쩍 뛸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픈 동생 때문에 겪어야 하는 형의 말 못할 외로움 병으로 고생하거나 죽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많다. 하지만 아픈 아이 혹은 부모를 가족으로 가진 사람들의 희생과 외로움을 다룬 이야기는 많지 않다. 눈에 보이는 병에 비하면 옆에서 보는 사람들의 외로움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 못지않게, 지켜보는 사람 또한 힘들고, 외롭고, 자신의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한다. 가족이기에, 사랑하기에, 그 소외감과 잦은 희생에서 오는 불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아무도 ... 아픈 동생 때문에 겪어야 하는 형의 말 못할 외로움 병으로 고생하거나 죽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많다. 하지만 아픈 아이 혹은 부모를 가족으로 가진 사람들의 희생과 외로움을 다룬 이야기는 많지 않다. 눈에 보이는 병에 비하면 옆에서 보는 사람들의 외로움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 못지않게, 지켜보는 사람 또한 힘들고, 외롭고, 자신의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한다. 가족이기에, 사랑하기에, 그 소외감과 잦은 희생에서 오는 불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속병을 앓게 되는 것이다. 는 아픈 동생을 위해 아이로서의 모든 권리를 희생한 얌전한 형의 외로움과 아픔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소년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잔잔하다.‘나 힘들어요,’라고 소리치지 않고 평화롭게 산책을 하듯이 아픈 동생과 건강한 형의 생활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준다. 그리고 사이사이 아픈 아이를 지켜봐야 하는 부모의 심정도 이야기한다. 이 덤덤하게 쓰여 진 가족 이야기는 아픈 동생을 안타깝게 바라보게 하고, 그런 동생을 보는 주인공 소년의 심리상태를 공감하게 하고, 그 두 아이를 감싸 안는 부모의 사랑과 책임감을 전해 준다. 더 나아가 병 혹은 다른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가족들, 그리고 평범한 가족 모두에게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알려 준다. 항상 옆에 있기에, 자칫 잘못하면 무관심해질 수 있는 가족이라는 존재를 이 한 권의 작은 책이 돌아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이 놀라울 뿐이다. 표지 속 벌거벗고 웅크리고 있는 아이가, 봄날의 발랄한 청개구리처럼 펄쩍펄쩍 뛰기까지 겪어야 할 아픔과 외로움, 이해와 성장을 많은 사람이 지켜보길 바란다. 슈헤이의 가슴 속에 담아 둔 이야기 오랫동안 병으로 입원생활을 했던 료가 집으로 돌아온다. 슈헤이는 료가 좋아하는 개구리를 선물로 주지만, 료는 징그럽다며 개구리를 피한다. 슈헤이와 료가 함께 산책을 나간 다음 날, 료는 발목이 아파 병원에 가고, 다리에 보조 장치를 달게 된다. 다시 엄마 아빠는 료의 차지가 된다. 슈헤이는 실수로 체온을 적는 칸에 26.5도라고 적어, 친구들에게 피가 차가운 개구리 취급을 받게 된다. 의젓한 형으로 료를 돌보려는 슈헤이는 제멋대로인 료와 항상 료 생각뿐인 부모님 때문에 점점 병들어간다. 결국 슈헤이는 자신도 아픈 아이라고 선언하고 학교에 가지 않는다. 그리고 이모집에 놀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얼마 후, 부모님과 료가 놀러오고, 조상님을 모시면서 가족이란, 수없이 많은 대에 걸쳐 내려온 소중하고 단 하나뿐인 존재임을 알게 된다. 집으로 올라오다 폭풍우를 만나 료와 슈헤이는 자동차 안에 갇혀 있게 된다. 둘만의 시간! 슈헤이는 자신에게 기대오는 떨고 있는 료의 몸을 느낀다. 그리고 세상엔 단 하나밖에 없는 동생임을 깨닫는다. 료는 슈헤이를 위해 배낭에 넣어온 개구리를 보여 준다. 피가 차가운 개구리. 태풍은 그치고 슈헤이와 료는 개구리를 손으로 감싸 안고 밖으로 나온다. 슈헤이는 개구리를 냇가에 놓아 준다. 개구리는 펄쩍 뛰어가고 슈헤이는 어느새 자신의 마음에 봄이 찾아온 것을 느낀다.

저자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이 참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그리고 개구리는 뛰었다》,《똥할아버지는 못 말려》,《지붕 위의 바이올린》,《쇠똥구리 까만 운동화》,《내 방이야》,  《엄마가 필요해》, 《학교가기 싫은 날》, 《달라진 내가 좋아》, 《늘보가족 검은 바다로 가다》, 《며느릿감 고르기》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일본문학을 공부했으며,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아동문학을,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우주의 고아》《아슬아슬 삼총사》《나는 입으로 걷는다》《달걀과 밀가루 그리고 마들렌》《바이바이》《그림책의 심리학》 등이 있습니다.

목차

목차
료가 돌아왔다
둑 너머
도넛 구멍
구부러지지 않는 다리
돼지고기 국
생일파티
여보세요, 접니다
하마 같은 엄마
새 가방
나는 착한 애?
개구리의 기분
아빠의 주먹
산 속의 외딴집
조상님
폭풍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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